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이런 남자분이 있다면 어떠실거 같으세요?
1. 음식을 먹을때 쩝쩝 소리를 내며 먹는 사람
본인 입으로 음식을 먹을때는 맛있게 먹어야 하기때문에 쩝쩝 소리를 내며 먹는 다고 말합니다.
그치만 냠냠~ 맛있다가 아닌... 쩌~~~~~~~업 쭈어~~~~~~~~업.... 소리를 낸답니다. 우웩~
가끔 사무실에 간식을 사와서 내 의자 뒤에서 저 소리를 내며 먹을땐 제 위 속의 그 무엇들이 꿈틀거린답니다..ㅠㅠ
국 국물도 후루룩의 정도가 굉장히 심해서 기~인인 사내식당 끝쪽에 앉은 사람들까지도 다 들릴 정도에요
2. 숨소리가 내자리까지 들리게 숨쉬는 사람
남자들 원래 숨소리 유난히 크신 분들 있죠~?
거기따 이분은 비염이라 코까지 막혀서 완전... ㅋㅋㅋㅋ 저랑 자리도 한 사무실이지만 5발자국 정도 거리에 있는데도 제자리까지 다들린답니다;;
이게 참.. 엄청 거슬리네요ㅠㅠ
3. 몸에서 악취를 내 뿜는 사람
이분은 대체 아침에 씻는것 처럼 보이긴 하는데...(머리에 물기가 있어요) 사무실만 들어오면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제가 출근을 거의 1등으로 하기때문에 출근후 30분정도는 창문과 사무실 입구 문과 모두 다 열어 환기를 시킵니다. 그러고 문을 닫고 조금 있으면 이분이 들어오는데....
헐~ 잠깐 화장실 다녀오면 사무실이 온통 그분냄새로 가득해집니다;;;;;;;;;;;;;;
이건 뭐.. 멍멍이 영역표시 하는것도 아니고..ㅡㅡ
남자들 홀애비 냄새 난다고는 하지만 이건 좀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바로 창문을 다시 엽니다.
그몸으로 저에게 다가와서 업무 전달을 해주거나 물어보며... 전 잠깐동안 숨을 참고 있습니다..ㅠㅠ
여름에는 한손으로 티셔츠의 아랫부분을 흔들며 걸어와요...ㅠㅠㅠㅠㅠㅠㅠㅠ
본인의 배에 바람을 넣는건지 열을 빼내는건지....... 그 냄새는 정말... 청국장을 띄우는 것 처럼 지독해요ㅠㅠㅠㅠ 어쩜좋아~ ㅠㅠㅠㅠㅠㅠㅠ
한겨울에도 그렇고 요즘에도 그렇고 창문도 수시로 열어두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신발 질~질 끌며 걷는 사람
늘 실발을 한사이즈 크게 신는건지 아주 바닥을 쓸고 다닙니다.
글서 전 그분이 오는걸 두 귀가 먼저 알아차립니다.
고도의 집중력을 발위해 판을 보고 있는 저를 위해 그분의 발소리는 Alt + tab을 누를 수 있는 시간을 벌어 주시네요
5. 어깨위에 하얗게 눈을 얹고 다니는 사람
아후... 한여름에도 어쩜 눈을 그렇게 쌓고 다니는지...ㅡ_ㅡ
까만옷을 왜케 좋아하는지 맨날 까만옷의 뒷쪽은 눈으로 뒤덮혀 있습니다
헐...................
그걸 왜 꼭 밥먹을 때 털죠? 우웩~![]()
6. 트리플 A형의 절대 지존인 사람
업무의 특성상 메신저로 대화를 많이하는데 이분은 참......
메신저로 업무얘기하다보면 종종
내가 오바했나보네요 앞으로는 OO씨 일에 관여하지 않을게요
저 신경쓰지말고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막 이렇게 말합니다;;; 근데 이게 아무렇지 않은 대화처럼 보이실 수 있지만
이런대화는 꼭 서로 업무 조율을 위해 대화를 나누다가 나오니 문제입니다
본인 의견을 말하고 제 의견을 말하면 자연스레 충돌이 날 수도 있는건데 그럴때 마다 저러니...ㅡ_ㅡ
그래서 직접 얼굴 맞대로 회의를 하면 무조건 본인 얘기만 하고 제 얘기는 잘라버린답니다! 아하하하하하
글서 절대 둘이 회의 비스무리한거 절.대. 안합니다. 아니 못합니다ㅡ_ㅡ
이 모든 조건을 갖춘 한 남자가 저에게 여자를 소개해 달라십니다....
어쩜 좋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