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돈 깨나 쳐먹으면서 별로 볼꺼 없는 반면 EBS는 분명 KBS보다 훨씬 쪼들릴텐데도
다큐 같은 거 만들어 방송하는 거마다 창의적이고 재밌고 유익하고
(제작비는 정말 안들지만 한방 한방이 강했던 지식채널e도 뺴놓을 수 없고)
외국 방송도 정말 제대로 된 것만 빌려서 방영해주고요.
ebs가 주최한(?) 다큐 페스티벌인가 그것도 약간의 졸음만 이겨낸다면
재미있었고 레전드 오브 전설 애비로드라이브나
독립영화극장(이것도 나오는 영화마다 편차가 컸지만 영화에 따라선
일주일 내내 뒷통수 맞은듯한 여운이 유지되는 경험도 했었고)도
매주 기다린 기억이 아직도 나구 영화하니까 또 시네마천국만한 프로그램 없는거
아마 보시는 분들이라면 아실꺼고 암튼 신발 ebs가 짱임.
그리고 맞아.. 웃긴건 공중파 3사 음악프로들은 아이돌 학예회 삽질에 지치고..
몇 나오는 괜찮은 팀들도 음향이 어찌 된건지 빈곤한 음색이 그렇게 안쓰러울 수가 없는데
(우리 오빠 우리 언니 응원하러 나온 소녀들이 대부분이라 그런지 호응도도 개안습..)
EBS 스페이스 공감은 더 말할 것도 없는 폭넓은 섭외력부터 대박이구..
큰 무대는 아니지만 공간에 맞는 제대로된 음향도 갖춰서
아마 공중파에서 몇안되는 기본을 갖춘 음악프로그램 같음
(아마 제이슨 므라즈가 발매 전에 들려준 i'm yours 영상은 인터넷 꾸준히 하셨다면
대부분 보셨겠죠 ㅋㅋ)
그래서 정리하자면
ebs가 지금의 개념을 유지하면서 몸집만 더 키우면 더 재밌고
독창적인 방송을 많이 만들어 보여줄 텐데하는 상상 기분좋은 상상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