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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답 없는 중국

김요안나 |2011.04.19 16:05
조회 392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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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엔 보니까 거북이 열쇠고리 팔던데... 쩝...

할말이 없음

정말 답 안나옴

친구랑 어디 갈려고 지하철을 타러갓음

입구에 사람들이 모여잇길래

"뭐지?"하면서 한번 가봣음

사람들 밀치면서 뭘 보나 하고 안을 들여다보니

참내......

스티로폼 상자 안에 살아잇는 물고기랑 정체모를 무언가가

핸드폰줄로 만들어져서 잇엇음

차라리 다른 뭐 박제를 팔거나 하면 내가 이해를 하겟는데

이건 뭐...

내가 파는사람한테 불쌍하지 않냐, 이거 구멍도 없어서 숨도 못쉬고

뭐 먹지도 못하고 그러는데 어떡하냐고 햇더니

천연덕스럽게 웃으면서 한다는 말이 나보고 사서 집에가서 키우랫음....

그러면서 "너는 중국인 아니지? 어디서 왓어?"라며

"하나에 10원(우리나라돈 1700원정도)에 줄게

불쌍하면 이거 다 사"라고 햇음

진짜 마음같아선 그 상자에 잇던거 다 사가지고 집에 가져가서

어떻게좀 해보고 싶엇는데

상자에 잇던 핸드폰줄이 한두개도 아니고

당시 그런걸 살 자금이 부족햇엇음ㅜㅜ

그리고 사가지고 간다고 해도 그걸 어떻게 키우나...싶기도 햇고...

친구가 저거 사진 찍으라고 해서 사진 찍을려다가

살아잇는거 맞다는거 확인할겸, 그리고 그때

핸드폰이 잠깐 맛이가서 사진이 안되서 겸사겸사 동영상을 찍는데

나보고 "잘 안보이지? 내가 잘보이게 해줄게"라며

스티로폼 박스 위로 쟤네를 쏟앗음...

근데 더 웃긴건

그때 보고잇던 사람들 중에는 나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잇엇지만

대다수의 사람이 재밋어하면서 사갓단것임.

특히 여자친구한테 선물로 사주는 남자(물론 중국인)들...

여튼...

진심 답 안나오는 중국임...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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