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 남고 나와서 주변에 아는 여자도 없다.
여자한테 말걸때는 다리 후들후들 떨린다.
남자밭에서 자라온 나로서는 여자한테 막대하는 남자들은 이해가 안된다.
아직 고3이라 공부할때지만 내친구들 연애하는거 보면 부러워 죽겠다.
나도 어디가서 못생겼단말 들어본적 없고 남자놈들한테 비율좋단소리 많이 듣지만
남자놈들한테 그딴소리 들어봐야 좋을꺼 하나없다.
요즘 우유냔 ,혜교냔 소설 보면서 나에게도 저런인연이 생기지 않을까
할일도 없으면서 밖에 돌아다니고 혹시 누가 내 번호 따가지 않을까 기대한다.
그러다 문득 내 자신이 조카 한심해 보이고 내가 왜 이러고사는지 모르겠다.
고3되면서 직업반에 들어가 다른학교에서 위탁교육을 받으면서 꽃냄새풍기는 여자애들과
수업을 듣게 되었다. 근데 컴퓨터과라 남자 28명 여자2명 조카 짜증나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가봤자 어차피 컴퓨터과라 여자없을껀 뻔하다. 조카 나 왜케 비루하냐
이런글 내 일기장에나 써야하는거 알지만 나같은 고민 하는 사람들 있을꺼 같아서 써본다.
그냥 징징글이었어 끝까지 읽어준사람들 고마워 근데 누가 읽어나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