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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해야겠지?

찌니s |2011.04.21 11:59
조회 149 |추천 0

안녕 PSY.

이제 문자도 전화도..^^ 아무 의미없자나

이렇게라도 니가 봤으면 하는 내마음..알라나..?

 

널 안건 4년전.

넌 패밀리마트 알바생^^ 난 그 옆건물 자취생.

아무 의미없던 패밀리마트를 니가 나에게 의미 있게 만들어줘 놓군.

너 다른 여자 만나더라.

 

그럴꺼였으면.

나 기분 안좋아서 맥주사러가면

보릿물가지구 되냐면서 왜 늦은밤에 불러내서 술사주며 위로했냐?

 

그럴꺼였으면..

왜 우유사서 나올려고하는데 붙들어선 웃고떠들며 이야기하고했냐?

 

그럴꺼였으면.

왜 밤새 내 손잡고 잡지보면서 추억만들어줬냐?

 

그럴꺼였으면.

왜 술마시고 집에 가는길이 나보고 나오라고 했냐..?

 

난..니 어장의 물고기 인줄도 모르고..

너에대한 감정 키웠잖냐.

참 바보같이 말이다.^^

 

그러고 난 뒤 너 부사관으로 입대하구.

간다는 말 할줄알았더니.. 끝까지 말없이 가더라?

 

휴가 나와선 또 내맘 흔들어놓고.

 

난 또 왜 니장단에 흔들렸을까?

너랑 걷는길은 왜그리 짧게 느껴지고

니손은 왜그렇게 따뜻하고..

왜 니입술이 탐쓰러웠을까?

....

몹쓸 용기를 낼만큼 말이다..

 

니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갤때.. 왜그렇게 달콤했는지..

 

근데 넌 또 머냐?

왜 받아줘선....나 또 착각하게 만들었냐?

연락할게라는 말은 왜해서..나 기다리게 만든건지..

 

연락한다고 했음 연락하지..

왜...일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게 했어..

시간이 흐르면서...너도 나한테서 잊혀진줄알았는데.

 

일년이 흘러..니가 연락와서^^만나자 했을때. 나 또 설레더라.

너랑 밥먹고 차마시고..특별한건 하지 않았지만.. 나 너무 행복했어.

내옆에 있던 사람을 떠나보내야 했을만큼..

 

그러군 너와난 2010년 2월 17일 연인이 되었지..

근데..^^ 일년에 열번도 못만났당,,

왜냐면..너 제주도로 파견갔자나.

 

니가 하루..일주일..한달씩 연락없어도..바쁘구나하고 참았당..

그렇게 다리다가 내가 먼저 연락하고..섭섭한거 말하면 니가 미안해할까봐..말도 못했고..

휴가나온다하다가 비상걸려서 3달 4달...못봐도...보고싶은거 꾹꾹 누르고 참았어..

10년에 한번 갈까말까하는 제주도두 작년에 다녀왔는데 너보러 두번이나 갔다.

천안함 사고로. 니가 밤샘 근무하면..내맘이 더 아파서..

절에가서 부처님께.. 너 조금만 힘들게 해달라고..빨리 끝나게 해달라고 빌었고.

니가 감기땜에 콜록이니깐...내맘이 너무 아파서..너 아프면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몰라서.

간호학원도 등록해서.^^ 일년동안 공부했어.

어머님 아버님께 좋은 여자친구란 말듣고 싶어서. 니가 명절때 못오니깐 나혼자 가서 인사 드렸어.

니가 차샀을때 기름넣으라고. 차에 몰래 돈 넣어두구.. 내차에는 천원짜리..번호표지 달아놓고는..

니차에 하면 좋을꺼 같다고... 밤새면서 십자수 만들어주구..

...너한테 최고의 여자친구가 되길 바랬는데....

 

아니었나봐..너는..

화장실에서 물틀어 놓고.. 몰래 전화하던...니말들..

난왜 그게 또 들렸을까...

항상 내가 보면..니핸드폰 수신발신함은 항상 비워져있었자나..

나 아무말 안했는데..그날따라..^^ 이상하더라..

너한테 물어보니깐..근양 아는 사람이라고 했자나....

난 왜 눈물이 흐르는지.....

너보고 가라하니깐..너 왜안갔냐...

니가 그때갔으면 이렇게 힘들진 않았을텐데..

왜 눈물로..날 잡았냐......이 눈물.... 아직도 쌩쌩하다..^^

 

그렇게 연인인듯 아닌듯...

만난게...1년이 흐르구..

넌 제주도에서 나와 진해로 옮겼어..

초에 나왔는데...나 보는건 중순이 되서야 봤자나..

바쁘다. 아프다... 이런 저런 핑계들..

결국엔 내가 너보러 진해까지가고..

진해까지 갔는데...집에 있는게 전부.

그래도 니가 차려주는 밥한끼는 먹어봤네..

그게 우리 여섯달만에 본건가 하는 의문감이..

 

나 그때서야 제정신이 들었는지..

이게 아니다 싶더라..

집에갔냐는 연락정도는 했어야지..

그렇게 일주일이 흘러선..

내가 헤어지자했지..

역시 쿨한건지..^^ 두달이 흘렀는데..

연락한통 없다..

 

나 그만 하는게 맞는거지?

 

너 잊고 잘살아야할텐데..

아.... 근데...나 너무 힘들다..

 

또 불쑥 나타나서...

나 흔들어 놓지마...

 

근데...나 너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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