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ㅎㅎㅎ![]()
방가워요...
전 18살 고딩고댕이에요..
아 판톡보는걸 좋아해서
진짜 고1때부터 한번도빠짐없이 보게됫는데
요즘은 바빠져서 볼수없엇어요..ㅎㅎ
진짜 재밋는 톡이 만더군요![]()
핸드크림 ㅎㅎ글도 너무좋고...>ㅁ<
....ㅈㅅ...
전 글쓰는 솜씨가 없어서
한번도 이런거 못써볼줄 알앗는데
반응이 없더라해도
제 이야기를 늘어놓아 보고자해요...
,....자질구레한 서론은 집어치우고..![]()
개학식날이엇어요!
날씨가 쌀쌀해서 투꺼운 패딩과 검은타이즈를 둘러매고
부들부들떨며![]()
운동장조례를 하고잇엇어요ㅎㅎㅎ(정말추웟음..ㅠㅠ)
뭐여튼 길고 지루햇던
조례가 끝나고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들의
설레는 마음으로
저의 반이되엇던 2학년7반으로 달려갓지요오..
갓을때 짝을 이름외우게 한달동안만
번호순서대로 앉기로 햇는데
제가 잴앞자리..ㅠㅠ
인거에요...
흙...
.......
앞자리 정말실어함....:(
그런데 옆에 누가딱 앉앗는데
짝지가 남자엿어요!!!!ㅎㅎ
(저희학교가 원래 여고엿다가 남여공학으로 바껴서
남학생이별로없어요!ㅎㅎ)
아 완전 다른 애들 몇몇은 여자애들이랑 앉는데
저는 딱 남자애랑 앉아서
들떠가지고 붕붕거리다가
누구지 ?하고 얼굴 딱 봣는데
....
.....
.......
.........
..................
에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풍악을올립시다 여러분
진짜 폭풍 훈남..ㅠㅠ......
딱잘라서 연예인 누구라고 말할순없는데
뭔가
임슬옹 삘 ㅠㅠㅠ??????
여튼 마른 임슬옹 삘 팍 옴!!!
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라 친구들도
막 나보고 부럽다고햇어요 !!ㅎㅎ
그렇게방방 거리면서 앉아잇는데
아니 첫날부터 국어 수업을 하겟다는거에요
우리 담임겸 국어쌤 말투
"자 우리는 고등학생이다 ,중학생도 코피터져라 공부한다,
너희가 이래서 사회에 1%의 영향을 끼칠것 같으냐, 어떻게야 하겟냐, 공부해야하겟다"
...ㅠㅠ..하 ....선생님
물론 사회의 1%
영향을 위해 공부도 중요하지만
서로 자기소개정도 할 시간여유는 줄수 잇잔소.ㅠㅠ....ㅠㅠㅠ???
그렇게 수업에 들어가고
국어책을펴고 필기를 하려는데
옆에 짝이엇던 훈남이 내가 완전좋아하는 라임형광색펜을
꺼내는거에요...ㅠㅠㅠ.....
아...저 라임형광색 정말좋아하거든요,.....흙...
저런색깔펜은 아무리 찾아도 없던데
어디서 구햇지 어떻게 구햇지
생각하다가
되게 떨리는 마음으로
"야 그거 펜 한번만 써보면 ...안되나?..."
하고 쑥쓰럽고 정중하게 물엇어요...
그런데 절 쳐다 보지도 않고
고개만 도리도리 젓는거에요..ㅠ.ㅠ....
그래서 제가
한번더
"딱 한번만 그어보고 줄께 좀만 빌려줘...어..?"
고개를 탁 들고
이런표정으로 절보더니
"싫어"
라고 완강히 거부하더군요.....ㅠㅠ........흙...
저는 대신에 훈남 명찰을 또렷히보앗습니다
....
(대충 가명으로 형광이라고 할께요)
딱 명찰을 봣는데
김 형 광
이라고 적혀잇는거에요
그래서 아 진짜 내가
오기를 발동해서라도 친해지고 만다
싶어서
친구들한테 물어봐서 김형광 어느학교 나왓냐
성격은 어떠냐
다물어봣는데
아는 애가 한명도 없더군요..ㅠㅠ..
전학왓다고 소문이 들리긴햇어요......하...
점심시간때 매점가서 단지바나나우유하나랑 새콤달콤이랑
두개사서 친구들하고 막 올라오는데
친구들이
"야 개부럽다 ㅠㅠ이라임~~"
(제가명은 라임형광에서 라임이 ><?가명이에요 물론..)
이러고
"아 진짜 ㅠㅠ 개 쌔끈하다 "
"ㅇㅇ 맞음 맞음 임슬옹 개틀 ㅠㅠ"
이러면서 부러워 하더군요
물론 저도 처음에 마음은 그랫지만
그 라임형광팬때문에...![]()
하....
진짜 그 앙증맞은
"싫어"
만 아니엇어도 평생 아껴줄수잇능데 ..ㅠ.ㅠㅠ....
아껴줄께~얼만큼~~~!(ㅈㅅ드립)
....그러고 나서
이제 5교시가다되어가는데 몸이 축축 처지는거에요.....
하...
이기분... 다들 한번쯤은 겪어본.....ㅠㅠ
진짜 배부르고 디저트까지
끝내고 나면
정신이 몽롱해져요....
그래서 지리시간이엇는데
첫날 부터 이렇게 몽롱하면 안된다고 정신을깨자고
물을 마시려 책상모퉁이쪽에 잇던 물을 잡으려햇는데...
툭...
하고 그만...
쓰러져버렷어요...ㅠㅠ...
그래요...ㅠㅠ..
저는 물을 흘린 당황감보다...
형광이의 썩은 페이스가먼저 떠올랏어요...
형광이의 교과서와 쓰고잇던 라임형광펜에
물을 와장창 쏟앗거든요....
흙...
일부러 그런건 ...아니엇어요..ㅠㅠ
그래서 사고현장을 한번보고
피해자 얼굴을 보앗는데
'아니 이 ㅁ친 ㅎ구 같은게 다잇나'
하는 표정이엇어요...
하...일냇네....
싶어서 선생님께
한손번쩍 들어 양해를 구하고
"휴지잇는사람~~
"
하고 크게외쳐 휴지를 얻어
말끔하게 닦앗습니다..
참고로 다행히도 물은 보리차가아닌
정수기물 ![]()
하 그래서
다닦아주고 난뒤 형광이의 표정을보앗는데
정말
씹은표정...ㅠ.ㅠ.......
그래서 다닦아 줫는데 뭐가 문제지 하고봣는데
책은 눅눅해졋고
형광펜은 ........세상을 떠낫더군요..
하...
그리고 형광이는
절 따스한 눈빛으로 보더니
한마디 하더군요....
![]()
이런거 해보고싶엇뜸..ㅎㅎ...
"2화에서 계속"
진짜 기억을 짜네면서
열심히썻어요 ㅎㅎ..
추천하고 댓글 부탁드려요
2화도 폭풍으로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