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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장과 분대장에 의해 자식잃고 억울해서 잠을 못 이룹니다.

최태성 |2011.04.01 13:43
조회 92,402 |추천 665

이모께서 컴퓨터를 하실수 없어 조카 된 도리로 이렇게 말씀을 대필 합니다. 

 

 

이 일은 제 자식이 군대에서 억울하게 당한 일입니다. 중대장과 분대장의 폭행과 괴롭힘을 막아주질 못하여 힘없이 당하기만 하다 세상을 떠나보내게 된 자식의 못난 어미의 너무 원통한 마음을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습니다. 일벌백계라는 말이 무색하게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아무 죄책감 없이 사는 그들을 보면 또 다른 어미의 아들이 그와 같은 사람들 밑에서 죽어갈까 걱정만이 앞섭니다.

 

제 아들은 어렸을 때부터 체력도 키도 덩치도 머 하나 내세울 것이 없었습니다. 신검에서도 두 번이나 떨어졌습니다. 다른 군 입대를 앞둔 사람들이라면 좋다 하면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갔겠지만 그러나 어렸을 때부터 군인을 동경하였고 군대를 다녀온 형을 존경하였던 제 아들은 재검을 신청하여 군 입대를 하였습니다. 비록 외향적인 모습만 볼 경우 공부는 잘 못하였지만 명랑하고 교우관계도 무척 좋은 속은 알찬 녀석이었습니다.

이게 어디 세상의 어려움을 피하고 쉬운 일만 하려는 아이의 마음입니까? 국가에 헌신하고 국민에 봉사하려고 하는 제 자식 녀석은 결국 조금 부족하다는 이유로 폭행과 괴롭힘 끝에 세상을 등지고 말았습니다.

 

2011년 2월 26일 제 아들은 죽었습니다. 괴롭힘과 구타, 폭행에 세상을 등지고 그렇게 떠났습니다. 이러한 것이 너무 힘들어서 화장실에서 목을 맨 자식의 몸에는 수많은 구타의 흔적이 있었습니다. 중대장과 분대장이 합세하여 아이 하나를 괴롭힌 것입니다.

 

4주 훈련을 받고 자대에 배치된 제 자식은 잠꼬대를 하였습니다. 흔히 다들 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잠결에 관등성명을 한다거나 거수경례를 한다거나...... 그들의 괴롭힘은 그것을 빌미로 시작되었습니다. 잠꼬대를 빌미로 몽유병 환자라고 옆의 선임을 쳤다고 하극상이란 죄목으로 수많은 폭행...... 그리고 괴롭힘...... 그것을 합리화 하여 죽음으로 몰아갔습니다. 수많은 괴롭힘으로 인하여 혈변을 보던 아들의 등, 정강이, 팔에 있는 수많은 구타자국들이 말을 해줍니다. 진술에 의하면 심지어 높은 직책을 갖고 모든 병사들을 자식처럼 생각해야 할 중대장은 무릎과 주먹으로 가격했다합니다. 또한 그 추운 겨울 주말마다 숟가락 하나만 들고 중대 막사에서 내 쫒아 추위를 피할 곳 없이 허기진 배를 달래고 이틀씩을 떨며 지냈을 아들을 생각을 하면 지금도 미안함뿐입니다.

 

그렇게 제 자식을 괴롭히며 보내던 어느 날 이었습니다. 제 아들을 괴롭히며 중대장과 분대장이 꽤나 친해졌나 봅니다. 전날 중대장과 술을 마셨다며 다른 분대장에게 전령전이란 걸 주었다더군요. 전령전...... 조카놈도 아들놈도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서류라 하더군요. 하지만 그 효력이 정말 대단하더군요. 그것만 있으면 구타 및 가혹행위가 가능하다? 당연히 효력이 없는 문서이고 분대장은 거짓으로 이 문서를 위조하였고 다른 분대장은 이를 가지고 고양이가 쥐를 가지고 놀 듯 또 괴롭혔습니다. 그리고 또 추운 겨울 주말 막사에서 내쫒았습니다. 제 형과 마지막 통화를 나누었습니다. 형 나 힘들다고...... 갈 곳이 없다고...... 그러면서 그렇게 괴롭히던 중대장을 욕 한번 없이 실망을 시켜주는 것 같아 미안하다고......

그렇게 착하고 바보만 같던 제 자식은 후임은 괴롭히지 않고 잘해줄 것이라고만 하였습니다.

 

 

 

......그렇게 제 자식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들의 죄목이 이렇습니다.

중대장 - 폭행, 직권남용, 직무유기

분대장 - 직권남용, 가혹행위, 공문서위조

타 분대장 - 증거인멸

 

그들은 변호사를 선임하여 기소유예로 풀려났습니다. 중대장은 계속 군생활 하고, 분대장은 전역하고, 타 분대장은 군징계를 받고......

 

사람을 죽인 죄가 이렇게 쉽게 풀려난다면 아들을 둔 어미들은 무엇을 믿고 자식을 군대에 보내야 하나요? 폭행과 괴롭힘 끝에 우리 아들만은 제발 죽지 않기를 하며 신께 빌며 보내야 하나요? 그렇다면 난 아들을 둔 모든 어머니들께 말 할 것입니다. 자식 죽이고 싶지 않으면 평생 그 죄책감 떠안고 싶지 않으면 차라리 다른 죄를 저질러서라도 군대에 보내지 말라고......

 

제 자식은 그들만이 죽인 것이 아닙니다. 수없이 많은 괴롭힘으로 그 중대가...... 부대가...... 아니 군대 전체가 제 자식의 세상과 명예를 빼앗아갔습니다. 바라건대 그들에게 합당한 처벌을 하여 다시는 제 자식과 같은 고통을 느끼는 이 없게 하고 믿고 보낼 수 있는 군대를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전지적 작가시점이네 소설쓰네마네 하는 분들 있는데

진술서와 다른 문서들과 수사과장의 이야기를 토대로 죽고나서야 알게 된 이야기들 입니다.

현재 국가인권위원회와 신문고에는 올렸습니다.

실제로 개인적으로 도와주신다면 진술서와 다른 것들 사본 보내드리겠습니다.

그 놈들이 어떻게 죽였는지 알려드릴테니 도와주세요.

그놈들은 부검소견도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26일날 약 3주만에 수사가 종결되고 기소유예로 풀려난 놈들입니다.

어느 중대인지 못 적은 이유는 법을 제대로 알지는 못하지만 개인신상을 알릴경우 오히려 이모에게 보복성 고소를 할까봐 입니다.

 

추천수665
반대수51
베플이런|2011.04.01 23:58
진실을 이야기 하는 자는 증거를 못 보여줘서 난리인데 글쓴이는 도움 준다고 연락하는 사람에게만 보여준다고 하네요??? 그러면 우리들은 뭐하는 사람들인가요??? 왜 여기다 글을 올렸나요?? 네티즌 도움 받을려고 글 올리시고는 님들은 도움이 안 되니깐 증거를 못 보여주겠다고요? 이 얼마나 모순된 행위입니까? 그렇게 명확한 증거를 올려놓으면 무료변론해 주는 분들도 많고 기자들도 그걸 보고는 기사를 실어 주고 방송도 해 줍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은 다 거부하셨네요?? 많이 이상한 것이 평상시 그렇게 때렸다면 중대장을 엄청 미워해야 하는데 중대장을 실망시켜 드려서 죄송스럽다고 하다니요? 큰 실수를 저지르고, 중대장한테 피해가 가니 죄책감에 그러신 건 아니신가요? 오히려 그렇다면 중대장을 마녀사냥하면 은인에 대한 배신이잖아요 제가 왜 이러냐면요 몇달전에 '노원여대생 사망사건' 엄청 유명했잖아요 저도 서명도 하고, 막 힘도 실어주고 그랬다고요. 그런데 이상한 게 증거, 부검 서류, 재판문 같은 걸 올려달라고 해도 묵묵부답이시더라구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어머니가 거짓말을 하신 거였고 부검 결과가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뇌지주막하 출혈' 로 질병사였더군요 친척이라던 경찰도 전혀 상관도 없는 직업에, 연락도 없는 사람이었구요 성폭행 상처라던 것은 알고 보니 병원에 주사맞고 멍든 자국이었습니다. 만약에 글쓴이 말이 사실이면 증거를 올려주세요. 한달도 지났으면 부검 결과도 나왔겠고요. 막 마녀사냥 하고 났더니 알고 보니 엉뚱한 사람을 잡은 거면 네티즌들이 오히려 처벌받습니다. 부산산모사망사기 이 거 보세요. 산모가 10시간동안 피 막 흘리는데, 간호사가 괜찮다고 갔다고 해서 100% 다 속았잖아요. 병원 막 욕하고 그런데 10억 보상금 받을려고 거짓말 한 거여서, 네티즌들이 아주 골탕 먹고, 경찰서 들락날락 거리고 이를 바득바득 갈았습니다. 아무쪼록 고인이 되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증거가 확실하다면 꼭 제가 도움 드릴 테니깐 꼭 올려주세요
베플어억|2011.04.02 16:10
베플이 참 정확해 보이는데... 현역 장교로써 몇마디 드리자면 중대장이 구타를 가했다는 것 자체가 납득이 잘 안갑니다. 간부가 병사를 폭행한다??... 요즘엔 같은 병사끼리도 구타는 많이 없어진 상태인데(물론 일부 잔재가 남아있는 부대도 있습니다) 하물며 간부가 병사를 폭행했다는 건 사실상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중대장은 군인이 직업이고, 군대에서 가장 엄중하게 다스리는 것이 보안과 폭행(인명)사고입니다. 그 두 가지는 일단 걸리면 진급은 둘째치고 옷 벗을 각오를 해야하니까요. 그리고 베플에서 지적한 것처럼 소대장이나 행보관의 개입이 없었다는 것도 이상하구요. 군 간부라고 하면 안 좋은 인식이 많은데, 꼭 그런 건 아닙니다. 훌륭한 군인들도 정말 많고, 그 정도의 사건을 다른 간부들이 모른체하고 넘어갔을 리가 없습니다. 정말 확실한 도움을 받고 싶으시다면 당당하게 다 밝히시고 공개적으로 도움을 받으십쇼.
베플칸쵸 |2011.04.03 00:15
강원도에서 군생활한 05년 군번 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보병이 아닌 포병이라 보병에서 부르는 중대장을 저희는 포대장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일병이 꺾이고 난 뒤에 포대장이 바뀌었습니다. 매우 보수적이고 통제가 엄청 심했죠. (기존에 있던거 대부분을 못하게 했었으니깐요) 그중 유독 저를 싫어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닐꺼야. 내가 잘못했으니깐 그랬겠지" 싶었습니다. 실제로 그때 당시에는 다른 간부들한테도 욕을 먹었으니깐요. 정말 이를 악물고 버티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상병을 달고부터 인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떄 한창 진급 시험이 강화 됐을때인데 제일 중요한 사격을 저 혼자 합격해서 저 혼자 진급 했었거든요. 그 뒤로 포대장을 제외한 다른 간부들이 서서히 믿어주더라구요. 그리고 어느정도 짬이 있으니깐 훈련이나 작업 할때도 알아서 척척하니 좋아하더군요. 하지만 포대장은 달랐습니다. 그때마다 저랑 눈만 마주쳐도 인상구기고 욕을 했습니다. 그때도 멍청하게 아직 "포대장 눈에는 만족스럽지 못한가부다" 생각했습니다. 제가 생각을 고쳐먹게 된 계기가 있던게 1년에 두차례정도 사격장에 가서 사격을 하게 됩니다. 대대 전체적으로 실시하는것이죠.(군대 다녀와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연중행사) 부대내에 최소한의 경계근무 인원만 제외하고 다 사격하러 갔습니다. 1포대 2포대 3포대 본부포대 다 사격을 했는데 1포대 병사 한명과 저 이렇게 둘만 20발중에 18발을 맞춰서 포상을 받게 됐습니다.(약 200명정도 갔는데 2명 나온겁니다.) 정말 기뻤습니다. 이제 포대장도 인정해줄꺼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표창을 줄때 얼굴 아직도 기억납니다. '왜 하필 너냐?' 딱 이표정이었습니다. 주변에 있던 간부들은 축하한다고 박수도 쳐주고 어깨도 다독여주고 그랬는데 유독 포대장만 똥씹은 표정이더군요. 그 표정으로 표창을 주더군요. 그때 알았습니다. "아 포대장은 나를 정말 싫어하는구나" 그뒤로도 여러차례 포대장 눈에 들어올려고 정말 열심히 했지만 헛수고 였습니다. 그때마다 포대장은 제가 조그마한 실수를 해도 엄청난 욕을 퍼붓더군요. 제 군번이 조금 풀린 군번이라 제 바로 위 선임이 8개월이었는데 그 선임 전역 후에 바로 포반장(분대장)을 잡을 줄 알았지만 그때 포대장이 쟤는 안된다고 절대 포반장(분대장) 주지 말라고 라는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 간부있는 분대에서 상병 생활하고 병장 달자마자 포반장(분대장) 잡았습니다. 그것도 다른 간부님이 쟤정도 수준이면 포반장 잡아야된다.라고 몇달을 설득해서 겨우 잡았습니다. 제 밑으로 딸린 식구들이 생기니깐 책임감이 엄청 생기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가르쳤습니다. 잘하지는 못해도 최소한 욕은 먹지말자 생각이었거든요. 주특기 측정하면 항상 1등이었고 사격하면 분대명중률이 80%를 넘겼습니다. 분대애들 여자친구랑 헤어지면 상담해주고 누구랑 사이 안좋은거 같으면 풀어주고 고민들어주고 모르는거 알려주고 챙겨주고 그랬지만 결국 저는 말년휴가 짤렸습니다. 저 혼자 짤렸습니다. 제 동기들 다 받았는데 저 혼자요. 도대체 이유가 뭐냐고 물으니 계속 회피하다가 말해주는게 제가 분대원들을 방치했답니다. 군생활 내내 포대장 때문에 자살충동 엄청 느꼈는데 저렇게 하니 정말 그땐 살인충동이 느껴지더군요. 전역한지 4년이 됐지만 아직도 그 포대장 생각하면 이가 갈립니다. 21사 고x호 대위님 잘 지내십니까? 덕분에 저 무사히 전역하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샹놈아. 제가 이렇게 제 얘기를 하는 이유는 지휘관중에 분명 또 라이끼 있는 군인들이 있어서 쓴겁니다. 이 글이 거짓일수도 있고 사실일수도 있지만 분명한건 상식밖의 지휘관 있습니다. 제가 겪어봤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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