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7살 미용뷰티쪽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담..
제목데로..두남자 사이에서 너무 힘드네요..
쓰다보니 스크롤압박이;;
어디 하소연할대도없고.. 친구들한테말하기도그렇고...대답은뻔하죠.. 그냥 둘다됏고 다른사람만나라고..
그럴생각이면 이런 걱정도안하겟져..
그래도 저보다 인생경험이 더 많으신 언니오빠 조언들을 듣고싶어요...
내글에 철이없다고 느껴질지도모르지만 충고도 달게받을께요..
그럼 주저리한번 써볼께요
전 중.고등학교때 연애경험이라곤 학교다닐때라서..방과후에 잠깐보고 길어봤자 1주?2주? 진도나갈차에 헤어지고
항상그랫죠.. 어렸을때라 무서웟었고 ...
그러다가 갓 20살때 취업나와서 알게된 남자..
이남자랑 5년사겼네요
딱 따지면 첫사랑은 아니지만 첫 남자인거죠..
5년간있었던일 쓸려면 한도끝도없으니깐 제가 간단히 최대한요약해서 적어볼께요..
이남자 24살(군대 제대후 바로취업) , 나 20(고등학교졸업후 취업)
그냥 군대갔다왔다는 사실하나로도 그땐 완전 어른으로보였어요..
타지에서 만났는데 알고보니 고향도같고..그래서 의지많이했었죠
여차저차해서 회사고 그만두고 오빠도 나때문에 부르면 일하다가 달려오고 항상 내가일순이라 오빠도 회사 그만두게됬어요
그러다가 노가다를 가게됬는데 보통 젊은 남자들은 길면 한달정도면 노가다에안나간다는데..(알바정도로만 하고 그만들두죠 )그런데 이오빠는 일요일만빼고 몇달을 나가게된거예요..그러다가 건설쪽에 쫌 높으신분이 오빠는 눈여겨보다가..저녁 함께 하면서 이유를물었데요..
" 왜 이일을하냐, 나이도 어린데 한두달도아니고 다른일은 안하냐, 몸도 힘들껀데 "
대충 이런식으로 물었데요 궁금하기도하고 하니깐..
그런데 이오빠
" 지금 나만믿고있는 여자친구가있는데 여자친구 먹여살릴려면 이런거쯤은 아무것도아니다..
다른데 취업을 넣어놓고 알아보고있는데 그사이에 놀면 안된다..여자친구 맛있는거 하나라도 먹여주고 싶다 "
이랫데요 이런남자예요 나이도어린데..
그러다가 그 건설쪽분이랑 인연이되서 밑에서 배우기시작햇죠.그냥 막노동이아닌 건설도면도 이젠 다볼줄알고요.. 월급이 400~500이예요..명절때면 매번 한우랑 홍삼엑기스 이런거랑 현금 몇십만원 내손에 쥐어주고 부모님들하고 좋은데서 외식하라고 햇었죠..엄마한테 오빠가 준거라고그럼...은근히 어른생각한다고 좋아도 해주셨는데...이런남자였엇는데...
이남자요 다른남자는 다그래도 이남자는 안그럴줄알았던,,,일이 터졋죠
사귄지 4년조금 넘었을때인가??
사이가 많이안좋았어요,,맨날 어린애처렁 칭얼거리기만하고....... 항상 오빠가 무조건잘못했다그러고
난 매번 차갑게굴면,.......오빠도 남잔데 사람인데 따뜻한말 한마디가 그리웟을꺼예요..
안그래야지하는데...... 몇년을본 사람한테서 지겹기도하고 .....아마 권태기였을꺼예요
그런데 그날은 술한잔을먹고 집에서잔다는사람이 왠지 촉이 이상한날..분명 평소처럼 잔다는데 느낌이 쒜한기분........아시는분알겟지만
저 그늦은 새벽2시에 오빠집엘갓어요 문을두드렷는데 대답이없어요..전화하고 몰래 문에기대서 전화벨소리나나 들었는데 전화소리도 안들리고..항상 벨소리해놓는데..알람때문에...
그냥 촉가는데로 근처 바에 갓더니 3번째집에 걸렷죠
잔다는사람이 그거도 혼자..여자 3명끼고 앞에서는 안주먹여주고 옆에서는 술따라주고 아진짜 ...다리힘풀려서
내가
" 니머하는데 여기서 ..잔다며? 전화는왜 안받는데"
"방금왔다 잘려고했는데 배가고파서왔다 닌 여기 어떻게알고왔는데?"
나도모르겟음 여기간다는말 한번도한적없는데 여길어떻게왔고 내가 보고있는사람이 내남자맞는지 ㅡㅡ
내가 몸 부르르떨리고 울면서 ....배고프면 바에가서 여자 세명끼고 술먹나..... 집앞에 김밥집도있는데.. 나와봐라면서..일단 나와서얘기하자그랫는데...
아놔진짜 왠걸.. 그 여자들중 한명이 오빠보고 계산은 낼이나하라면서 그냥 가라네요???
그럼 한두번온게 아니라는거잖아요 거기서 더 열뻗치더라고요
그일뒤에
한달뒤엔가..못미더워서 한번은 또 잔다길래 알았다그러고 몰래 카드내역서뽑아봣어요
나한테 잔다그러고 바로 몇분뒤에 현금일출 20만원햇더라고요 밤 11시넘었는데.. 전화하니깐
자다깬목소리인척하면서 "왜~잠안와??" 이래요 나 미치는줄알았어요 그렇게 거짓말 태연하게
그거도 자다일어난 특유의목소리 일부러내면서....
"집이가? 집으면 티비켜봐 "
"왜그러노또.. 오빠 피곤하니깐 빨리자..알았지??"
이러고 끊었어요
다시전화해서 내가
" 카드 내역뽑아봣다 20만원 찾앗는데 먼집인데 쇼하지마라 !! "
이러니깐 어떻게알았냐고 목소리 바로하데요
확실한 증거가있어야 발뺌안한다는거도 그때알았고요 ..내가 그냥 넘겨짚을려고그럼 절대로 정말 태평하고 거짓말 미친듯이 잘해요
친구 xx집 카드치러왓다고 그뒤에 영통해서 친구집보여줘서 믿게됫죠
그냥 애초에 친구집가서 카드치러간다카든가 사람 속이고 속이니깐 또속이고 또속이고
모르죠또 친구들하고 카드쳐서 술내기해서 어디또 가는지
그뒤에 주말에 같이 있던날인데..
폰뒤지가다 저장안된 폰번호로 오빠가 전화 10통넘가한게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번호 내폰입력시켜놓고 2틀뒤에 전화햇어요..여자가 받더라고요..........
ㄴ ㅏ~~~~~중에 지입으로 분건데.. 노래방 도우민데..꽁짜2차가기로했는데 여자가 전화안받았다면서
그래서 술먹고 꼽혀서 전화 그렇게많이한거라고.......
나 이남자 너무 믿었었나봐요
다리힘풀리고 그냥 미친듯이 밉고 죽이고싶고 다시안봐도 괜찮을꺼같은데..그래서 헤어졋죠
그러다가 외모상으로 전남친이랑 완전반대인
등치도 있고 ,,나 애기취급안하고 고민거리 나한테 털어놓고...
나이도 이오빠랑은 5살차이지만(나 27/ 오빠 32) 내 전남친 얘기하면서 술먹고 울고해도 다받아주고 그랫어요
새벽에 자다가도 술먹으러 나와서 잠결에 술한잔같이해주고 내비위 다 맞춰주고
그냥 느낌이 틀렷어요..부드러운면도 되게많고..
마음 안줫어요
그냥 혼자 감당하기 너무 크디큰 상처 화풀듯이 했어요
그러다가 계속적인 오빠의 애정표현에 사귀게됏죠..
정말 좋았어요 정말로...나 전남친6년만나면서 놀러가본데(포항,부산,대구 끝)
이오빤 여기저기 좋은데 바람도 쐬러가고 만나고있는중에는 ..아이게 연얘라는거구나...싶은 ...너무 행복했었어요..걸리는게있다면... 6년사귄 남친이랑 과거를 알고있는거...그치만 그거떄문에 더 사이가 돈독해진것도있죠..내가 너무많이 힘들어하는거보고 옆에서 지켜주고싶었나봐요
그런데..
이남자..
능력이안되네요
한참 저렇게 푹빠져놀땐몰랏는데 일쪽으로 어떤일하는지알지만 벌이가 이정도일줄을몰랐어요
너무 좋은데 아직도 좋긴한데..미래가안보는거예요
2년사귀고 돈얼마버는지 알게됫네요..
사람도 되게 잘믿어요..자기명의앞으로 친구 핸드폰도해주고..뭐도해주고..이런거 문제있다고봐요..
이러다가 친구 보증이라도 설사람이예요 이사람..너무 착해빠져서 생긴건 절대안그런데..맘이 여려서
그거도 전 불안해서 미칠꺼같더라고요
내가 지랄지랄 다해서 친구가 오빠명의 되있는거 다전환시키고.....
그친구..멀쩡한친구면 말도안해요..
그친구도 사업하다가 말아먹고 비아x라 불법사업하자고 오빠한테 선금 300만돌라캣다네요
문자로 돌리고 그거 한알 원가 110원인데 몇백배 뻥튀기해서 팔자고 꾜셧데요..잘된다고 한건만팔아도 20만원정도 이득이라고 ...그렇게잘되면 지혼자 해먹을것이지.....그돈 오빠가 입금시키기 직전에 내한테 걸려서 막았네요.... 이런거만봐도알겟죠??
다좋은데 미래가 전혀안보여요..
그러다가 이남자 나알기전에 알던 여자연락온거때문에 바람핀건아니지만..이때다싶어 먼저 매몰차게 헤어지긴했어요
더 늦기전에..이사람도 나이가있고 결혼도해야되는데..결혼은 헤어지지않는이상 나랑생각하는데..
미래가안보여서요....
그러다가 6년사귄남자 헤어진지 2년동안 미친듯이 연락와요..
아직도오고요...
내번호 수십번바꿧죠..그런데 그남자 어떻게알면.. 나 주민번호도알고 이메일도알고 비번도알고 바꿔도알고 그거보고 연락 자꾸오는듯해요
그래서 그번호만 차단시키는 서비스했었어요
그러면 번호바꿈니다 끝번호는 우리집 뒷번호로 해나서 금방알겟더라고요..아직도 우리집 뒷번호예요..
계속와요 그냥 미친듯이
지금 내가 현실을 직시하니깐... 나한테 이렇게 상처줘도
이사람한테 능력이란거에 빛이보이긴해요..
무조건잘한데요 다신그런일없고 내가 그때상처받았던거..내가 남자만나고 헤어진거 다봐오면서도
계속 기다린거죠..자기는 그동안 죗값치뤗다고 생각했데요..그러다가 몇일전엔 차도새로뽑았다고 스팸에또 문자가 와있네요...
답장안해주는데도 문자 거의맨날 몇개씩 와요.. 전화는 아예안받는거아니깐 가끔 한번씩하고..
능력이되요..이게뭐라고 ..그렇게 크게버는건아니지만....31살이 500~600벌이
27되니깐 나도 별수없이 생각하게되네요...
미치겟어요..
가기싫은데
또 다시 다른사랑하긴 겁이나네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 새로운 사람이 내사람아니면 시간버리는것인데..여자나이..30넘으면...자신없어져요...
친구들은 이쁠때 하나씩 둘씩 시집가는거보니...나도 마음은조급한데...마음둘곳은없고...
두사람다 연락이와요 마음은 32살오빠한테 더있는데
능력보면 31살오빠가 훨씬 안정적이죠..
어쩌죠...
쓰다보니 너무 길어졋네요..판 글보고 댓글만쓰다가 이래글쓴건첨이라서
막 쓰다보니 맞춤법틀린거있어도 너그럽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