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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가 보인다 ??? 돈이 보인다 !!! 1탄 - 택배 상하차, 분류편 - 2 - ★

주하별 |2011.04.27 12:53
조회 17,202 |추천 23

 

 

 ★ 알바가 보인다 ??? 돈이 보인다 !!! 1탄 - 택배 상하차, 분류편 - 1 - ★

 http://pann.nate.com/talk/311289252

 

 ★ 알바가 보인다 ??? 돈이 보인다 !!! 1탄 - 택배 상하차, 분류편 - 번외편 - ★

 http://pann.nate.com/talk/311312656

 

 

 

ㅋㅋㅋㅋㅋㅋㅋ 뭐임 !!!?

 

 누구는 자고 일어났더니 톡이 되었다는데...

 

 비루하고 너덜너덜해진 몸을 이끌고 간신히 피시방에 왔더니 ㅋㅋㅋ 응 !?

 

 

 톡이라니 !!! 허걱

 

 

이 모든것이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

 

피곤한거 싹 사라졌어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서비스...까진 아니고 !!!

 

택배회사 일을 하면 이렇게 된다는걸 보여주기위해 살포시 싸이를 띄워드리겠음

 

사진보라구...

 

잘생기지않으면 어떰 ㅋㅋㅋ 다이어트를 했다는게 중요함 ㅋㅋㅋ

 

자 요기...

 

 

http://www.cyworld.com/StarJooH

 

 

앞으로 더 공감가는 판을 쓰도록 노력하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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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출근하기전에 잠깐 피시방에서 글을 남기는 주하별입니다 ㅠㅠㅠ

 

 제가 해봤던 여러가지 알바들에 대한 일화들과 경험담을 지금부터 이어서 풀어드릴게요 ㅋㅋㅋ

 

 예상외로 반응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호응을 바라고 적는게 아닌 ' 이런일도 이렇게 하면 할만하네 ~ '

 

 편하고 기분좋게 알바를 하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적는거니까 좋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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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기는 댓글타임

 

 

 아나/. 님

 

 8시에 밥먹고 ,,,쉬는시간없던데 동트고나서 8시까지...

 

- 저도 밤 8시에 시작해서 12시까지 전반전을 하고 약 1시간동안 밥시간을 줬어요.

  물론 아침 8시까지가 기본이었고 물류차량들이 늦게오면 11시까지 해본적도 있지요 ㅠㅠㅠ

  하루에 일하는 인원이 대략 30명선인데 밥먹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잖아요 !?

  그 시간을 활용해서 같이 일하는 형님들과 친해지면 일하기 훨씬 수월하죠 ㅋㅋㅋ

 

 

 팡빙수 님

 

 난 고등학생때 돈버는 맛에 푹 빠져서

 12시부터 출근해서 맨날 11시까지일했는데....

 하아.... 그땐 그게 재밌었는데 지금은 지겨울뿌니고 ...

 

- 저도 고등학교때부터 알바를 시작했었는데요.

  편의점 피시방부터 해서 성인오락실(뉴스에도 뜬적이있음 !!! 여기가 돈은 짱많이줬는데...ㅠㅠㅠ)등등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몸도 많이 상하고 정신도 황폐해져갔지요...= _=

  알바가 지겨워지는건 직장을 잡아야한다는 신의 계시...!!!? 음흉

 

 

 이제부터 메인이야기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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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제 이야기에 이어쓸만한 내용따윈 없음...ㅠ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 윙크 속인거같아...

 

중노동이다 뭐다 하는분들을 위해서 그냥 약간의 팁을 드렸다고 생각하셈

 

 

내가 택배 상하차 업무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톡커분들을 위해서 쉽게 한마디로 풀어주겠음.

 

' 택배 상하차 = 블럭쌓기 = 테트리스 '

 

무슨뜻인지는 여러 택배판들을 보신 여러분들이라면 이해하셨으리라고봄.

 

말그대로 끼워맞추는일임

 

내가 트럭이라고 말하고있는 ' 탑차 ' 라는 녀석의 뱃속에는

 

택배가 내려오는 레일과같은 간이 레일들이 깔려있음

 

앞에서 분류를 열심히 해주시는 (열심히 노가리를 까주시는 - _-...) 고참님들이

 

아무생각없이 밀어넣어주는 택배들을 레일로 밀어가며 차곡차곡 쌓아가는것이 ' 상차 ' 라는것임.

 

 

쌓는거 !? 별거아님

 

그냥 무게는 상관없이 부피가 겁나게 큰 상자를 제일 아래에 깔아주고

 

그위로 크기별로 쌓아가면서 비는공간에는 엠피같은 작은박스들을 끼워넣어주면 끝나는것임

 

과일상자같은 대물량 저글링들은 따로 차곡차곡 쌓아주고

 

말통과 아이스박스는 문쪽부터 쌓아가는것이 상차의 룰임.

 

 

여기까지는 여느 판과 다를게없는 아주 고된 일상임.

 

하지만 내가 누구겠음 !? 잔머리는 누구보다 자신있다는 주하별이라구 !!!

 

여기부터는 어제 말했던 ' 택배 상하차의 진실 ' 과 함께 쓰도록 하겠음.

 

 

여러분들 쇼핑몰에서 주문을하면 택배로 온다는건 세살짜리 어린아가들도 아는 사실일것임

 

특히나 엠피나 usb같은 작은 박스로 오는거나 티셔츠 한장같은 얇은 의류들보면

 

성하게 오는거같음 !?

 

만약 성하게 집까지 배송이 되었다면 그건 아주 운이 좋은케이스라고 보면되는것임

 

내가 일을 하면서 보았던 가장 신기한 장면중에 하나가

 

그런 작은물품들을 차량 입구쪽에 모아뒀다가

 

빈공간이 생기면 쪼르르르 달려가서...

 

 

뒤도 안보고 뒤로 휙휙 던지는것이었음 물론, 빈공간으로 쏙쏙 제자리를 찾아 들어갔었음 = _=

 

 

그뿐인줄 안다면 큰 오산이네 자네

 

 

입구에 서서... 와인드업 ~ 이쯤되면 뭔지 알겠지 !? 바로 야구를 하는것임

 

물품의 상태따위는 나몰라라 그냥 던져대는것임

 

일하면서 스트레스받는건 아는데 적당히 세게 던지자구 ㅠㅠㅠ

 

 

이것에 대해 말하자면 한번은 이런적이 있었음

 

하다보면 가끔 이름이나 주소같은걸 곁눈질로 볼때가 있음 아주 자주있는일이라 신경도 안씀

 

근데 아는누나로 추정되는 이름이 있길래 동명이인인가보다 싶었음

 

그런데 그다음날 그누나가 메신저에 있길래 이런저런 얘기들 하고있었는데 그누나가 얘기를함

 

" 야 전에 주문했던 ㅇㅇㅇ가 택배로 왔는데 이거 왤케 찌그러져있냐 ㅋㅋㅋ 짜증나 !!! "

 

아뿔싸... 그럼 그때 내가 있는힘껏 집어던졌던게...ㅋㅋㅋㅋㅋㅋㅋ

 

 

이런일도 있다는것이니 이 일을 시작하게 된다면 조심조심 했으면 함.

 

 

또한, 한가지 당부드리고 싶은말이 있음

 

절대 먹는건 인터넷으로 주문하지 말아주셨으면함

 

내가 힘들어서 쓰는게 아님 여러분들을 위해서 정말 진심으로 남기는 당부임

 

쌀같은거나 곡물종류는 솔직히 뭐 어떻게 하고싶어도 티가 나기때문에 상관도 없고 어떻게 하지도 못함

 

이런건 그냥 편하게 시키시면됨... 다만 일하는사람은 죽어남 ㅠㅠㅠ 40kg 쌀자루를

 

내가 하루에 수십개씩 옮기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음 ㅋㅋㅋㅋㅋㅋㅋ

 

지금부터 절대 택배로 주문하지 말아야할것들 베스트 3을 알려드리겠음

 

 

1. 김치

 

한번은 분류작업을 하던도중에 옆레일에서 김치가 터진적이 있었음.

 

비닐로 포장하고 박스로 이중포장을 했던 김치가 터져버려서

 

그 더러운 작업장 바닥에 널부러져 있던 상황이었음

 

근데 우리의 더러운 팀장님들 ㅋㅋㅋ 달려오시더니 한마디함

 

" 야 테이프가져와봐 "

 

비닐을 테이프로 칭칭감고 새 박스를 준비해오더니... 여기서 난 경악을 했었음

 

그 더러운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김치포기들을 질질 바닥에 끌고오더니

 

비닐에넣고 박스에넣고 테이프 칭칭감아서 다시 송장붙이고 탑차에 싣는것이었음

 

 

난 그뒤로 김치는 절대로 안시켜먹음

 

 

2. 생선종류

 

톡커분들은 생선종류가 아이스박스에 들어가면 몇일을 버틴다고 생각함 !?

 

처음엔 오래갈것이라 나도 생각을 했지만 그 생각을 바꾸었던 계기가 있었음

 

하루는 일을 하고있는 와중에 아이스박스가 대량으로 쏟아지던 때가 있었음

 

그냥 아무생각없이 탑차에 싣고있는데 내손에 물기가 묻어나고 있었음

 

별생각없이 냄새를 맡은 나는 경악을 금치못했음

 

흡사 생선비린내가 아닌 생선썩은내가 나고있던것임 !!!

 

왠지 불안해서 팀장들 ㅋㅋㅋ 에게 이거 그대로 배송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역시나 경악을 금치못했던 말을 쏟아내줬음

 

" 야 그런건 따로 한쪽에 빼서 실어둬라 나중에 가서 방부제처리 살짝살짝 하니까 "

 

...!?

 

!!!!!!!

 

그런걸 우리의 식탁에 올리려고 하는건가 자네들 ㅡㅡ !?

 

역시나 마찬가지로 그뒤로는 집에서 생선주문 한다하면 극구 말리게 되었음

 

 

3. 배즙이나 건강음료나 한약같은 팩에 들어있는것들

 

ㅋㅋㅋ 별거없음

 

워낙 힘든일이라 목이 엄청 칼칼해지고 타기 마련인 우리들임

 

그럴때 어떻게 하는지암 !?

 

레일타고 내려오는 배즙같은 박스들 터진걸 슬쩍 뒤로 빼둔다음

 

몰래 하나씩 빼먹음 = _=...

 

특히나 홍삼액기스같은거 내려오면 일부러 뜯어서라도 하나씩 빼먹으며 이렇게 말함

 

" 아따 오늘 몸보신좀 하겠구만 ㅋㅋㅋ "

 

이런것들 택배로 오면 솔직히 갯수확인 잘 안하지않음 !? 그걸 노리셨나봄

 

형님들... 그거 우리먹으라고 내려오는거 아니...에요 ㅠㅠㅠ

 

 

그리고 택배 분류를 하다보면 가끔 내가 맡은지역으로 경악을 금치못할 물량이 쏟아질때가 있음

 

그럴때... 그냥 냅다 집어서 바닥에 던져버림

 

그렇게 안하면 감당을 못함 ㅠㅠㅠ 미안해요 여러분들 ㅠㅠㅠ

 

그땐 그랬지요... 그땐 그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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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놓고 보니까 너무 정신없이 주절주절 써댄거같음 ㅋㅋㅋ

 

사실 별거 없음 택배일도...

 

몸이 고단하고 피곤해서 저도 첫날하고 3일을 누워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하다보니까 나름 재밌음 !!! 밤공기의 신선함이랄까...

 

는 개뿔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힘들지만 재밌다 !!! 이게 맞는말인거 같음

 

나름 연륜있는 형님들도 만나면서 인생수업도 받아보고 꽤나 유익한 시간이었고

 

일끝날때마다 형님들이 쏴주시는 삼겹살과 소주를 바라보며...

 

이맛에 이일하나보다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 형님들 배터지게 먹어대서 죄송합니닼

 

그렇게 먹어대도 20kg가 빠진거보면...

 

돈벌면서 살빼는데는 이만한 일은 없다고봄

 

 

글재주가 없어서... 택배판은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음

 

더 쓸 이야기들이 많지만 택배글은 인기가 없으니까...

 

다른이야기로 찾아오면서 중간중간 택배일을 풀어나갈까함

 

 

알바가보인다 ??? 돈이 보인다 !!! 2탄은 바로 !!!

 

가장 흔하면서 많은 이야기가 살아숨쉬는 ' pc방 ' 편임

 

기대는 바라지않겠음. 그냥 읽으면서 공감할수있는 판을 쓰도록 하겠음.

 

 

그럼 이만 안녕

 

 

 

추천수23
반대수5
베플랄라라|2011.04.28 15:27
그냥 일반 소화물 취급하는곳은 던질수라도 있지... ㅠㅠ 나 익일배송되는 화물택배취급사에서 일하는데, 나 베플되면 정말 진상에 택배의 실체를 낱낱히 밝혀줌매 글고!! 밖에서 그렇게 던지고 뜯어먹고 하면!! 어 ?!?!? 안에서는!! 그 투정욕짓거리 다받아주는 사무실에서는!!!아어 ----------------------------------- WoW 내생에 첫베플임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pann.nate.com/talk/311316573 글썹숩니다 인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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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흐유. |2011.04.28 19:56
이런집에서태어나고싶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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