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토..톡이닷..!!!
은 리액션이고...^^
톡된건 오늘 아침부터 알고있었답니다 ^^
근데 왠지 댓글들반응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ㅠㅠㅠㅠㅠㅠㅠㅠ
날 병원 보낼려고하는것같아서
부끄러워서 조용히 숨어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흐헝헝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한테 곰곰히
싸이를 까느냐 마느냐로 고민을 해봤는데
다수의 의견으로
싸이는 공개하지않으렵니다.ㅜㅜ
세상도 쫍은데 ㅠㅠ
이런곳에서 이런글로 싸이공개했다가
나중에 미래의 내남편이 이글을보고
나 정신병자인줄알고 안만나주면 오또캐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튼 댓글 다 읽어봤그영~
공감대 완전완전 형성되는
미실이모, 레옹오빠(?),목성의신쥬피터언냐랑
신기생뎐에 나오는 기생님ㅋㅋㅋ
인도에서 금광캐러간 아빠를 기다리시는분
빨리 아버님 찾으시길바랄께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 그외에도 많은 주인공분들이
출연해주셨는데 일일히 감사의 인사를 못드려서
죄송하고요
방사능비 진짜 조심하세여 ㅠㅠ
저 어제 첫방울 똑똑똑 떨어지는거 맞았음 ㅠㅠ
지금 눈이 부어오르고있는데 방사능때문이 아닌가싶어서 무서움 ㅠㅠ흙흙
그럼 톡커님들 다들 뱌잇 ㅋㅋ
아아아아 싸이공개하고싶어 손이근질거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냐세용
꿈많고 파릇파릇한 26세 소녘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면 맞아죽겠죠 ....
...하.. 현실이란...
자 어쨋든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26세의 어엿한 성인여성입니다^^
하지만 액면가는 22살^^..................
자 센스있는 톡커님들이라면 이쯤에서 어떤말이 나올지 알고있겟죠?ㅋㅋ
*편하게 음슴체로 가볼께용!
애기때부터 난 감수성이 풍부했음
유치원도 들어가기전에 엄마가 날 안고 불러준 섬집아기부터시작해서
아기염소, 은하철도999 이런거 들으면 막 울었음ㅠㅠ
뭔가 들으면 서러운 느낌임
섬집아기는 집에 혼자 남겨진 애기가 배고픈데
엄마가 굴따러나갔다가 왠지 바다폭풍에 휘말려서 영영 돌아올수없을것같은
그런느낌이었음 (멜로디가 워낙 단조라...)
그래서 애기혼자 고독과 배고픔에 떨다가 죽을것만같아서 너무 서러웠음
아기염소와 은하철도 999도 뭐 헤어진 엄마를 찾는 그런가사가 있었는데
그런것도 슬펐음.
근데 이게 조금씩 커가면서 괜찮아지나했는데
다른쪽으로 변형이 된건지 뭔지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거기에 완전 꽂혀서
내가 갑자기 주인공으로 빙의함...
태극기 휘날리며 - 장동건 빙의 됬을때
태극기휘날리며의 내용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장동건이 막 첨엔 자상한 평범한 형이였는데
전쟁터에 끌려가게되서 동생챙길라고 막 나중엔 총도 지가 알아서 척척 챙기고
날아가는 총알을 피해가며 무공훈장도 따면서 날라다니고 그러다가 점점
전쟁에 미쳐서 척박한 인물로 변하는 케이스임
그 이후로 난 말수가 조금씩 없어지면서
가방에 책챙길때도 터프하고 매우 날렵하게 척척척 넣고
강의실갈때나 뭐 학교 강당같은곳에 혼자남겨지게되면
괜히 적군이 있는지 없는지를 살펴가면서
계단을 올라갈때도 일부러 벽쪽에 바짝붙어서 엄청난 훈련받은 공수부대처럼
한발한발 조심스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올라감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누구라도 내려오면 헉!하면서 흠칫하고 제자리로 돌아감
언제그랬냐는듯 정상적으로 걍 슥 올라가다가 다 내려가고나면
휴..하마터면 들킬뻔했군.. 이러면서 다시 슬금슬금 올라감....
커피프린스 - 윤은혜 빙의됬을때
이땐 다 필요없고 왠지 커피숍에서 일하면
진짜 공유같은 남자를 만날수있을것같은 예감이 빠빠빡! 꽂혔음
여자들은 왜 가끔 이거다! 하면서 촉이 따악~ 하고 올때가 있지않슴?
그래서 난 생전 해보지못한 커피숍알바를 하러
우리집이 강동구인데 홍대까지 가서 (뭔가 예쁘고 커피프린스같은 그런곳을 찾고싶어서)
알바를 자청해서 구했음.
근데 하루만에 짤렸음. 이유는 가게랑 집이 너무 멀다는 이유였음...
근데 나도 잘짤렸다고 생각함.
역시 드라마와 현실은 달랐음.
공유같은 사장님은 개뿔이나 안경쓰고 김창완아저씨같은 사장님이 날 반겼음
일도 너무너무 힘들었고 더군다나 무리해서 홍대까지 가는바람에
차타다가 진다빠짐...
뭐 근데 위에 적은 두개정도는..
누구나 한번쯤은
아..나도 커피숍에서 일해볼까?
하는 그런 생각 할수도있을거라고 생각함...
내생에 찾아왔던
가장 혹독한 빙의는 바로
선덕여왕 - 미실이 씌였을때임
난 정말 미실이란 여자가 멋있게 보였음
너무너무 현명하고 카리스마있는 여자같았음
그리고 난 그렇게 미실이 되어갔음.
목소리도 미실처럼
눈썹도 씰룩씰룩
완전히 내안에 또다른 인격체가 형성되고있었음.
엄마가 OO야 밥먹어~
라고부르면
▼이표정으로.....
하다가 쳐맞곸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싸이에 들어가서
방명록쓰다가
"OO아.. 나는 진짜 신라의 미래를 생각하면
등에서 식은땀이 난다..."
이렇게 썻다가 다음날 친구들이 나를 슬금슬금 피하기시작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장대박인건.
그때난 남자친구가있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남자친구가 날 너무 힘들게했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맨날맨날 싸우고 지지고볶고를 반복했음
근데 남친도 내가 살짝 돌아이기질이있다는걸 알고있었음
그러던어느날 뭣때문인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좀 심각하게 싸우다가
헤어지게됬음.
남자친구 : 하..너진짜 지친다이젠.. 왜또그러는데...
나: ....................(난 이때도 속으로 미실처럼 현명해져야된다고생각함)
남자친구 : ......?? 말안할꺼야? 그럼 나간다...
차라리 옥처럼 영롱하게 부서질거다!!
이러고 멋지게 돌아섬 ^^
그이후 우리는 다시만나게됬고 (지금은 헤어짐)
내 남친은 시간이 날때마다
너는 옥처럼 영롱하게 부셔져야하니까 ^^ ~~이런건하면안되~
라는말을 입에 달고살았음
(근데 고마운건
내가 미실에 미쳐있을때 맨날 미실흉내내면
남친이 미생공흉내를 내면서 나에게 맞춰줬음
고마워 오빠 지금생각하면 둘다 토나오게 또라이같앜ㅋㅋㅋㅋㅋ)
그 이후에도 트리플, 파스타, 대물 등이 많지만
대물보고
국민여러분을 오지게 외쳤다가 목이 다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쾌도홍길동 시청후에는
내가 홍긜덩이야~~(성대모사) 하면서
괜히 아빠만보면 째려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왜째려보냐고그러면
암말도 안하고 슬픈눈으로 그냥 방문닫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에 싸인을 봤을땐
왠지 우리집 모퉁이를 돌면 억울하게 죽어있는 변사체의 시신이 발견될것만 같고
내가 꼭 그 마지막 말을 듣고 억울함을 풀어줘야할것같고
싸인종방이후 49일을 보며
나도 모르게 송이경으로 빙의되어 뭔지모르게 하루종일 우울하고
밥도 먹기싫고 날위해서 눈물흘려줄 세사람을 찾고있고
시크릿가든보고
김주원말투로 틱틱거렸다가
너무 건방졌나? 해서 주위를 둘러보면 또 친구들이 날 슬금슬금 피하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나 싸이코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이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은 이런경험 없나요?
나만진짜 또라인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 한편 시작해서 볼때마다
아 큰일났다...나 또 빙의될텐데...... 하면서 걱정하면서 봄ㅋㅋㅋㅋ
한마디로
드라마 한번보면
그 주인공의 감정에서 벗어나오기가 힘듬
이런 비슷한 장애를 가진 친구들 또 있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