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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고등학생으로 산다는것

121 |2011.04.08 20:49
조회 12,081 |추천 102

+ 댓글 다 확인했는데요...

고등학교 졸업하고나면 이 생활이 그리워질꺼 아는데

솔직히 저희가 공감할만한 내용은 아니잖아요ㅜㅜ 경쟁에 지쳐서 저희는 그냥 빨리 졸업하고싶을뿐이랍니당ㅜㅜㅜ

 

그리고! 공부는 하기 싫고 좋은대학은 가고싶어하는 그런 학생으로 보고 타박하시는 분 많으신데요

그런 학생 아닙니다... 공부..물론 하기는 싫지만

처음부터 공부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고등학교에 온 거구요...

꿈에 대한 목표가 있고 또 성적도 상위권 대를 유지하는 학생입니다. 연애..........다 포기했죠ㅠㅠㅠ

공부...물론 힘들긴 하지만 투정부리려고 쓴 글 아니구요... 중학교때도 물론 그랬지만 같은반 친구들과 등급을 갖고 치열하게 경쟁해야 한다는게 느낌이 이상하고 또 중학교때와 너무 다른 고등학교가 적응이 잘 안되서 그래도 격려받고싶은 마음에 쓴 글인데 무조건 타박식으로 말씀하시는분들...미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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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구요

고등학교 졸업하신분들이 울면서 공부했다...이소리 전엔 이해가 안갔는데

고등학교 들어오자마자 바로 이해를 하겠더라구요ㅜㅜ

 

저희학교 학생 아마 모든 고등학생의 일과겠지만

기상-아침밥-수업-점심밥-수업-보충-저녁밥-야자-과외또는학원-숙제와 수행-취침

으아ㅜㅜ벌써 힘들어요ㅠ

집에와서 조금만 쉬는시간있으면 너무 피곤해서 잠들고ㅠㅠ

더군다나 저희학교는 체육시간이 없어요ㅠㅠ저희학년은......

음악만3시간이긴 한데........안그래도 안움직이는데 이건 정말ㅠㅠ

 

3월2일 선생님들 첫만남때...오시는 모든 선생님들 모두

서연고는 아무나가는게 아니다. 반에서2명정도밖에 안된다

이름난 인서울은 5명밖에 못간다....이말만 7시간동안 주구장창 들었어요

 

어떻게 학생에게 희망을 줘야할 선생님들이 이렇게만 말씀하시는지

참......학년이 올라갈수록 목표대학이 점점 낮아지는건 알지만

벌써부터 이렇게 기를 죽여야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했어요

 

선생님들 모두 공부해라 소리만 하시고ㅠㅠ

물론 선생님들이 공부해라고 하는건 당연하지만 교우관계..이런이야기는 안하고 무조건 공부위주로만

하니까 고등학교가 정말 이런건가 싶네요ㅠㅠ

 

 

공감하는 대한민국 고등학생!!또는 이미 겪으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출처-인스티즈

추천수102
반대수2
베플읭?|2011.04.09 20:04
지금 고등학생인 아가들은 그때가 얼마나 편한지 알지 못하겠지... 인생에서 가장 반짝반짝 빛날때이며 공부만 하면 되는 인생에서 가장 편한 시기야. 게다가 하루온종일 같은시간을 공유하는 친구들도 있지 언니는 아직 24살밖에 안됐지만 고등학교때로 돌아가라면 얼마든지 돌아갈꺼야. 물론 나도 그시절엔 생각했지 아.. 고등학생이란게 얼마나 비참한가 그때 다이어리 보면 가관도 아니야 ㅋㅋㅋ 또 난 아침잠이 많은 케이스여서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었거든. 그래서 거의 매일 잠들기 전에 '이대로 눈뜨지 않았으면..'하고 빌었어. 죽고싶다는게 아니라 그냥 단순히 더 자고싶었던거 뿐이지만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생각하면.. 일어나는건 힘들었지만 학교에서 뭐하고 놀지 설레던 그때가 너무 좋았어. 친구들한테 둘러싸여서 하루종일 웃고 떠들던 그때가 너무 좋았어. 다른거 신경 안쓰고 오로지 '수능공부' 하나만 하면 됐던 그때가 너무 좋았어. 사회 나와봐.. 난 아직 대학생일 뿐인데도 말야 살인적인 등록금 걱정, 학점걱정, 취업을 위한 스펙걱정... 그러니까, 지금을 소중히 하렴. 지금 그 순간은 다신 돌아오지 않거든..
베플서동환|2011.04.09 21:03
댓글들 보면 그래도 고등학교때가 그리워 질것이라고, 그런 스트레스는 사회에 나가보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은데요.. 여기서 중요한건 왜 학생들이 자살을 하느냐 입니다. 우리나라의 교육 실태가 잘못되었다고 왜 말을 하지 못하십니까? 그 교육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은 채로 학생들의 자살을 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큰 차이가 납니다 누구에게나 태어날때부터 잘하는 것이 있고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선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을 모두 원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것의 결과물인 대학의 이름을 원하지 않습니까? 자기가 하고싶은 공부, 특기있는 곳에 공부를 해나가면서 열정을 키우며 자란 학생이 대한민국에 대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문맹률 3%인 대한민국엔 대체 왜 노벨상이 한명밖에 없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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