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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셉션이 실화라면?part2

카트신 |2011.03.31 13:38
조회 2,528 |추천 5

늦게늦게 올려서 정말 죄송ㅋㅋ 다시 이어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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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설마..설마 같은 꿈을 내가 또 꾸는 건 아니겠지?.. 라는 생각이지만 차를 타고 가면서 점점

확신이 서기 시작했어.... 그리고 나선 갑자기 두려워지기 시작한거야..

 

첫날 꿈 기억나? 내가 처음 차를 타고 갔을때.. 다 도착하고 나서 비디오테이프 빨리감기처럼

 

아빠, 엄마, 누나가 재빨리 차에서 내리고 사라진 장면... 그게 갑자기 생각이 나는 거야..

그래서 꿈 속에서 아빠한테 얘기했어...좀 웃기지만..

 

" 아빠 다 도착하면 나 먼저 내릴께!! "  라고..... 꿈이라 그런지 이 말도안되는 대화에 아빠는

고개를 끄덕이더라고... 어느덧 도착했고 난 재빨리 내리고 대문을 열고 제일 먼저 들어갔어..

 

' 휴..다행이다..이제 없어지진 않겠지......'

 

????

 

근데 이게 왠걸? 내 다음으로 들어와야 할 가족들이 아직도 안들어오고 있는거야...

난 '이번엔 슬로우인가?' 싶어서 대문을 나가 차 안에 있는 가족들을 부르러 갔는데...

.

.

.

없어..... 차안에 아무도 없는거야... 가족이 아무도 없어.. 다사라졌어....

갑자기 소름이 너무 돋기 시작했어. 이 빌어먹을 시골에 그것도 한밤중에 나 혼자 또 남겨진거야...

난 생각했지...

 

" 왜 같은 꿈을 꾸는 거지?... 여기에 뭔가 있나 진짜?...이 꿈이 끝나려면 어떡해야 하지?"

억지로 눈을 뜨려고도 했지만... 눈은 진짜 꿈뻑조차 하지 않았어.. 그리고 아직은 억지로라도 눈뜨고

싶은 끔찍한 장면은 보지 못했으니깐...

 

일단 진정하고...난 마당에 널부러져있는 각목하나를 찾아 손에 쥐었어...

그리고 어젯밤 날 끔찍하게 했던 반쯤 열려진 창고를 향해 일단 들어갔어...

 

왜 영화처럼 그랬냐고? 왠지 거길 가야..꿈이 끝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던 거야...

 

" 으아아악!! 이 나쁜XX 다 나오기만 해봐~ 죽인다아아!! "

 

무서운 나머지 이렇게 소리를 지르며 창고를 열었어...당연히..난 그 하얀게..그 30대남자귀신이

튀어 나올 줄 알았는데...

 

창고에..아무도 없는거야... 혹시나 해서 뒤도 번갈아가면서 봤거든..? 근데 아무것도 없는거야..

 

뭐지?....그런 생각이 들고 얼마 안지나서 나는 나도 모르게 시골집으로 발걸음을 향했어..

 

왜갔는지는 지금도 모르겠어..근데 그냥 그곳으로 들어가버렸어...

들어가자마자 전등 스위치를 켰지....

 

" 탁탁~ 탁탁~ 탁탁~ "

 

.....불이 안들어오는거야.. 계속 껐다 켰다 했는데... 잊혔던 공포감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어..

그래서 핸드폰 불빛으로 이것저것 찾으려 하다가 리모콘이 있길래 무서운 나머지 TV를 켜기로 했어..

 

신기하게 TV는 전원이 들어오는거야...근데....그거 알아? 옛날 유선 쓸때

그 하얀색 검은색 화면 나오면서 지지직~ 지지직~ 거리는거...신호가 안잡히는 화면이랄까?

아무튼 그 화면이 계속 지지직~지지직~ 거리면서 나오는데...

 

이게 원래 소리도 똑같이 지지지지지직~ 거려야 되는데....그런 소리가 안나고 ...삐삐소리 알아?

알람 소리 같은?

삐삐삐삐삐삐~~~~~~~~~~삐리리리리리리~~~~~~ 그런 소리가 나는거야 ...

 

근데 그 소리가 너무....소름끼치는 거야... 그래서 결국 TV를 껐어....

.

.

.

.

TV를 끄면 안됐었어 난.... TV를 끄자 내 뒤에서 누군가가 내 귀에대고 입으로....

 

" 삐삐삐삐삐삐~~~~~삐리리리리리리~~~~~"

 

TV에서 나왔던 소리랑 같은 소리를 내는거야.... 등 뒤에서 소름이 쫙 돋으면서...

난 나도모르게 뒤를 돌아볼 뻔했어..

 

아 근데 이게 꿈이라는 걸 알고..뻔히 귀신이 있는 걸 아는데..왠지 또 봤다간 기절할 것 같은거야..

그래서 안보고 ...계속 버티고 있는데....소리는 계속해서 날 괴롭히고....

어떡할까 하다가....그래 맞아...첫날엔 물리적 공격이 통했어~

 

내가 밀치고 달아났을 때 귀신이 밀쳐졌단 말이야... 그럼 물리적 공격이 가능할 수도 있어!

 

이런 생각을 가지고 그냥 내 뒤에 있을 그 무언가를 향해 내 팔을 뒤로 크게 휘둘렀어...

물론 보지 않고 말이야...그냥 팔을 힘껏 뒤로 휘두르는 ...끔찍한 걸 보기 싫어했던 나의 최대의 수였어.

 

" 퍽...!!"

" 됐다..맞았다......"

 

!!!!!!!!!!!!!?????????????

 

맞은게 아니었어...내 팔이....내 팔이 잡히는 소리였어.....팔이 안움직이는거야...

결국...볼 수 밖에 없자나? 나는 심호흡을 하고 내 팔을 잡은 뒤의 귀신을 향해 고개를 픽 돌렸어

그런데....

.

.

.

..

.

.

.

정말 끔찍해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특징은 생생해...이번엔 여자였어....하얀소복에 머리긴거는

여자인데....혹시 영화 링 봤어? 거기서 사다코 눈 알아? 그 왕망울만한 그 눈에...피고름이 섞이면서

흐리멍텅한 눈이 있었고....날 보고 웃고 있었는데... 분명 웃고 있는 느낌이었는데..입이...바늘로

꼬맨것처럼...실밥으로 꿰매져 있었어....

 

그리고...난...

 

" 으아아아악!!!! " 이번엔 진짜 식겁하며 꿈이 깼어... 갑자기 눈물도 나기 시작했어..내가 왜 이런

악몽을 꿔야 하는 걸까.. 어제처럼 또다시 자면 또 꾸는 건 아닌가 싶어서 어린 마음에 울었어..

그리고...안자겠다 마음 먹고 책상 앞에 앉았지....

 

하지만 사람이 확실히 환경에 무뎌진다고..점점 무서운 마음보다는 졸린게 더해졌고..나는 책상에

엎드려 나도 모르게 또 잠들기 시작한거야...

 

그리고....난....

 

눈을 뜨니...시골집 방안이었어..... 젠장..결국 어제와 같은거야.. 어젠 창고에서 눈 뜨더니

이젠 시골집 방안에서 눈 뜨는거야.. 근데 어제 그 귀신보다 오늘 본 귀신이 너무 더 무서워서..

난 얼른 정신 차리고 일어나...밖으로 나갔지....

 

귀신이 계속 쫓아올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대문까지 진짜 엄청 빠른 속도로 뛰어갔는데..

대문을 열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꿈이깼어.. 아침인거야.... 그리고 예상대로 그날 일진이 딱히 나쁜 것도 아니었고

또 평범한 하루였어.....그리고

 

셋째날 저녁이 되었어.... 나는 생각했지... 아 설마...설마..오늘은 아니겠지....두번은 꿀 수 있더라도

설마..세번은 아니겠지.....난 그렇게 두려움에 잠이 들었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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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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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차를 타고 아빠, 엄마, 누나, 나는 시골집을 가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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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은 여기까지ㅎㅎ 댓글은 저의 힘이되오니 많은 댓글 부탁드려여^^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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