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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이야기 셋.. "비오는 날"

새벽무렵 |2011.04.12 17:45
조회 1,025 |추천 6

어차피 반응도 없고.. 써놓은거니 올려봅니다....ㅋㅋ

 

이왕 오신거 끝까지 읽어주세요..... 그럼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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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였습니다.

그날도 나, A군, B군 이렇게 셋이서 B군의 집에 모여앉아 과제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B군의 부모님은 둘다 맞벌이를 하셔서 B군의 집은 우리 셋의 아지트 같은 곳이였습니다.

 

" 야 우리 심심한데 무서운이야기나 할까?"

 

때마침 밖에선 비가 내리고 있었고.. 폭우로 인해 날은 어두울데로 어두워져 있었습니다.

어느새 우리들은 무서운 이야기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무서운 이야기라고 해봐야 어디선가 들어봤던 이야기들..


그때 B군이 자기집에서 보았던 귀신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도 비가 오는날이였다고 합니다.

그날도 혼자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거실등이 꺼지더랍니다..

티비는 그대로 켜져있었기에 등이 나갔나 싶어서 일어나려는 순간 현관의 센서등이 켜지더랍니다..

 


깜빡.. 깜빡..

 


현관에는 아무도 있지 않았던걸 확인한 B군은 무서움에 몸도 움직이지 못한채 가만히 현관만 바라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순간

 

 


딸깍!

 

 


스위치가 올려지는 소리와 함께 화장실불이 켜지더랍니다..

B군은 그렇게 한참을 움직이지도 못한채 무서워 했고.. 부모님이 돌아오실때까지 공포에 떨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우린 소름이 쫙~끼쳤고 한동안 정적이 흘렀습니다.


" 에이~ 지어내지마~"

 

 


A군의 말에 분위기는 무마되었고 전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로 향했습니다..

B군의 화장실은 문옆에 러닝머신이 놓여있습니다.. 러닝머신 컨트롤박스 위에 화장실전등 스위치가 있었구요..

제가 화장실 불을 키려고 스위치에 손이 간 순간 전 놀랐습니다..

 

 

 

 

 

 

 

 


분명... 아무도 없는 러닝머신에 속도가 계속 올라가고 있었거든요...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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