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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믿던친구에게 사랑하는사람을뺏겼을때 그 악몽같던 하루하루

정말... |2011.04.03 21:15
조회 3,216 |추천 2

편의상 반말로 쓰도록하겠습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죽을만큼 괴로웠습니다..

뭐라 하셔도 괜찮습니다 진짜 바보같은놈이니까요 저도참

힘내서 새사람 찾겠다고도 다짐했는데...

막상 그게 더 힘드네요

그럼 주저하지않고 써내려가도록하겠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힘내서 웃을수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던사람이있었어

 

난 그사람을 좋아한다고 내친구들한테 맘껏 자랑하고다녔지

 

그사람만 봐도 행복했고 또 그사람이있다는거때문에 이세상도 살만한곳이라고생각했어

 

내 친구들이 응원해주더라 그사람 꼭 붙잡으라고

 

그래서 니여자만들어놓으라고

 

난 그말들을때마다 행복하고 기뻤어

 

친구들이란건 정말 이런거구나싶었어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내가 사랑하던그여자가

 

나한테 쌀쌀맞게 대하더라구

 

문제는 그게아니야 여기서 주목할건 내게 질타를 가하던 한친구....

 

그래 맞아 내가 가장 믿었고

 

나한테 잘해보라고 응원해주던친구가

 

그여자 붙잡으라던 친구가

 

속된표현좀 쓸까?.. 내가 사랑하던 그여자와 사귄대 뺏었다는말이야

 

그 연락을 받을때 난 친구들이랑 즐거운시간을 보내고있었어

 

와... 진짜 순간 멍해지고... 막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고..

 

그날 집에가서 그친구한테 전화를했어..

 

받지않더라고...

 

문자를했어...

 

돌아오는답장은 싸늘한말들뿐이더라..? 막 화가나서 미친듯이 욕해댔어... 어떻게 니가 그럴수있냐고

 

돌아오는대답

"이제 니편따윈없어..."

 

그날 죽는줄알았어 그냥 죽고싶었어 됄대로 돼라하고 아무것도 손에 않잡혔어...

 

언제쯤일까... 난 이런생각을하고있었어

사랑잃고 슬퍼하는거... 진짜 궁상맞은짓이라고 어떻게 그렇게할수있냐고 내자신에게 하곤했어

 

그런애들은 진짜 남자고 아니라고

 

근데 그날 난 내가 남자도 아니라는놈들이 하던짓을 똑같이하고있었어

 

지지리 궁상맞게 방에 쳐박혀서 혼자 있는거 없는거 다찾아가면서 그냥... 방구석 폐인처럼 있었어

 

밤이돼도 그 두사람말이 잊혀지지않고

 

그전에는 떠오르지도 않던 그사람의 말이 자꾸 떠올라

 

잠도 못자겠더라고 미치겠는거야

 

그냥 밖으로나와서 바람좀 쐬면서...

 

그냥 눈물이 한방울 흐르더라

 

진짜 얼마나 쪽팔리던지.... 말이 않나왔어

 

신나게 울고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이건 아니다싶었어

 

그렇게 지옥같던 하루가 지나갔어....

 

다음날이 밝았어

 

난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그냥 반갑게 웃으면서 친구들을대했어

 

그냥 웃으면서 친구들을향해가는데..

 

친구들 표정이 이상해

 

그리고 나한테 말하더라...

"너 표정이 왜그래?"

 

나원참........... 그렇게 밝게대한다고 했는데..

 

그게 참 다 표정에 드러나는구나...

 

미친놈처럼 웃었어 그냥 말그대로

 

일단은 별일없다고 하고 넘어갔지.......

 

집에 돌아와서 다시 한번 생각해봤어 하........

 

진짜 죽고싶다는게 뭔지 절실히 느끼게 해주더라.....

 

그렇게 지옥같던 이틀이 지났고

 

젠장 하루하루는 잘만가더라....

 

셋째날이 밝았어...

 

드디어 그 두사람이랑 다시 대면한거야...

 

이제는... 견딜만하더라

 

그 두사람웃으면서 축복해줄수있겠더라...

 

그렇게 혼자 지지리 궁상 다떨면서도

 

그렇게 슬프다고 그짓을해도

 

결국은 웃으면서 두사람축복이나 해주는꼴이라니

 

어이가없어서 웃음이 나왔어...

 

그 둘은 내가 정말 즐거워서 웃는거처럼보였는지 같이 웃더라고...

 

재밌었지... 참.. 재밌었지

 

미치도록 즐거웠던 하루가 지나고

 

이틀 삼일 일주일......점점지나가는데

 

이제는 무뎌졌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시 이렇게 괴로워하면서 살고있다...

 

축복까지한마당에... 도대체 난 뭘 어떻게해야할까...

 

이딴식으로 힘들게 살아가는거 이젠 그만하고싶은데...

 

도대체 뭐를 어떻게해야 됄까......

 

그렇게 화내고 증오해야하는데

 

이상하게 난 오늘도 기다리고있다...

 

아마 내일도 그 훗날도 마찬가지겠지

 

미안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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