안녕하세요 고2 여자입니다ㅋㅋㅋㅋㅋ
10살때부터 개를 키웠으니까 이제 8년 키웠네용!
그냥 우리집 개가 하는 짓 몇개 써봐요 혹시개키우시는분들....우리집개만이런건아...니죠?ㅠㅠㅠㅠㅠㅠ
1.
어렸을 때 우리집 개..개껌 주면 엄청 귀엽게 먹음
바닥에 배깔고 엎드린 다음에 그 작은 앞발로 개껌을 꼭 쥐고
냠냠냐먀냐냠냠냠냠야금야금야금야금 조금씩 진짜 앙증맞기 그지 없었음
지금? 엎드리고 그런거 없음 개껌받자마자 그자리에 쩝쩝쩝 몇번씹고나면 없음...끗...
2.
우리가 뭐 먹다가 흘리면 우와..............평소때는 그렇게 느릿느릿하던애가
이렇게 빠를 수가 없음 청소기가 따로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수저 떨어지는 소리와 음식물 떨어지는 소리를 구분할수잇음ㅋㅋㅋㅋ
3.
아......과자먹고싶은대 봉지 뜯는 소리만 났다하면 초스피드로 달려와서 완전 부담스럽게 쳐다봄
나도모르게 조심스럽게 봉지 뜯게 됨..아 나도 과자좀 마음놓고 먹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한때 우리집개, 내가 바이올린켜면 옆에 앉아서 같이 울부짖음ㅋㅋㅋㅋㅋㅋㅋ
난이게 너무 신기했음
옆에서 그 늑대울음소리 같은거 있잔ㅅ음? 아우아아우우어어아아우아아우우우
내가 바이올린만 켜면 옆에서 울부짖엇음ㅋㅋㅋㅋㅋㅋ
5.
울집개 대소변 가리는 훈련할때 화장실에다 볼일을 보면 과자를 줬었음.
그래서 그런지 지금 만약에 화장실에다 볼일을 봤는데 제때 과자를 안줬다, 그러면
바로 내방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내방에다 볼일보고나옴..................복수함............무서움
6.
한번은 울집 개님 누워서 쉬고있는데 내가 옆에 같이 누워서 얼굴을 들이대고는
휘파람을 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와...울집개...앞발로 내입술 누름ㅋㅋㅋㅋㅋㅋ
알았어휘파람안불게...귀찮게안할게가면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한번은 너무너무심심하고 할일이없어서 왠지 개의 질투심을 유발하고싶엇음
나.......개 인형 가지고와서
"안녕 개야? 아유 귀엽네 우쮸쮸쭞주쭈쭈쭈쭈쭈쭈~"
..혼자 이러면서 인형한테 말걸었음
인형배를 눌러서 "멍멍" 개짖는 소리를 내는 디테일도 잊지않앗음
그리고나서 혹시 얘가 질투했을까 우리집 개를 쳐다봣슴
......조카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다른 개도 이럴까 궁금해서 써봣어욬ㅋㅋㅋㅋㅋㅋ
그럼마지막으로 우리집 개사진..ㅋㅋㅋㅋ아어렸을땐진짜상상초월엄청귀여웠는데..지금은..하...
진짜 어렸을때 사진 많ㅇㅣ 찍어놓길 권장합니다...완전후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