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엽기&호러 톡 보는 재미에 빠진 20살 남대딩임
그런데 자꾸 보다 보니까 나도 쓰고 싶어지는거임
그래서 내가 겪은 경험담을 쓰려고함 (레알 진심)
무서운 이야기에 음슴체가 어울리지 않겠지만 난 이게 편하기 때문에 음슴체로 쓰겠음 양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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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3때임 그러니까 4년전
참고로 우리집은 서울 바로 옆방면에 있지만 아직 옛날 집들이 많은 말 그대로 개발도시임
그러므로 논밭등과 옛날식으로 지어진 건물들과 폐가들도 많았음
내가 중3때 한창 여름때 유행하던게 있었음
밤에 애들끼리 집 근처에 있는 폐가를 가는거임
난 그때 한창 주온시리즈와 착신아리시리즈를 보고 공포물에 환장할때였음
그러니 당연히 폐가탐험은 나의 구미를 당겼고
당시 친구 A,B와 함께 우리 집 뒷산에 있는 폐가로 가기로 했음
폐가가 워낙 많았기에 골라 가는 재미가 있었음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겁 없고 철 없는 짓이었지만 그때 당시엔 귀신에 존재도 믿지 않았기에
그냥 담력 기르자라는 생각으로 가게되었음
준비물 손전등 핸드폰 끝 대충 추리닝복 입고 밤 9시반에 우리집 앞에 모였음
그리고 폐가를 향해 당당하게 갔음
아 ㅆㅂ... 막상 앞에 가니까 조카 무서운거임
가뜩이나 뒷산 올라가는 길목에 옆으로 빠져서 구석탱이에 있는 폐가였기 때문에
주변엔 온통 나무들과 풀밖에 안 보였고 도시에서 빛나는 네온사인들도 나무들에 가로막혀 희미하게
보이는 정도였음
아 진짜 후회되는 일이지만 일단 우리는 패기 넘쳤던 중3들이었기 때문에 들어갔음
참고로 폐가가 옛날 기와집처럼 생겼었는데 그냥 대문을 열면 방문들이 다 보이는 그런 구조의 집이였음
방이 1-2-3-4 부엌으로 보이는곳 5 이렇게 있었음
우린 1번 방부터 들어가 보기로 했음
문을 열었음
ㅡㅡ A가 나 밀었음 그리고 문 닫았음 조카 무서웠음 열라고 욕질했음
2번 방 갔음 A처 밀어 넣었음 근데 열라는 소리가 안남 뭐지? 하고 문 열었음
A가 멍하니 한 곳을 바라 보고 있음
우리도 시선을 따라가 보았음
헉....
아무것도 없었음...
근데 계속 바라보고 있음
우리 조카 무서워졌음 '뭐지? 이 새키 귀신에 빙의 된건가?' 하고 조카 흔들어 댔음
갑자기 A가 우리보고 씨익 웃었음
그리고선 " 장난이야 " 이 ㅈㄹ... 조카 갈궜음 개때렸음
공포분위기가 사라지고 서로 실실 쪼갰음 그리고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3번방으로 향했음
근데 문을 여니까 이 방에만 잡동사니가 많았음 창고방으로 쓰고 있던것 같았음
들어가서 물건들 구경했음 다 오래되서 먼지가 많이 쌓여 있었음 그렇게 구경하고 있었는데
'뽀각'
소리가 났음 우리 시선이 향했음
A가 무엇을 밞아서 부러진 소리였음
뭐지 하고 봤음 옛날에 여자들이 머리뒤에 꼈던 비녀 였음
엄청 오래된건가 봄 살짝 밞은것 같은데 금이 갔음
우린 진짜 그때 그냥 나갔어야했음
A가 비녀 줍더니 신기한듯이 계속 봤음
나랑 B는 그냥 A가 비녀 보든 말든 구경했음
그리고 구경할게 더 이상 없어서 다시 나가려고 했음
근데 A가 아까 그자세 그대로 비녀를 계속 보고 있었음
근데 뭔가 이상했음
A의 입꼬리 한쪽이 올라가더니 우리를 노려봤음
'아 이건 장난이 아니다'
진짜 그때 기분은 표현할 수 없음 나랑 B랑 둘다 얼어 붙었음 걔 표정을 보자마자
비녀를 밞아서 귀신이 붙었을린 없었음 그냥 우리가 운 조카 나빠서 빨리 안처나가서
붙었었나봄
A가 갑자기 조카 웃었음 '흐히힣ㅎ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아 A새끼가 문제임 우리 조카 기겁해서 튀었음 그때 친구같은거 필요없었음
글로 써서 그렇지 막상 그때 상황되면 암 진심 개무서웠음 친구의 웃음소리가 아니였음
우리 그대로 사람 많은곳으로 조카 뛰었음 A의 안중따위 없었음 우리 살기에 바빴음
진심 귀신 본거 같았음 아니 귀신이 빙의된게 확실했었음
우리 그대로 C네 집에 갔음 조카 쪽팔리지만 A몸에 귀신 들어간거 같다고
우리 A버리고 왔다고 조카 무섭다고 했음 평소에 담력 조카 쌔던 C가 같이 가준댔음
진짜 가기 싫었음 아 글 쓰면서도 계속 그때 생각나네 그래도 일단 친구가 무사한지
아직도 귀신이 씌였는지 확인하기 위해 갔음
가니까 A가 폐가앞에 쪼그려서 자고 있었음
우린 A근처에도 가기 싫었음 C가 가서 A 싸다구 날렸음 A꺴음
전혀 기억 못하는 눈치였음 나랑 B랑 생각했음 아 진짜 귀신씌였었구나 성기될뻔했네
그리곤 다신 폐가같은데 오지 말아야지 하고 집으로 향했음
근데 이게 끝이 아니었음
다음날 학교 가니까 A가 결석했음 왜 그러냐고 하니까 몸이 아파서라고 했음
나랑 B랑 표정 개굳었음 A한테 문자 보냈음 괜찮냐고 답장왔음
학교 끝나자마자 자기 집으로 와달라고 학교 끝나고 A집 갔음
A 침대에 누워있었음 우리 온거 보더니 갑자기 울상됬음
우리가 왜그러냐고 물었음
그랬더니 A가 하는 말이
"나 어제 그 비녀 발견한거 진짜 후회할거 같아. 어제 집에 오니까 뭔가 몸이
매우 찌뿌등 한거야. 그래서 바로 잤어. 그리고 꿈을 꿨어 그 있잖아 엄청 생생한 꿈.
근데 꿈에서 내가 그 집 창고방에 혼자 있었어."
나랑 B랑 안색 그 어두워졌었음 우리가 무슨 공포영화의 주인공인거 같았음
"근데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소복입은 여자가 들어오더라? 한 순간에 느꼈어 아 가위눌렸구나
그런데 그 여자가 나한테 다가오더니 내 눈앞에 내가 어제 밞은 비녀를 보여주더라?
그리고선 이렇게 말했어 "여기 금 3개 갔어. 니랑 니친구들로 빈곳 채울꺼야""
A가 말하는데 진짜로 무서워하고 있었음
공포에 떨고 있었음 사람이 공포에 떨면 땀 막흘리지 않음? 걔 집에 에어컨 틀어놨는데도
목에 땀이 흘리는게 보였음
"그리고서 깼는데 내가 코피를 엄청 흘리고 있는거야. 그리고 엄청 어지러웠어. 그리고선 정신
잃었어. 나 어떡해. 아진짜 괜히 갔어 거기.."
진짜 무서웠음 당시 중3이었던 우리가 생각했던게 모였겠음
난 무교였지만 닥치고 하나님한테 빌었음 우리 살려달라고 그런데 소용 없었음
그다음은 내차례였음 난 밞지도 않았는데 ..
A가 아픈지 3일 정도가 지나고 나랑 B는 아무렇지도 않았길래 기도에 효과가 먹혔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편한 마음으로 잠에 잘려고 누웠음
근데 잠이 매우 안옴 아니지 꿈이었을 수도 있음
참고로 그때 살던 집에 내 방 구조가 침대에 누워서 보면 바로 장롱 위가 보이는 구조였음
근데 그때 그곳이 보기 엄청 싫어지는거였음 보면 절대 안될거라는 생각이 막 들었음
근데 사람이 하지 말아야지 하면 더 보게 되는게 있잔슴 보게 됨
심장마비 걸리는줄 알았음 왠 얼굴이 엄청 하얀 여자가 날 쳐다보고 있었음
그리고선 그 주온에 보면 계단 귀신 있잖슴? 그거 처럼 장롱 벽을 타고 내려오는거임
아 진짜 무서워서 오줌지렸음 죽는줄 알았음 몸 안움직여졌음
그여자 내 눈앞까지 왔음 그리곤 귀에 대고 말했음
"두번쨴 너야"
듣자마자 깼음
눈 깨니까 어지로웠음 입주변이 축축했음 만져봤음 피였음 아 나도 코피가 조카 나는구나
진짜 귀신이 우리를 노리는구나 생각했음
바로 A집 갔음 조카 찌뿌등하고 힘안들어가는 몸 이끌고 이대로 가다간 진짜 서서히 죽을꺼같았음
A상태도 말이 아니였음 아침에 깰떄마다 코피 한바가지씩 쏟으면서 꺤다고함
헌혈 한 400번은 한 사람 같았음
우리 동네 근처에 신당이 있었음 아직 멀쩡한 B가 우리 부축해서 갔음
그런덴 처음이라 입구에서 서성거리고 있는데 무당이 먼저 알아서 나왔음 우리 온진 어떻게 알고
그리고선 말했음
"뭐 했길래 처녀귀신이 너희 피를 쪽쪽 빨아 먹냐"
조카 무서웠음 진심 아 무당만세 지금 생각하니까 그 무당한테 매우 고마워짐
우리가 폐가간 사연과 그동안 일어난 일에 대해 말했음
그 무당이 우리한테 볏짚인형 3개를 주면서 말했음
"이 인형을 가지고 오늘 밤12시에 그 폐가로가서 나란히 세워놓고 너희가 바로 그 뒤에 앉아서
밤을 세워라 6시까지 한 명이라도 자면 안된다."
아 그 성기같은 폐가를 또 가라는건가 B새끼가 절대 안간다고 지랄함 저새끼도 우리꼴 나봐야지
얼른 저주 풀고싶다고 하지 우리가 사태에 심각성에 대해 B에게 말했음 머지않아 니도 우리처럼
코피터진다고 B도 우리꼴을 봤기에 어쩔수없이 가기로 했음 그때 우리 용돈 거금 10만원씩
인형 3개 30만원에 샀음 그래도 살려면 어쩔수없었음
밤 12시가 됬음 폐가가서 그 창고방에 인형 3개 나란히 놓고 우리 구석탱이에 앉아있었음
그리고 계속 있었음 조카 무서웠지만 그래도 사람이기에 생리현상이 더 우선이었음
막 눈이 감기기 시작함
근데 눈이 감기는 시점에 보고 말았음 어두운대 왠 형체가 볏짚인형들을 쪽쪽 빨고 있는거임
헉! 하고 놀랐음
애들이 나보고 왜그러냐고 물음 걔넨 안보였나봄
아 자면 안된다는게 이말이구나 하고 생각했음 내가 헛것을 봤을수도 있음
근데 진짜 생생했음 다시 눈감기면 또 볼수도 있따고 생각하고 뜬눈으로 밤 지세웠음
그리고 아침해가 뜨기시작한듯 페가에 빛이 비추기 시작했음
그리고 우린 진짜 놀랄수밖에 없었음
볏짚인형이... 무언가에 물어 뜯긴듯 다 찢겨져 있는거임
그거보고 바로 무당에게 향했음 학교따윈 안중에도 없었음
무당이 말해줬음 우리가 그 볏짚인형이라고 속였다고 더이상 빨 피가 안 나오기 때문에
이제 해코지 하지 않을꺼라고.
진짜 그날 다음부터 더이상 가위따윈 눌리지 않았음
진짜 함부로 페가같은 곳 가지마셈 성기됨
그 일이 있고 난후부터 영점감각이 조금 살아났나봄
그후로도 귀신경험을 몇번 했음
아 너무 길게 써졌는데 반응보고 좋으면 또 다른 경험담도 올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