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음? 문자왓네 .
대출인가...ㅡ,.ㅡ??
[ 확인안하면계속띵동거리므로 확인하러감]
" 뭐해? "
어?! 어. 어 . 문자다 문자다 와우 대박 웬일이지?
오랜만이긴한데 얘가 왜 문자햇지
음.. [얼굴을생각해봄]
기억은 안나지만 우선 그게중요한게아님.
[이성이 먼저 연락하면 관심이 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을떠올림]
음.. 답장해야하나 .
잘되면 어쩌지 사는곳이 어디더라. 음..
키가 160도 안됬던거같은데
컷겟지? ㅇ.ㅇ
아 그러고보니 예전에 친햇엇네
ㅋㅋㅋㅋ 그때 그러고놀앗는데
우선 답장을해보고
연락하다가 잘되면 서울에서 일주일에한번씩 만나야겠지? 음 100일때 커플링은 봐둔걸로하고..
아! 그러고 보니 싸이 파도타면 나오겟네
[몇십분뒤적거림]
아! 얘엿지 ~!!
[싸이월드에 올라온 사진은 다 포토샵
사기수준 인걸 알면서도 헤벌레~]
이럴때가아니지. ! 우선바쁜척하면서 답장부터보내고
차근차근 시작하자. 좋아.
" 아! 나 뭐좀하구잇엇어 ^^ 잘지냈어? "
"전송중" -> "완료"
휴대폰은 우선
즉시 답장할수잇도록 오른손에.살~짝 쥐고
몸은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지만
정신줄과 청각의 모든신경은 "띵동"소리에 맞춰진다.
"띵동"
!! 올레!~ [10초안에 확인을한다]
" 2천만원대출 무보증 무담보 . . .쏼라쏼라 "
ㅡ,.ㅡ 아놔..
그때. "띵동" [ 역시 10초안에 확인 ]
이름을확인해주시고 ㅋㅋㅋㅋ
" 오랜만이야 ㅋㅋ 폰바꿧는데 연락안하는얘들 정리좀하게 수고해 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 100]
답장따윈 필요없다 .
다시한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 100]
그렇게 다시 휴대폰은 전자시계 가 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