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염.
23살 흔녀에염![]()
요즘 톡에 헌팅얘기 많아서 예전 술자리에서 헌팅당했던 생각이 나길래
글로 한번 끄적여 보려구요ㅋㅋ
바로 음슴체.
요즘 이렇게 바로 음슴체 하는게 유행인가봐욬ㅋㅋ
아무튼 저도 이게 편하니까 음슴체로 갈께염
약 1년 반 전임.
학교에서 꼭 붙어다니는 삼총사가 있었움ㅋㅋ
나님과 A양과 B양으로 하겠움.
학교 과제에 치여살다보니 술이 고팠움.
주제가 헌팅이라 오해할까봐 말하지만 남자 고팠던거 절대아님![]()
과제 한마당이 끝난후에 우린 랄랄라 씐나게 건대로 놀러가뚬ㅋㅋㅋㅋ
옷구경도하고 카페가서 노닥거리고 밥도 쳐묵쳐묵하고나니
딱 술먹을 타이밍인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린 호프집으로 고고씽해뚬.
건대하면 흔히들 왕대박 많이 아시겠지만
우린 그런데 안감ㅋㅋㅋㅋㅋㅋ
그치만 그와 좀 비슷하다는 시x호프를 가뚬.
우리 셋은 거기에 있는 해물짬뽕탕 줜나 마니아임ㅋㅋㅋㅋㅋ
줜나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거 먹으러 들어가뚬.
우린 짬뽕탕을 입으로 후룩후욹후우루루룩후우룩후우루룽룩후우룩 쳐묵하며
열시미 수다에 열중해뜸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때 참았던 수다 다 떨었던거가틈ㅋㅋㅋㅋㅋ
아직도 기억남ㅋㅋㅋ그때 정말 즐겁게 놀았움ㅋㅋ
그렇게 1~2시간 떠들었나?ㅋㅋㅋㅋ
그 시간동안 중간중간 남자님들이 와서 같이 술먹자고했눈데
우린 그냥 우리끼리 수다떠는게 재밌어서 죄송하다고 거절함ㅋㅋ
그렇게 수다쓰나미가 지나간 후 우린 이제 더이상 할말이없어짐ㅋㅋ
서로 포크질만하면서 조용해짐. 이제 심심해짐. 집으로 가기로함.
근데 그때였움.
걍 스타일만 살짝 좋은 흔남이 다가와뜸 (훈남 노노 흔남. 흔흔흔 )
나님들도 셋. 같이 술 거거? 하길래 우린 잠시 고민하다가
이대로 집에가기 아쉬웠고 그 남자 말솜씨가 참 재미재미열매를 먹었길래
아주 간단하게만 먹기로 콜해뚬. 뭐, 그땐 우리셋다 남치니가 없어서 쿨하게 오케이여뚬ㅋ
그렇게 그 호프집을 나와서
다른 집으로 옮겨뜸.
사람도 많지 않고 조용하고 놀기좋은 호프집에가서
뭐 첫만남이 그러듯 처음엔 엄청 조용.......
원래 뭐 술자리 헌팅이란게 그렇지않음?
술자리 헌팅은 게임하면서 친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그때 그 흔남들이 마음에 들진 않았음.
근데 그때가서 '저희 집갈래요' 하면 예의가 아니지 않음?ㅋㅋ
그래서 좀만 앉아있다가 가자 생각하고 술먹어뜸.
술이 조금씩 들어가고 게임도 하다보니 2시간쯤 흘렀나봄.
흔남들 무리중 한놈이 좀 양아치같았음. 근데 그 놈이 지 친구들에게
눈치를 조금씩 줌. 그러면서 화장실을 같이감.
첨엔 그냥 '남자들도 화장실같이가넴. 이상하넴' 이정도로 생각했움.
그러다가 끝에 분위기가 좀 흐지부지..스러웠는데
양아치가튼놈이 계속 친구들에게 눈빛을 보냄.
우린 그때부터 이상했음ㅋㅋ
저색히들 왜저러지 싶어서 우리들 끼리도
이제 그만 갈때가 된거같다 라는 눈빛을 주고 받았음
근데 갑자기 양아치 색히가 아이스크림 먹고싶지 않냐함.
그래서 먹고싶다 했더니
자기네들이 사오겠다면서 남자셋이 다 일어남. 이상하지않음?ㅋㅋㅋㅋㅋ
왜 아이스크림 사러가는데 남자셋이 다 일어남?
그순간 우린 이상한걸 느꼈음. 그래서 눈치빠른 내 친구 A가
내 아이스크림은 내가 고를테다 라고 따라나섰음.
그렇게 남자셋과 A양이 밖으로 나감.
나님과 B는 남아서 이상하다고 계속 얘기함.
그러다가 A한테 전화가옴.
받았는데 A가 다급한목소리로 양아치와 남자 두색히가 없어졌다함.
정말 뒷통수 빡 맞은느낌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와나씨 세상에 이런 별 거지같은것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
슈ㅣ발 생각해보니 그색히들 우리가 배부르다고 안주 하나만 시키자 했더니
사람이 6명인데 그걸로 안된다고 계속시킴ㅋㅋㅋㅋㅋ 술도 너무 많다싶을정도로 많이시킴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슈ㅣ발 당했다 생각하고
난 B를 잠시 남겨두고 밖에 나갔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행히 A양이 흔남 한명을 데리고 편의점 앞에서 아이스크림을 고르고있었음ㅋㅋ
(나중에 얘기들어보니 A양과 그 놈들이 같이 나갔을때
양아치같은놈은 갑자기
'근처에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패싸움에 휘말려서 가봐야겠다' 라며
급히 전화하는척하며 어디론가 사라졌고,
남은 두놈중에 한명은 'xx(양아치가)가 걱정된다며' 따라갔고
남은 한놈도 따라가려는걸 A양이 어딜가냐고 붙잡아서 아이스크림 사러가자고 했다고함.)
나와 A와 그 잡힌놈은 합류했음.
잡힌놈과 아이스크림을 사서 다시 그 호프집으로 옴ㅋㅋㅋㅋㅋㅋ
그 놈 얼굴에 진짜 식은땀작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보란듯이 그놈앞에서 아이스크림 쳐묵함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일부러 '왜 친구들 안와요? 빨리오라그래요' 그랬음ㅋㅋㅋㅋㅋ
잡힌놈은 양아치에게 전화해서 '너네 왜 안와' 라고 함.
그때 내가 잡힌놈 옆에 앉아있었는데 통화소리 다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이 병신새끼야 왜 잡혔어! 빨리 화장실간다고 하고 도망쳐 나와!'
대략 이런말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진짜 어이가 뺨다구를 야구배트로 친 듯한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자리에서 뭐라고 욕하려다가 우리는 그냥 아무말없이 모르는척 하면서
'친구들안온데요? 그럼 뭐 우리도 나가요~'하면서 가방가지고 일어남ㅋㅋ
그리고 우린 앞장서서 술집을 나옴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우린 더치페이할 생각이였음ㅋㅋ ![]()
화장실에서 돈도 만원씩 걷어놨었음.![]()
근데 그놈들이 돈안내고 튈려고 한다는걸 알았을때부터 우린 절대 돈 낼 생각 없었음ㅋㅋ
A양-B양-나님-잡힌놈 순서로 나왔는데 알바생이 잡힌놈을 또 잡으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 계산안하셨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힌놈이 당황하며 우리를 올려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 (계단이였음ㅋㅋㅋㅋ)
우린 뒤도 안돌아 보고 술집에서 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갈길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길로 바로 집으로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뭐 세상에 저런 쫌팽이같은 개만도 못한 또라이놈들이 다 있나 싶어서 화도났지만![]()
잡힌놈이 거기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꼴을 생각하니 통쾌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세상에 별의 별놈 다있음.
우리가 술자리에서 헌팅을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런자리가면 보통 남자들이 '우리가 낸다' 라고 함.
그리고 진짜 남자들이 다 내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항상 그런거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 돈 걷어서 더치페이했었는데
이놈들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개가튼놈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갑자기 생각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색히들 우리한테 합석하자고 제안할때부터 '우리가 낼께요!' 라고했던놈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완전 그지가튼것들..지금생각해도 화남ㅋㅋㅋ
우리가 진짜 멍청하게 찐따처럼 당했으면.....아우 생각만해도 아찔함
아마 그날 술값 6,7만원은 나왔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자리에서 합석한다고 안좋게 보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뭐 젊은나이에 남녀 어울려 놀수도 있다고 생각함ㅋㅋ
나쁜짓만 안하면 괜찮다고 생각함ㅋ
근데 진짜 여자분들 주의하셈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재밌게 놀다가 남자들 사라지고 울지말고 진짜 조심하셈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사람을 항상 의심하라는 뜻은 아닌데 혹시라도 그런 낌새가 보이면
상황파악 잘해서 위기 모면하길 바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이번에 신입생 된 슴살동생들은 정!!!!!말!!!!!!!!!!!!!!!!!!! 조심하셈..................
놀때는 정말 착하고 오빠처럼 잘해주던 사람이 술값낼때 사라질때도 있음ㅋㅋ주의하길바람ㅋㅋ
아, 끝을 어떻게 마무리하지 ㅜㅜ
아무튼 조심하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