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해가 집니다.
차소리는 끊이질 않고 이어집니다.
그곳이 싫어 먼곳으로 떠나 왔습니다 .
조용한, 그리고 한적한 어느 마을.
보이진않지만 개울흐르는 소리가 들리거나,
하늘 조차 맑게 보입니다.
그런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에선 느낄수없엇던 감정들이
지금은 행복할만큼 느껴집니다.
이곳, 넓은 들에 서있는 나는. '허수아비' 입니다.
안녕하세요. 20세 새내기 대학생입니다.
이렇게 톡을 쓰는게 처음입니다. 한번 써볼가.. 하면서 지우는게 10번은 넘은것 같네요. 위의 저글은
내가 좋아했던 어느 소녀와 함께 썻던 글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집안에서 오냐오냐 하며 자라왔습니다
그래서 크다보니 현실의 벽에 부딪칠때마다 집안의 도움을 받았고 그럴수록 나는 더욱더 위축되어갔습니다.
외로움을 많이 타게 됬고 눈물도 많아지고, 결국엔 한국인들이라면 어느 누구든 노출되있는 우울증이라는
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그저 스스로 판단하에 우울증이라는것이지. 증세가있는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친구들이 저를 멀리하기시작했습니다. 소심하고, 고집부리고, 의욕이 없다는이유로말입니다.
아니, 오히려 제가 친구들에게서 멀어지려했던것일지도 모르죠. 그저 ... 속을 알아주길 바랫으니깐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보니 어느덧 가족들역시 저를 멀리하기시작했습니다.
저혼자 밥을먹고, 학교를 가고 , 컴퓨터를하고, 자고. 처음엔 신경을 써주셧는데 그때 제가 반항해버렸죠.
15살이란 나이에 부모님께 욕을 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어느날 밤입니다. 제가 어느때나 그랬듯 해가지고 달이라는 친구가 떠오르면 항상 눈물이 흐릅니다.
내 방에서 혼자있다가 눈물흘리는 모습을 보신 어머니는 나에게 무슨일이라며 다그치셧습니다.
하지만 대답할수없었습니다. 아무이유가 없었으니깐요. 그저 외롭다, 고독이다, 슬프다 라고는 정의될수
없는 감정들로 가득차있었습니다. 그래요, 15살쯤이면 누구나 오는 사춘기때 입니다.
하지만 시간이지나 고등학교를 올라가도 낳아지질 않았어요. 나쁜길로도 빠져보고, 부모님을 학교로 부르
는 일까지 생겻습니다. 그리고 그날밤 아버지는 저에게 말을 건냇습니다.
"아빠랑 아들사이로 하는 예기가 아니다. 니랑 내랑. 남자대 남자로 예기나 하자."
하시며 저를 대리곤 집 밖에 작은 공원으로 대려가셨습니다. 저는 거기서 된탕 맞을줄 알았습니다.
어머니가 우셧고 아버지는 선생님깨 죄송하다고 비셧으니 말이죠.
하지만 드라마를 보는듯, 다르셧습니다.
"니가 사춘기인거 알고 우울 하다는 기분도 안다. 그래도 니는 사람아이가.(사람 아니니?) 그러니까 좀 달
라져봐라. 나도 친구 아들들이 웃는거처럼 내아들 웃는거 한번 보고싶다."
저는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표정변화도 없었고 어떠한 감정도 없이 그저 눈물만 흘렀습니다.
달이라는 친구가 떠서 일까요?... 그리고 그후로 몇주후부터 저는 조금씩 달라지려 노력했습니다.
내주변에 둘러져있던 테두리를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진정한 친구도 사겨보고, 여자도 만나보고,
가족과 여행도 가보고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행복이란게 있구나... 라는생각이 들기시작했어요.
이쪽 세상사람들이 이런행복을 누리며 살고있었나라는 어이없는 생각도 들구요.
그렇게 행복해 있던 시간속에 그흔한 첫사랑이란게 찾아오더군요. (처음사귄여자가 아닌 처음으로 진심을
다해 사랑한.)
정말 행복과 행복이 더해졌습니다. 달이라는 친구가떠도 눈물이 흐르지않았고 내방에 더이상 눈물,콧물
묻은 휴지가 나뒹구는것은 볼수없었습니다. 이젠 잊엇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다들그렇지요?
첫사랑은 이루어지지않는다. 궂이 첫사랑이 아니엇다 해도 이루어 지지않았을태지만요.
결국 다시 전으로 돌아가야했습니다. 고2인 현실에서 어둡던 15살 때로 말이죠. 그저 사랑한번 안된건대
이리 아플줄은 몰랐습니다. 하염없이 빠져들었습니다. 블렉홀이있다면 이 감정이 아닐까 십네요.
그리고 진정한친구들과의 예기로도 풀리지않았습니다. 어느덧 저는 감정의 끝에 다달했고 내 손목과 허벅
지엔 자해로 얻은 상처들만이 있었을 뿐이죠.
그렇게 지내오길 6개월이 지났을때 그저 어리버리한 어느 고양이같은 소녀 한명을 만났습니다.
길을 잃어 울고있는 고양이였습니다. 그 소녀가 나에게 다가왔습니다. 내주변에 둘러진 우울한 기분들을
무시한채 말이죠. 하지만 이 소녀와 사귈수없는 사이였습니다. 그저 친한 친구로 남아있을뿐...
시간이 지나면서 이 소녀의 속을 알게되었습니다.
문드러져있었습니다. 저보다 더. 더욱더. 알게될수록 그녀의 아픔에 내가 아파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공감할수없었던 나의 기분을 같이 예기로 풀어나갈 사람이 생겼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첫사랑을 사귈떄? 그런감정과는 달랐습니다. 정말.. 따뜻하고 포근한 감정이었어요. 시간이 흐를수록 행복했습니다.
어느날 문득 그녀가 책한권을 건냈습니다.
'노르웨이의 숲.' . 일본 작가의 '상실의 시대'라는 소설책이었습니다. 그 책을 다읽고나니 이책을 왜 저에게 권했는지 이해가가더군요.
고양이와 어느 허수아비의 이야기.
그녀가 내게 이 책을 권해준 이유는 그녀와 나의 생과 같은 이야기때문이었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책을 갇다 주던날 이런말을 들었습니다.
"와타나베. 우리 사귀면안된다!"
"갑자기 뜬금없게. 왜 안되?"
"사귀면 끝이 있잖아. 그저 서로 친구로 평생을 보며 살아 가고싶은데..."
알수없었습니다. 그녀가 이 말을 꺼내며 눈물을 흘리는게....
"알았어. 울긴왜 우노. 들어가바라. 내갈게."
그녀는 울던 울음을 그치고 방긋웃으며 집으로 들어갔고 나는 알수없는 감정에 휘말렸습니다.
사랑이 아닙니다. 그냥 ..... 그냥 뭔가 아픈 감정이었습니다.
지금 그녀는 이 하늘아래 없습니다. 소설같앗던 이야기가 여기서 끝이 내려지고 마네요.
그리고 그녀가 나에게 항상 말하던 게 있었습니다.
힘들어서 너같은 우울한기분과 고독이 흘러넘쳐 버거워 하는 사람들에게 예기 친구가 되어주라며 말이죠.
그래서 전 지금의 나이에도 꿈이 하나입니다. 상담가가 되고 싶어 합니다.
하하.. 예기가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그저 다이어리에 쓸걸 이곳에 한번 적어보고싶었습니다.
물론 이야기에 과장된 부분이나 소설같은 부분도있겟지요. 자작은 아닙니다.
정말 힘든시절과 행복한 시절을 보냈고 지금도 커가고 이야기를 이어나가고있는 상태이지요...
그냥. 예기하고 털어놓을 사람이 필요했나 봅니다. 그대상으로 톡을 택했나 싶기도 하구요.
이까지 글을 다읽은 사람이 있을가요?
마춤법도 틀리고 내용도 앞뒤가 안맜는게 잇을거같네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그냥 일기 한번 써보고 갑니다. 악플은 달지말아주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방명록이나 그런걸로 예기나 하고 지낼분 말씀주세요.
일촌걸구 연락해봐요^^ ㅎㅎ
감사합니다.....
만월이 떠오를 때면 너를 생각하곤 한다. 허허벌판 의미없던 시간속에
내옆에 와 쪼그려 앉아 시간을 보내고 가던 길냥이.
지루한 시간이었을태지?.
이곳에서의 아픈상처 지우길 바래본다.
아직도난 움직이지 않는 허수아비로 있다. 보고싶을땐
언제든 와. 항상 제자리, 같은곳에 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