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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나

테오시스 |2026.05.25 22:10
조회 35 |추천 0
- 7억년 후 -
                                                                                 [우주창조자 대서사시]
 162화

울고 있었다

깨어났을 때

억울함을 하소연한다

다시 만났을 때

기뻐한다

나의 시를 받은 후에

신령한 불이 타오른다

사로 잡혔을 때

출석을 부른다

이름모를 나에게

그는 바람 빠진 고무풍선처럼

변해버린 나에게

비가 쏟아지는 세상에서

아버지의 눈으로 기다리고 있었고

암석처럼 아무 말 못하고 있는

나의 손을 잡고 불타고 있는

행성 위를 날고 있었다

나는 또 다른 우주를 향해

그를 닮은 직감으로 착각하게 만들었다

어둠의 분수

난 죽는다 이제

방으로 들어간다

황홀하다

두꺼비

루시퍼와 동급

순박하게 웃는다

도망간다

흔들린다 내 눈동자가


https://youtu.be/nD15fSY0y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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