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바람난 형부...

ynus |2011.04.27 13:26
조회 3,813 |추천 1

답답한 맘에 몇자 적어봅니다.

 

제 일은 아니구 친구보다도 더 친한 저희 언니긴데요..

결혼한지 5년??6년??되가는 부부입니다..

첫조카는 5살 둘째 조카는 2주 후 세상 밖로 나옵니다..

딸 재롱보며 또 둘째 탄생을 기다리며 알콩달콩 즐거워야 할 일이 많아야 할 요즘 형부의 바람때문에 언니의 입에서 한숨이 떠날 날이 없습니다.

늘 술과 외박을 일삼았던 아주아주 못된 또 형부가 일을 냈어요.. 

첫번째 바람은 1년 전.  

두번째는... 거슬러올라가면 둘째 임신인걸 알았을때.. 언니는 임신의 기쁨보다는 형부의 배신감에 기쁨조차도 누릴 수 없없습니다.  둘째 임신사실을 알렸을때 언니한테 축하인사 한번 안하고  여자와 여행갔던거예요.

1박 2일 통영으로..

그여자와 직접 통화했답니다..

언닌 도저히 떨려 못하겠다고 하여 제가 언니인척 통화를 했습니다..

나이트에서 만났고 여행도 가도 데이트도 하고..여자는 유부남인줄 몰랐다고 하더라고요.. 그 여자가 무슨 죄였겠습니까?? 몰랐다는데.. 안만난다는 여자의 말 또  싹싹 비는 형부의 말을 믿었죠..

바보같은 언니...

한참 잠잠하다 싶었는데 어느날부턴가 여자가 집으로 전화를 하는거예요.. 언니가 받으면 끊고 또 형부를 찾기도 하고... 몇번은 언니랑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그 여자가 형부 아기를 임신했다느니 이혼서류를 가지고 와서는 와이프하고 헤어질테니 나랑 살자고 했다느니..다시 생각해두 치가 떨리네요..

암튼 역시나 만나고 있더라구요.. 임신 5개월쯤이었었나??!!

저 언니에게 아기 지우고 헤어지라고 몇번이고 얘기했지만 엄마맘은 이혼이 쉽지가 않겠죠.. 드라마에서 흔히 나오는 아빠 없는 아이를 만들기 싫은... 저두 그럴 상황의 조카를 생각하면 눈물이 먼저 나더라구요..

그래서 언닌 실날같은 희망으로 친정,시댁부모님들에게 알렸어요.. 그리고 또 백지같은 약속을 받았죠..

용서가 되겠습니다? 이해는 더더욱 안되죠.. 속아주는 척.. 돌부처 맘으로 받아준거같아요..

형부는 다른 지역으로 발령이 나고 언니와 조카 또 뱃속에 조카 셋이 지내고 있습니다.

주말부부가 된거죠. 아니 일주일에 한번은 만나야 주말부부인거죠??

형부는 주말마다 일이 있다는 핑계로 오지두 않는다네요.. 가끔 오면 핸드폰 내역은 깨끗히 지우고 집에서는 핸드폰은 품고 있고..

아직두 진행중이거죠..

언닌 더 이상은 없다고 생각했는지 아기 낳은 후에 헤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야죠.. 언니가 잘 살길 바라지만 이렇게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랑과 전쟁보다도 더 막장인 지금 언니의 상황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혼을 하게 된다고 하면 어떻게 준비를 해야 그 여자 그리고 사람같지도 않은 형부란 사람을 매장시킬 수 있을까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