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왔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4개에 씐나서 또 컴터앞에 앉았써여
유기농님이랑 아잉님이랑 대륙짜응님이 댓글남겨줘서 너무너무 씐나고 조았뜸![]()
오늘은 그 시키와 나의 썸씽에 대해서 말해보려고함![]()
첫만남편에서 말햇듣이 아주 아주 개식흐남임 그자식은
처음부터 기분이 상했던나는 그놈한테 눈길 조차도 주지않을려고 했으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수가 없었음ㅋㅋㅋㅋㅋ그 남자주인공 닮았는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힐끔 힐끔 회화하다가 쳐다보고
수업듣다가도 쌤보는척하면서 힐끔 쳐다보고
쉬는시간에 수다를 떨다가도 뭐하나 쳐다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자존심이란건 훈남앞에서 있을수가 없는여자였던 거임.......
아그런대 고민임 ㅋㅋㅋ 내 남친 이름을 밝히면 왠지 판에서 죽치고 사는 내친구들이 꼭 볼꺼같음..
무서움 창피함 매우 창피함 ![]()
나는 아주 이민을 간것도 아니고 한국에 친구들이 엄청많음(초 중 고 대학...ㅋㅋ)
한국에 있을때도 항상 판이이기로 시작해서 끈났음....ㅋㅋㅋㅋ
그래서 창피함 ㅋㅋㅋㅋ나중에 봐서 밝히갰음ㅜㅜ 애들이 너 판에 글쓰냐고 카톡이라도 오면
난 너무너무 창피할꺼같음ㅠㅠㅠㅠ나는 이런 매우 소심한 여자사람임 미안함..![]()
그래서 내남친 이름을 "왕씨"이라고 칭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난 정말 크리에이티브하지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구스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내가 이렇게 시간만 나면 힐끔거리는데 내 친구들이 모를꺼같음?ㅋㅋㅋ
내 학원친구들을 소개하자면
3명중 한명만 남자였음 걔 이름은 끝글자만 따서 현이라고 하겠음
여자친구1은 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2는 선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절대로 지은것이 아님ㅋㅋㅋㅋㅋㅋㅋ
난 정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백번사죄함
이사람들은 눈치가 참 빨랐음
사실 빠른게 아니라 내가 너무 티를 냈음 시도 때도 없이 힐끔거리니...ㅋㅋㅋㅋ 모르겠음?ㅋㅋㅋ
근대 이때까지는 막 내가 왕씨를 좋아한다거나 흠모하는 정도는 아니였음
그냥 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사실 밤마다 생각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눈치채고 이자식들이 날 엄청나게 놀려먹는 거임![]()
왜 그런거있찌 않음
딱 우리 네명이 자리에 앉아서 얘기하다가 왕씨가 들어오면 막 툭툭치면서 "왔다왔다"
하면서 웃는거 아 여러분 우린 20대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때는 지났었다그여
내가 먼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왕씨의 신상정보를 엄청나게 털어줬음
감사함 사는 곳이랑 부모님 직업까지 알려줬음......
햇튼 왕씨는 나보다 한살이 많은 당시 22이었음
대학생이고 여친은 모르겠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핵심이라고여 이사람들아
그렇게 말도 못걸고 쳐다보기만 한지 한달이 거의 다되어갈쯤...ㅋㅋㅋㅋㅋ
나에게 엄청난 기회가 찾아왔음![]()
왜 회화수업을 하면 칠판에 그날 주제를 적어놓고 그걸로 짝지어서 얘기하지않음?
우린그랬음ㅋㅋㅋㅋㅋ우리반은 좀 상급? 클래스였음 그래서 썜이 수업하는 것보다
우리끼리 얘기하고 토론하는게 많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첫만남편에서 어중간한과라고 말한거 기억남?
사실ㅇㅁㄱ 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없는 학교가 없능...ㅋㅋㅋ
근대 내가 갑자기 끼어들어와서 짝이 않맞아서 난 항상 쌤이랑 대화를 나누었음..하
쌤이 시른건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대 그날 왕씨의 짝이 안온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이는 그럼 오늘 왕씨랑 대화하면 되겠네"
나 겉으로는 태연한척했음
이불속이엇다면 이불에다 하이킥을 백만번날릴 상태였음
그런데 또 이 눈치없는친구들이 킥킥댐..............하...................아이런 개3#$%^&들이
ㅋㅋㅋㅋㅋ
(나중에 왕씨에게 들었는데 이것땜에 쫌 눈치챗다고...................ㅋ)
하엿튼 얼굴은 태연했는데 안태연했을수도 있음 난 내얼굴을 보지 못하지않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마음은 두준두준윤두준하며 옆으로가서 앉음 ㅋㅋㅋㅋ
그런대 이 개식흐남왕씨는 날 쳐다도 안보고 지 옆에있는 가방만 척하고 치워줌..ㅋㅋㅋㅋ
아............ㅋㅋㅋ 내가 뭐 잘못했었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날의 주제는 음....ㅋㅋㅋ 뭐엿찌 ㅋㅋㅋㅋㅋ(하도 오래되서.....ㅋㅋㅋ 생각이 無)
아 이게 중요한게 아님 그냥 식흐남왕씨의 눈을 보며 대화를 했다는 것이 중요한거임
대화내용은 생각이남 처음으로 얘기한거 니깐 ![]()
처음으로 가까이에서 봤음
처음으로 눈도 오래 마주쳤음
그리고 처음으로 대화도 했음
거의 한달만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왕씨 목소리 대박 달달함.............................ㅋㅋㅋ
영어로 얘기할때 억양이랑 발음이 너무머싯쯤....
그리고 내가 냄새에 엄청나게 민감한데
비누냄새? 샴프냄새?가 솔솔 슬슬? 가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움직일때마다 퐁퐁 풍겼던걸로 기억함 ㅋㅋㅋ손움직이고 머리만질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왠일이야 이런것도 기억함
이기억이 미화된걸수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의연하고 태연하게 대화를 하려고 했는데 목소리가 떨렸음
심지어 손에 땀도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단어도 생각나지 않았음
난 왜이렇게 대범하지못하지 하..눙물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그냥 간단한 인사로 시작해서 중국음식문화에대해 얘기했음
"중국음식은 쫌 느끼해서 잘 못먹겠어 북경오리먹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느끼하더라...."
"나도 느끼해서 북경오리싫어해" 진짜 이렇게만 말함...ㅋㅋㅋㅋㅋㅋㅋ ㅅㅂ ㅋㅋㅋㅋ 니가먼대
"그리고 음식재료가 엄청 다양한거 같아 고모랑 시장갔다가 깜놀함 무슨 벌래튀김도 있었어"
"응 맞아 그런대 중국사람들이 모두가 그런거 잘먹는건 아니야"
이런 얘길 하고있었음
나 숨이 맥혔음
할얘기가 다 떨어지고 얘가 너무 단답형으로 말해서
근대.....갑자기 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진짜 왕씨랑 친해지길 포기하고 있었는데
말할거리가 떨어져서 내가 그리고 그리고를 연발하고 있을때
식흐남 왕씨가 한손으로 턱을 괴고 있다가 갑자기
이렇게 말함
"근대....너.... 내 여동생 닮은거 같아 "
"응
?"
"머리 짧고 귀여워서 내동생이랑 비슷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나 얼굴 완전 빨개졌음!!!!!!!!!!!귀까지 빨개졌음
저말은 왕씨는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면서얼굴색도 안변하고 그냥 무표정으로 했음 ![]()
(나중에 알았는데 중국사람들이 원래 이렇게 직설적임.........................ㅋ)
"아그래? 나중에 사진 보여줘"
이렇게 얼렁 뚱땅 말하고 말았음 진짜 창피스러웠음
얼굴이 왜 그렇게 갑자기 확 달아올라서 빨게졌나 ㅠㅠ![]()
얼굴도 획 돌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대 고개를 획 돌렸는데 내친구들이랑 중국학생2명이랑 썜이 우릴
이런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었음 ........분명히 저 표정이었음
당장 이학원을 끈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얘는 무슨 귀엽다는말을 그렇게 무슨 일상대화 하듯 말하는거야![]()
그당시내머리는 숏커트였음 지금 황정음 머리보다 쫌 긴 머리였음
바가지 머리 ........................ㅋㅋㅋㅋㅋㅋ그 배추걸다이어리?ㅋㅋㅋㅋ
그 만화 캐릭터 머리였뜸...ㅋㅋ
햇튼 난 엄청난 당황과 창피함으로 수업이 끈나자마자 가방을 챙겨서 후다닥 나갔뜸
애들이
"야 너왜 왕씨한테 인사도 안하고 나와"
"이씨 나 학원 끈을꺼야 두번다시 못옴"
"왜 둘이 귀엽구만"
"너 내여동생 닮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현 민 선 들이 개 드립을 쳐댔음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학원앞에서 한참을 땍땍대고 있는대
갑자기 누가 내머리를 손바닥으로 감싸는 느낌?
그래서 화들짝 놀라서 뒤를 봤는데............
식흐남 왕씨가 있었음![]()
내가 확 놀래서 쳐다보니깐
"BYE see you"이러고 갔음..............................
심지어 피식 웃었음
그날 애들 난리 났음
헐 나님은 잠안옴
이렇게 시작했음 썸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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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천해주고
댓글달아주고
님들이 하면
또쓸꺼임
아 이거 쓰는대 그떄 기억이 새록새록나서
두근두근거림![]()
여러븐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