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르는 집사람의 비상금 1500만원
29-남
|2011.03.31 16:49
조회 13,835 |추천 12
집사람과 맞벌이 부부입니다.
2년간 살면서 별문제 없이 잘지내고 있습니다
엊그제 처남을 통해 장모님이 결혼할때 준 1500만원 비상금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처남과 같은 사원이니까 이야기하다 보니 비상금이야기가 나왔고 미혼인 처남 통장에
집사람의 비상금이 1500만원이 있다 했습니다. 몇달전에 차살때 집사람에게 보태라고 했더니 여유돈이
없다고 한 기억이 있어서 많이 서운합니다. 저는 적금 드는게 있는데 그중 총각때 부터 부은 적금을
집사람이 해약하고 사라 말해서 해약하고 차를 사는데 샀습니다. 차는 현금일부와 할부 끊어서 삼..
만약 집사람이 있던 비상금으로 보탯다면 해약안하고 사도 되는데..아쉽고 서운합니다.
1500만원이면 많은 비상금인데, 부부라면 당연히 도와줘야 하는것이 아닐런지..아쉽습니다
- 베플에혀..|2011.03.31 16:54
-
결혼 전 장모님이 준 비상금... 고작 차 사라고 해준 거금이 아닐텐데.. 살다보면 정말 예상치 못하게 큰 돈 들어갈 일 생김. 비상금 혼자만 냠냠 하려고 없는척 했겠니? 어차피 언젠가 둘이 함께 쓰게될 돈이거늘... -ㅅ-
- 베플whatever|2011.04.01 03:01
-
부부라면 도와줘야 하는거 맞는데요, 말그대로 비상금 아닌가요? 차 사는게 비상 상황은 아니잖아요, 님 목숨이 왔다갔다 했다면 도와주셨겠죠. 아내껀 아내껀거에요. 왜 부부라는 명목아래 그거에 침을 흘리시는지.. 그냥 모르셨던거니까 앞으로도 없다고 생각하고 사세요. 그게 옳습니다.
- 베플HJ |2011.04.01 03:15
-
적금을 해약하고 차를 사라고 한건 문제이지만 아내 분 말을 들어보지 못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잘못을 가릴수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 차 구입이 비상사태가 아니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