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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주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친구ㅡㅡ

고딩녀 |2011.04.17 23:17
조회 538 |추천 1

친구랑 밥먹고 영화보기로하고 음식점갔음

근데 친구가 돈엄따그래서 6처넌짜리 밥을 사주기로함

나도 요즘 조낸 생활고에 찌들고있지만 먼저영화보자고 한것도있고 걍 사줘씀ㅋ

여기까지는 좋았음ㅋㅋ

근데 문제는 이제부터임...

옆에 편의점보이는데 영화보면서 새달이나 씹을라고 잠깐들름

근데 이녀니 계속 나한테 이것사달라 저것사달라 자꾸 징징거림 ㅋㅋㅋㅋㅋ

싼거면 또모르는데 비싼것들가리킴 ㅡㅡ

게다가 내가먹을거 사는데도 자꾸 끼어듬

새달 사면 금방 다먹는다고 껌사라고 조낸끈덕지게 잔소리임ㅋ 니안줄꺼니까 ㄲㅈ

그래서 결국 싼거하나사줬음 앵앵거리는거 듣기싫어서

 

영화관가서 표뜯고 친구녀니 팝콘산다고 날 끌고감

난 팝콘별로 안좋아해서 안먹는ㄷㅏ고했음

근데 계속 같이먹자고 징징징징 또 징징징징징 앵앨앨앵앵앵ㅇ앵

시밬 괜히 지돈아까워서 나 팝콘안먹는거 알면서 반반씩 내서 나눠먹자고 지럴떨었음

날무슨 지 남친으로 생각하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너 만나주는거니까 이정도는 해줘야지! 이런삘? 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하니조카어이없다

 

슬슬 나도 빡치기시작함 우리가 진짜 얕은관계도 아니고 몇년이나 알고지내온사인데

돈쓰기아깝다고 징징거리고 나한테 사달라앵기고 삐지고... 짜증이남 ㅋ

근데 영화표도 끊었는데 화내거나 사이어색해지면 뒷일 귀찮아지니깐 웃으면서 말했음

"내가 너 밥사줬자나 ㅋㅋㅋ 나 팝콘원래싫어하니까 너혼자먹어"

근데 이년 하는말 가관임 ㅋㅋㅋㅋㅋㅋ

 

"야 그건 당연한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진짜

이날 영화보는데 자꾸 생각나서 집중도 못했음

 

일이천원도 아니고 육천원이면 나한텐 정말 큰돈임

이삼일은 군것질끊어야되는 돈임...

 

빌려주는것도아니고 그냥 사준건데 그뒤로는 고맙고 좀 미안해서라도

딴거 사달라는말 안하게 되지 않음 보통? ㅋㅋㅋㅋ

 

얘 염치없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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