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미 결혼했고 이번에 동생이 결혼합니다.(둘다 여자)
근데 제동생 혼수 때문에 속상한일있어 글올립니다.
저는 결혼할때 전셋집에 들어가는 돈이랑 혼수 등등 모든 결혼비용
제가 모아두었던 돈에서 다 해결했습니다.
물론 전셋값..(넘 비싸더군요 ㅠㅠ) 모잘라서 대출을 좀 하긴 했어여
어쨌든 남편도 풍족한 편이아니라 둘이 비슷하게 결혼비용 사용했고
그래서 시댁에 예단이런거 거의 다 생략하고 결혼했거든요
근데 여동생은 남편 될 사람집이 꽤 잘살거든요..집두해오구..남편이..
그래서인지 혼수나 예단 이런거를 시댁에서 좀 요구하는거에여
근데 문제는 동생이 모아둔돈이 거의 없다는거져...
그래서 동생이 부모님한테 말했나봐여 돈좀 달라구..
결국 부모님이 시골에 있는 땅 팔아서 혼수 해준다 하시는데..(그땅..노후자금이신데..)
솔직히 이말 들으니깐 저 너무 서운하더라구여
동생은 평소에 옷 화장품 가방 구두 이런거 비싼거 막사구 차몰구 이러다 돈 못모은건데..
나는 모 좋은거 사고싶지 않고 차 편한거 몰라서 결혼자금 죽어라 모은거 아닌데..
그리고 전셋집 너무 비싸서 대출받구 이러는거 힘들어 했던거 부모님도 아시면서
왜 부모님은 내가 힘들어할때는 지나가는 말로라도 도와줄까라는 말은 안하셨을까
(받을 생각은 없었지만..)
이런 생각도 들어 서운하구 억울해지고 화두나는거에여~!! 그래서 부모님한테
"나 결혼할때는 하나도 안도와 줫으면서 얘는 왜 다해주냐~ 그거 없음 엄마아빠 노후에 모먹구 살꺼냐~
얘(동생)도 대출을 받던 모하던 알아서 시집가라 그래라~"
막 이렇게 말했어여
그랬더니 동생이 언니가 이해심이 없다며 보태주진 못할망정 왜 난리냐구
언니도 엄마아빠한테 결혼자금 달라고 하지 못해놓구 이제와서 난리냐며
게다가 언니가 힘든건 형부가 집해올 능력없으니깐 그런거 아니냐구
나같이 능력있는 남자 만나지 그랬냐구 그러는거에여
완전 열받더라구여 그렇게 몇번 싸우다보니 동생얼굴 보기도 싫더라구여
그래서 동생 결혼식 안간다 그랬더니
동생 난리나고 부모님도 언니가 안가면 어쩌냐구 난리나구
막 이해심이 없다는거에여..
제가 동생 결혼하는데 축하해주고 이러지 못한건 미안하고
저 속좁게 군것도 아는데
완전 지 생각만하고 막말하는 이기적인 동생이랑 이해심 없다고 모라 그러는 부모님 다 미워요
여러분은 제동생 어떻게 생각하세요?
객관적인 눈에는 어떻게 보이나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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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아.. 제편 들어주셔서 감사~ ㅠㅠ
근데 빼먹은게 있는데.. 제가 막 난리 난리 하니깐
부모님이 저도 돈 준다 그러시긴 했어여
근데 저는 부모님돈 받자고 그런것도 아니고 받기도 싫거든요
그래서 싫다 했었어여..
그냥 부모님도 이상하다 하길래.. 또 부모 이상하다하니 부모 욕먹이는 딸 된거 같아서... ㅠㅠ
아 급 엄마 아빠한테 미안해지고 동생 더 미워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