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소개팅을 나갔어요.
예쁘게 꾸미느라 한 20분정도 늦었지만 당당히 소개팅에 임했어요.
첨부터 머리 숙이고 들어가면 왠지 주도권을 뺐기고 끌려 다닐꺼 같에서요 ![]()
맛있는 음식을 시켰조.. 파스타 엿음
인사 나누고 첨에 잘 가다가 갑자기 대화가 뚝 단절되는 거에요..
갑자기 어색한 분위기만 흐르고..
소개팅에서 대화가 단절되면 남자가 어떻게 대화를 이어가야 되는데 그놈은 쭈뻣이 앉아있고 어쩔줄 몰라하고..
저는 그 남자가 빨리 대화를 다시 이어갔으면 하는 맘으로 기다렸조..
그남자도 말을 이어갈려고 했지만 길게 못 이어갔조..
소개팅 첨 하는 사람처럼 어리버리하게 남자가 대화도 못 이어가니까 저는 슬슬 짜증나고 그 남자가 한심해 보이더라고요..
과연 어떻게 이 어색한 분위기를 어떻게 반전시킬지 그 남자를 계속 주시하고 있었지만 결국엔 짧은 대화만 오갈뿐 어색한 분위기였습니다...
저딴것도 남자새끼인가 하면서 속으로 욕하면서 저는 화장실 간다고 하면서 번개같이 그 자리를 빠져 나왔습니다.(물론 계산은 안햇조
ㅋㅋ)
모처럼 한 소개팅에 저딴 찌질이가 나왔는지. ![]()
소개팅이던지 사람들끼리 말 안하고 어색한 분위기 진짜 싫어하거든요. 특히 소개팅에서 저렇개 대화 이어가지 못하는 남자 진짜 싫어요..
다음 소개팅에선 좀 제데로된 남자가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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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남자 아닌데 왜 날 남자라고 하지? ~훗~
솔직히 남자가 소개팅에서 말 못하고 그러면 다들 싫어하면서 왜 다들 내숭이에요?
좀 솔직해 지는게 어때요 언니들?
저를 남자라고 하고 이글에 반대하는 사람들 좀 솔직해 져요.
남자에게 잘 보일려고 내숭떨고 아닌척 하지 마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