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남들보다 잘난것없이 공고를 졸업해서 운좋게 19살 대기업 조선소에 들었왔습니다
입사하고 곧바로 군대갔다가 다시복직한지 2년정도 됬네요 복지혜택과 연봉은 정말만족합니다 어린나이에 빛없이 자동차도 구입하고 부모님 용돈도 드릴수있고 다른친구들에비해 경제적인 여유도있긴하지만
업무는 노가다중에 노가다네요 하루종일 먼지 쌓인 선박안에서 더러운기름과 용접불똥과 싸우고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잘나가는 s그룹 사원으로 알고있지만
실상은 정말 막노동판이고 하루가 갈수록 건강과 몸만 버려가는것같습니다 같은부서에 사람들중 허리디스크와 근골격계질환은 다 갖고계신것같습니다.
작업환경도 엄청난 미세먼지와 용접가스로 가득차있고 막내라 직장상사들이주는 스트레스도 심하네요.
다른친구들은 4년제 대학교 다니면서 번듯한 직장 준비하고있는모습을보면 자괴감에 빠집니다.
평생 이렇게 직장을 다닌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 많이 우울해지네요 퇴근하고 심신이지쳐 기숙사에만 박혀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하고 싶던 공부도 더하고싶고....ㅜㅜ
제가 지금 배부른 소리 하고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ㅠㅠ
선배님들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