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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좌약같은 머시마의 에피소드

소산돈 |2011.04.15 17:33
조회 266 |추천 0

안녕하세요 부산에 살고 20대 중반을 달리는 남자입니다

 

이 좌약같은(<-빨리 읽으면 안됨) 머시마의 에피소드를 

 

요새 대세라는 음슴체로 저도 한번 써보겠습니다

 

 

 

 

 

 

 

 

 

얼마전 엄마께 10만원 드릴일이 있어 ATM기를 찾았음

 

카드넣고 비밀번호 누르고 10만원 입력하고 카드를 뽑고 나왔음

 

3분걸어 엄마한테 가서 돈을 꺼내려는데 돈이 없는거임

 

쉬댕 돈은 그대로 두고 온거임 졸라 달려서 다시 갔더니 어떤 행운아가 가져갔나봄

 

벅차오르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다시 10만원을 뽑아서 엄마께 이건 엄마가 생각하는

 

그런 10만원이 아니라 20만원의 가치가 있는 가치가 있는 10만원이라고 했더니

 

너는 애가 누구 닮아서 그렇냐고 호통 치심 나 건망증 100% 엄마 유전임

 

어제 엄마랑 서로 휴대폰으로 통화하던 중

 

 

엄마 - 야 잠깐 끊어봐라 내 후대뽄 (진짜 이 발음임) 이 안보인다

 

나 - 엄마 지금 들고 계시는 건 다리미에요 ? 안뜨거워요 ?

 

 

5초 정적후 그대로 뚜뚜뚜--- 뭔가 반응을 좀 보이고 끊으세요 엄마

 

웃기면 웃기다고 부끄러우면 부끄럽다고 그냥 끊는건 열린결말임?

 

엔딩을 시청자의 상상에 맡기겠다는 거임?

 

우리 엄마 주특기는 내 말하고 있는데 끊는거임 본인 할말 다 하시고 내가 답하거나

 

더 물어볼려고 하면 그냥 끊어버림 사실 이 글도 반정도 썼는데 엄마가 자기 컴퓨터 한다고

 

창을 그냥 꺼서 내가 아~ 왜 꺼요 이랬더니 쿨하게 뭐 대충 못외우나 니 타자도 빠르다이가 

 

이러시는 거임 엄마는 내가 다이어리에 한줄 짜리 일기를 쓰는줄 아셨나보다^^

 

엄마 건망증이 도질때마다 내가 놀리면

 

자기는 약과라고 나 어렸을때 옆집 친구아줌마가 아기를 등에 업고 와선 울며

 

자기 아이 못봤냐고 물어보길래 등을 가리키며 요있네 하고 말했더니

 

그 아줌마 다리에 힘이 풀려 바로 주저앉았다는 일화를 말하며 자기위안하심

 

아~ 그래서 두분이 친구시군요

 

 

 

 

 

 

 

난 태어날때부터 노안임

 

  백일때임 웬 회장님 한분 앉아계시는거임 ?

 

 

  중학교 졸업식임 꽃과 정말 안어울리지 않음묘?

 

 

중학생때 이미 대학생 소리 들음 어렸을 때 노안이 커서 동안된다고 도대체 누가 그랬음 ? 콱

 

그래서 대학생 되면 내 나이로 보겠지 했는데 신입생 ot 때 군 전역한 복학생 소리들음 

 

지금은 아저씨 소리 들음

 

 원빈 닮아서 아저씨라 불리는게 아닌것쯤은 알음

 

 

 그래서 씁쓸함

 

 

 

고딩때  학원 마치고 학원뒤 주차장에서 친구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청년이 나한테 옆에 마치 김여사가 주차를 한 듯 세워져 있는 차를 보며

 

나한테 " 아저씨 차 좀 빼주세요 " 이러는 거임 그래서 난 정말 짜증나서

 

"니 얼굴에 왕피지나 좀 빼주세요" 라고 말하지 못했음

 

더 짜증나는 건 누가 봐도 교복인 교복을 입고 있었음 바로 교복을 말임 그래 교복이라구 이 양반아

 

 

 

 

 

 

 

 

 pg 니눈엔 이렇게 보였니 ?

 

 

 

 

 pg 조심해

 

 

 

 pg 널 지켜보고 있다

 

 

 pg 내 양 손가락을 잘 보게

 

 

이렇듯 뒤끝 장난 아님

 

소외이웃층의 윤리란 이런거야 일종의 악행이지 악행 나 가정교육 안 받았어

 

 

 

 

 

 

얼마전에 4:4 미팅을 한적이 있었음 여성분들은 21살 우린 27살

 

재밌게 보내던 중 내가 기가막힌 타이밍에 코가막힌 애드립을 쳤음

 

여성한분이 말씀하시길

 

" 아저씨 나가 "

 

워매 이 징한 여자야  이 좌약같은 가시나야

 

 

 

 

 

 

 

영화 '친구'가 내가 고1때쯤 나왔을거임 친구랑 그영화가 너무 보고 싶은데 영화가 19세 인거임

 

근데 이 친구는 나보다 더 삭았음 ㅋㅋ 근데 지는 지가 동안인 줄 암 자기 가면 백프로 표 안준다고 함

 

남포동 극장에 가서 서로 "니가 가라 매표소"를 연발하다가 결국 친구가 "알았다 내가 가께 매표소"

 

하더니 표 바로 끊어옴                          너 참 크게 될 애다 

 

 

 

 

 

 

 

싸이탈퇴 가입 엄청 많이 함 아이디 바꾸고 싶으면 탈퇴가입

 

너무 오래했다 싶으면 탈퇴 나중에 다시 가입

 

사진이 너무 많다 귀찮다 탈퇴 가입

 

애인이랑 헤어져도 탈퇴 가입

 

이번에도 탈퇴 후 새로 가입

 

내 인생을 탈퇴후 새로 가입하고 싶음

 

 

 

 

 

 

 

난 성격이 넘 급함 보통 여자들은 마음의 문을 여는데 좀 오래 걸리지 않음?

 

그래서 남자는 불타오르고 꺼질때쯤 여자가 마음의 문을 연다 뭐 이런말을 들어본 거 같은데

 

나는 일반 남자들 보다 훨씬 더 급한 거 같음 근데 아무 여자한테나 그러지 않고 진짜로

 

좋아하는 여자한테만 그럼 관심없으면 말도 안 함 어쨌든 관심가는 여자의 마음을 열기까지

 

고새를 못 참고 신랄하게 들이대다 질리게 만듬 그러고는 퇴짜맞음 ㅋㅋ (실은 얼굴때문일지도 모름)

 

나는 댁들이 막 까도 되는 그런 남자가 아니라고 !!!     사실 맞음 나 쉬운 남자임

 

다음엔 안그래야지 다음엔 조신하게 하자 촐싹맞고 엉뚱하고 부담되는 행동은 하지말자

 

이래놓고는 지 버릇 개 못주는 지 또 그러고 있음 그래도 다행인게 세상 모든 여자분들이

 

다 그렇지는 않아서 가끔씩 독특한 분들이랑은 또 쿵쿵짝 잘맞음 근데 뒤에 알고 보면 유부녀거나

 

또는 유부녀거나 혹은 유부녀거나 아님 유부녀거나 유부녀임 왜 무부녀는 날 좋아하지 않는거임 ?

 

처음에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난 얌전하게 못 하겠음 빨리 친해지고 싶음 무조건 속성임

 

그래서 얼굴도 속성인가봄 아 정말 속 성허네

 

 

 

 

 

 

 

하루는 너무너무 맘에 드는 여성을 발견 크나큰 용기를 내서 펜과 냅킨한장을 들고가 폰번호를 물어봄

 

아싸 적어줬음 주머니에 넣고 나중에 문자해야지 하고는 신나게 놀다가 만취했음

 

다음날 자고 일어나서 연락해야지 하고 바지를 찾는데 안보이는거임

 

엄마께 여쭤봤더니 바지에 누가 봐도 '토' 인거 같은 자국들이 많길래 빠셨다고 함

 

oh my mom 이건 저희 둘이 만들어낸 합작이에요 우리 엄마가 이렇게 칼같은 분임

 

그 옆에 일주일째 방치된 빨랫더미들이 있길래 " 이것들은 왜 안 빨았나요 ? " 하고 여쭤봤더니

 

" 그것들은 흰 옷이잖니 ? 흰 옷들은 따로 빨아야 돼 " 하시는 거임

 

아 다음에 백바지 하나 구입해야겠음

 

 

 

 

 

 

요새 혈액형 글이 많던데 나도 써보고 싶음

 

엄마 에이형 아빠 비형 나 에이비형

 

두분의 단점만 쏙 물려받았음 엄마의 건망증과 아빠의 다혈질

 

배드민턴을 하면서 어른들과 술자리가 잦아짐 얘기하다보면 어른들도 혈액형에 관심이 많다는 걸

 

알게됨  나는  비형을 사람들이 제일 안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어른들은 에이비형을 최고로 침

 

그러면서 한 분이 밑의 얘길 해주셨음 그다지 재밌진 않았음

 

 

오형은 오이지        ㅣ         에이형은 소시지         ㅣ         비형은 단무지        ㅣ         에이비형

 

오.지랖 넓고          ㅣ         소.심하고                  ㅣ          단.순                   ㅣ            G

 

이.상하고              ㅣ         시.시하고                  ㅣ          무.식                   ㅣ            G

 

지.랄맞고              ㅣ         지.랄맞고                  ㅣ          지.랄                   ㅣ            G

 

 

역시 에이비 멋져멋져 이러니 내가 안반해 ?

 

교훈은 이 세상 모든 인간들은 다 지랄맞다는 거 같았음 ㅋㅋ

 

그러면서 난 에이비형에 외동에 외꺼풀에 M자 이마에 짙은 갈매기 눈썹에 곱슬머리라 말 다했다면서

 

ㅋㅋ 나 장가 못가는 거임 ? 그나마 내가 최씨나 강씨가 아니라서 다행인거임 ?

 

근데 나 내가 생각해도 성격 진짜 이상하긴 함 C형인거 같음

 

썰렁개그 하면 애들이 뭐라해도 2절 3절까지 함 굴하지 않음

 

막 머리에 뭐가 생각나면 무조건 입으로 뱉어내야됨

 

그래도 매니아적인 팬들이 가끔 있음 아주 가끔

 

 

 

 

 

 

하루는 비가 많이 왔음 비오는 날 술 마시는걸 좋아하는데 비오는 날 마시면 꼭 빨리 만취함

 

서울에서 자취할땐데 그날도 걸쭉하게 한잔 걸치고 집으로 걸어가다가 필름이 끊겼음

 

다음날 눈을 떴는데 아주머니 두분이 앞뒤로 박수치며 걸어가기를 하시면서 나를 측은하게 보시는거임

 

주위를 둘러보니 근처 고등학교였음 체육관 입구 처마밑에서 잔거 같음 옷에는 뭐가 막 묻어있고

 

시계는 깨져있고 지갑 가방 다 안보임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니 키를 잃어버려서 여기서 잤나보다

 

하고 생각되는데 감성적으로 생각하면 이 각박하고 차가운 세상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려

 

학교라는 따뜻함 학창시절의 순수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싶어서 찾아간게 아닌가 생각됨

 

 

 

  

 

언젠가 자격증 시험 본다고 아침에 부경대학교로 운전을 하며 가는 길이었음

 

근데 경성대앞에 예전에 사겼던 여자랑 걔 친구랑 둘이 술이 떡이 돼서 걸어가고 있는거임

 

원래 둘다 화장도 잘 안하고 술도 거의 못마시는 애들인데 옷도 클럽 갔다 나온것처럼 막

 

화려하게 입고 화장도 떡칠을 한거임 난 얘가 나랑 헤어져서 힘들어서 저러나

 

지가 차놓고 왜저래 아니면 너무 좋아서 살판났나 등의 망상을 하다가

 

걔들 옆에 차를 세우고 창문을 내려서 조올라 크게 8옥타브로 "야!!!!!!!!!!!!!!!!!!" 이랬음

 

팬더 두명이 날 쳐다보는데 다른 사람이었음 날 얼마나 미친놈으로 생각했을거임?

 

난 시크하게 창문을 올리고는 그들에게 열린결말을 안겨주고는 내 갈 길 갔음

 

그리고는 혼자 미친듯이 웃었음 친구 한명이라도 다른 사람같았으면

 

그냥 지나갔을텐데 둘이랑 체격도 같고 머리스타일이랑 다 비슷했음

 

미안하마 .. 어마어마하게 미안하마 ..

 

 

 

 

 

 

 

엄마 젊었을적에 친구랑 기차여행을 갔다고 함

 

근데 안에서 빵 파시는 분이 되게 성의없게 "  빵이나 사가 ~ "

 

이랬다는 거임 되게 거만하고 불친절하다고 느낀 엄마와 친구는

 

뒷담화를 열심히 하던중 아저씨가 옆으로 지나가는데 보니 빵옆에 사과가 있었다고 함

 

 

 

 

 

 

 

필자는 군필자임

 

그래서 군대 얘기임 혹한기 훈련이었음

 

추위에 떨며 자고 있는데 꿈을 꿨음 근데 그냥 내가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싱거운 꿈이었음

 

다음날 일어났더니 시끄러운 거임 텐트 천장이 다 뚫려져 있었음 서로 누가 그랬냐고

 

다 막 추워서 난리였음 나도 거들었음 나중에 전날 불침번 후임이 나에게 와서는

 

상병님 어제 상병님이 그러셨습니다 제가 불침번 서고 있는데 갑자기 퍽 하는 소리에 너무 놀라

 

쳐다보니 텐트위로 사람 머리가 하나 툭 튀어나와서 깜놀했다는 했다는 거임

 

가까이 와서 보니 내가 하늘을 쳐다보다가 한 10초뒤 다시 누워잤다는 내용임

 

난 대체 갑자기 왜 일어난거임 근데 그 후임이 우리 텐트 천장 안고쳐주고 그냥 잤다는 거

 

이 섀키 지 놀랬다고 나한테 복수한거임 ㅋㅋ

 

 

 

 

 

 

 

보초근무서러 갈땐 담배 들고 가면 안됨 난 건망증이 또 도져 모르고 담배를 들고 간거임

 

근데 하필 간부한테 걸린거임 군장 싸서 연병장을 돌고 있었음 근데 우리 내무반 최고 악마 선임이

 

왠일로 웃으며 나한테 힘들지 ? 하면서 음료수를 건네는 거임 폭풍감동으로 맘과 몸의 고통이 싹 가셨음

 

아 그래도 처음하는 실수라 봐주시는구나 하며 조금 가벼워진 마음으로 내무실로 들어갔더니

 

그 고참 밑  후임들이 모두 각잡고 앉기

 

(양반다리에 등은뒤로 45도  고개는 위로45도 주먹은 각 무릎위에 얹고 있는 벌받는 자세)

 

를 시켜놓고는 나 들으라는 듯이 야이 섀끼들아 신병교육을 어떻게 시킨거야 ? 이 c&*&#%# 라고 함

 

그 때 이후로 내 군생활은 완전 꼬이기 시작함   고참님 당신의 감정기복에서는 라벤다향이 나 ..

 

 

 

 

 

 

 

동반입대를 했는데 이등병 완전 초기에 신병기간이라고 2주정도 있음

 

아무것도 모르는 햇병아리 취급을 해서 뭐라 하지도 않고 좀 착하게 대해주면서 가르쳐주는 ?

 

하튼 그 기간 중 일과시간에 친구랑 나랑 둘은 너무 심심해서 전화를했음

 

근데 둘은 진짜 전화하면 안되는건지 몰랐음 ㅡㅡ 이런 띨들

 

하필 내무반 왕고가 하필 힘든 사격을 끝내고 오는데 하필 우리를 본거임

 

내무반에 들어가니 고참들 각잡고 있을 줄 알았는데 원산폭격(머리박고 엎드려 뻗침)을 하고 있었음

 

예상을 깨줘서 신선했음

 

 

 

 

 

 

 

지금이야 웃으며 쓰지만 그당시엔 정말 공포에 ㅎㄷㄷ 했음 내 맘이 내 맘이 아님

 

지금 생각하니 고참들한테 미안함 참 사고 많이 쳤음 ㅠㅠ 잠이 너무 많아서 가서 첫 정신교육때도

 

졸다가 혼나고 대대장님 교육때도 자서 개욕먹고 진짜 뺨때리고 꼬집고 다 해봤는데도 안됨

 

건망증이랑 잠때문에 진짜 개고생 많이 했음

 

다행히 일과시간에 다른 연대 피엑스 가서 이등병때도 동기들이랑 냉동만두랑 컵라면 많이 먹었는데

 

다행히 그건 한번도 안걸림 

 

 

 

 

 

 

 

나는 포병이었음 포쏘는 사격훈련하러 갔는데 3박4일인가 자고 오는거였음

 

4일내내 삼시세끼 밥에 고추장(맛다시)에 참치 이 세개 비벼 먹었음 4일동안 똥이 안나오다가 ,,

 

 

 

 

 

 

 

 

 

 

 

 

 

 

 

 

 

 

 

 

 

2편에 계속 ----

 

 

 

 

 

 

 

 

 

 

 

 

 

 

 

 

 

 

 

 

 

 

요런거 한번 해보고 싶었음 ㅋㅋ 쏴뤼~

 

 

 

마지막날 복귀해서 똥을 쌌는데 똥색깔이 시뻘건 거임 그뒤로 내가 비빔밥을 잘 안먹음 ㅋㅋ

 

내가 장이 안 좋아서 똥에 관한 얘기는 좀 많은데 다 못쓰겠음 더럽기도 하고 ㅋㅋ

 

읽어줘서 고맙음

 

 

 이건

 

 감사의

 

 표시

 

 

 

 

 

근데 다 쓰고나니까 엄청 부끄러움........................휴..............................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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