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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긴 훈훈한데 겁나게 이상한 우리오빠 이야기 ^O^ 2

^3 ^ |2011.04.15 19:48
조회 1,804 |추천 16

 

 

 

 

안녕안녕!!!!!!!!!!!!! 언니오.......빠들? 동생들???????

저 또왔음 어제 쓰고 왠지 쓰는거재밌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

요고요고 재밌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달아주신 두...분 감사함 파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시작하겟음

 

 

 

 

 

 

 

 

 

 

 

 

 

 

첫번째는 우리 오빠랑 펜 오빠 얘기임

우리오빠 군인임 올겨울에? 맞나? 관심이 그렇게 많진 않지만 아마도 그때쯤 제대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뛰벱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와도된다곸ㅋㅋㅋㅋㅋㅋㅋ

당신 없는 이집이 얼마나 살기좋은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숨쉬는게 행복햌ㅋㅋㅋㅋㅋ

평생 거기살면서 직업군인해도된다구 짱

펜오빠가 우리오빠보다 군대 쫌 일찍 갔지만 암튼 둘다 군인임

 

 

 

 

얼마전에 우리오빠가 휴가나옴

오빠는 컴퓨터를 하고 있고 나는 티비를 보고 있엇음

 

 

 

 

갑자기 오빠가 나를 부름

" ㅇㅇ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일로와봐"

" 아왜"

" 아와봐진짴ㅋㅋㅋㅋㅋㅋ개웃기다고"

" 아귀찮아!!!!!!!!나티비보잖아"

" 야와봐와보아ㅘ봐오바와봐와ㅗ바ㅗ아ㅘ봐와봐와봐와봐와봐오바ㅘ와봐와봐야와봐와보아ㅘ봐오바와봐와ㅗ바ㅗ아ㅘ봐와봐와봐와봐와봐오바ㅘ와봐와봐야와봐와보아ㅘ봐오바와봐와ㅗ바ㅗ아ㅘ봐와봐와봐와봐와봐오바ㅘ와봐와봐야와봐와보아ㅘ봐오바와봐와ㅗ바ㅗ아ㅘ봐와봐와봐와봐와봐오바ㅘ와봐와봐......"

 

 

 

 

올때까지 저렇게 말하고있을 개뜁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도안아픔 저사람은 숨도 무한인거같음 폐활량도 개좋음

렉걸린것처럼 개말함................. 어쩔수없음 내가굽혓음

그래서 갓음

오빠랑 펜오빠랑 네이트온 대화하고 있었음

 

 

 

울오빠 : 뭐하냐 군대에서 썩고있냨ㅋㅋㅋㅋㅋㅋㅋ

펜오빠 : 뭐라고? 뭐라고말씀하셨습니까? 전 바빠서 가보겠습니다

울오빠 : 야 내동생 친구들 존낰ㅋㅋㅋㅋㅋㅋㅋ예뻨ㅋㅋㅋㅋㅋㅋ

펜오빠 : 뭐? 뭐라고 이 잘생긴 ㅇㅇ(우리오빠이름)님?

 

 

 

펜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속보였음

근데 솔직히 귀엽개생김 그래서 내가

펜오빠 제대하면 내친구한명 소개시켜준다해

이랫음

 

 

 

울오빠 : 야 내동생이 너귀여우니까 제대하면 친구소개시켜준대

펜오빠 : ^3^씨 예전에 봤을 때 예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뛰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욬ㅋㅋㅋㅋㅋㅋ님저한테학원에서 욕도 먹었었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쁘긴뭐갘ㅋㅋㅋㅋㅋㅋㅋㅋ학원같이다닐때우리오빠한테들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이날 제일 무서워했다는 사실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욬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겁나 군인정신................ 소개안시켜줄거임 음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곸ㅋㅋㅋㅋ얼마전에 오빠가 전화가 왔음

군대에서 전화한거임

"^3^아 심심해오빠심심해야오빠심심해 놀아줘놀아줘"

 

 

 

이사람은 미쳤음 아무튼 거기서도 정상인 범주에서 벗어남 그냥 군대가 체질임

군대가서 살이 포동포동 오름 점점 뒤룩뒤룩이 되어갈 분위기임

그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 들어간지 얼마후에 첫휴가 나왔을 때

웃통을 벗고 런닝만 입고 내방 오더니 지혼자 개웃음

내가 왜그러냐 물었음

오빠가 런닝을 벗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 상의에 소위 런닝문신이 입혀져있었음...............

그거 뭔지 다들 알지 않음??????? 다른데는 다 타고 그 런닝입은 부분만 하얀거.........

정말 선명한 런닝자국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햇볕에서 얼마나 있었던거냐곸ㅋㅋㅋㅋㅋ 그거만들면서 개웃었을 당신이 떠올라......... 뚜비뚜빱띱빕

겁나자랑하기 시작함 토끼라고 이런거 만들어 봤냐고 나한테 물음

개꺡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여자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지고십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오빠가 전화해서 심심하다고 노래를 부름

난 그때 학교였고 내옆엔 오빠가 내싸이에서 사진보고 예쁘다고 했던 학교친구가 같이있었음

 

 

" 아 나 지금 바빠"

"아왜아왜 놀아줘놀아줘!~!!!!!!!!!!!!!!!!!!!!!!!!"

"나지금 오빠가 예쁘다는 그친구랑 같이있어"

"예? 뭐라고요? 다시한번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지가 듣기싫은 말만하면 다시말해달래이때끼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뜁빱뚜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를파라고!!!!!!!!!!!!!!버럭

" 아 나 지금 그 이 쁜 친 구랑 같이있다고!!!!!!!!!!!!!!!!!!!!!"

 

 

 

갑자기 오빠가 환호성 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화기 저편 오빠의 목소리 저편에서도 환호성이 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신 공중전화아니야??????????????????????????

어떻게 군대 동기들이 환호성을 지르는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신나서 막 얘기함

" 아 얘가 군필자 개좋아해 파안 제대하고 머리기르고 얘앞에 나타나면.........ㅁ;ㅇ 림;ㅣ허멀임"

쏼라쏼라 얘기하려햇음

근데 갑자기 오빠가 날 부름

" ^3^아 오빠 빨리 제대할께 빨리 일해야되니까 돼지야 말걸지마 제대할거야!!!!!!!!!!!!!!!!!"

 

이러고전화끊음.........................

개깩 ㅁ잗김꺄!!!!!!!!!!!!!!!!!!!!!!!!!!!!!!!!!!!!!! 놀아줄라했더니!!!!!!!!!!!!!!!!!!!!!!버럭 

뒤지고싶어서 이땍끼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성질이 어디갔나 했더니 역시 이딴 새키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이마트에 감

이거 왠지 그 정병빠 쓰신 분도 썼던 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어디선가 이 얘기 읽고 모든 이세상의 오빠들이 다 이러는줄 알았음

 

 

아무튼 이마트에 갔음

엄마 아빠는 오순도순 장을 보기 시작함 앞에서 카트를 끌고 둘이 웃으며 나아감

나는 문자를 하며 시식을 찾고 있었음

갑자기 오빠가 내옆에 옴

강제 팔짱을 끼움 그러더니 팔 안쪽 있지 않음???????????

그쪽에 힘을 빡!!!!!!!!!!!!!!!!!!!!!!!!!!!!! 줌

개아프다고 이뛔끼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팔이랑 내팔이 같다고 생각하냐!!!!!!!!!!!!!!!!!!!!!!!!!!!!!!!! 버럭 암튼

 

그러더니 " 야 여자친구인척 여자친구인척 나도 여친있는척좀 해보자 "

이럼................ 그때부터 여친행세 해달라는 무언의 압박이 시작됨

 

 

 

 

고기 시식에 감 오빠가 복화술을 썼음

"으 즈그 그기 느입으 느으즈 (야 저거 고기 내입에 넣어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뜁뱝땍꺜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주둥이에그걸 넣어야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먹을것도없는데 버럭

갑자기 재밌는 생각이 떠오름

고기를 두개 찝어서 바로 오빠 입에 넣음

오빠가 개뜨거워함 입에서 고기를 뱉으려고 함

내가 오빠 입 막으면ㅅ ㅓ말함

"자기야 맛있지 ^^ 많이먹어~~~ 더먹어더먹어 자"

이러고 두개 더 집어서 오빠한테 먹여줌

오빠 눈에 눈물 고였는데 웃으면서 먹음

호 불려고 하길래 입에 쳐넣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입천장 데인거같았음

"자기야 우리 딴데가볼까?"

이러고 오빠손 끌고옴

 

 

 

오빠 그아줌마 사정거리에서 벗어나자마자 팔짱 뺌

나한테 개소리지름

"얔!!!!!!!!!!!!!!!!!!뒤지고십냐이쓉빱빠야너내입천장은어떡할거야!!!!!!!!!!!!!!!!!!!!!!!!"

 

입에있던 고기파편이............ 허공으로 분산됨

지나가던 아기가 심지어 멈춰서 우리오빠보고 울먹거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중에 개웃겼음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곳이 이마트란걸 그뛰빱땤는 망각했음.............

지나가던 사람들 다쳐다봄 난 개뛰어도망가고 오빤 나잡으러 개뛰어옴

 

 

 

 

이날 집에서 엄마아빠가 김치찌개 해줬는데 오빠 손도 못댐..........

입천장 아파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볼때마다 이를갈았음

 

 

 

 

 

 

 

 

 

 

 

 

 

 

 

 

오늘도 별로 재미는 없지만......... 봐주신 분들 감사함 똥침

원............하신다면?!!!!!!!!!!!!!!! 세번째 얘기도 가져오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모두 즐거운 프라이데이나잇 즐기시길 바람 뿅!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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