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영삼성 가족 여러분, 중간 시험은 다들 잘 치르시고 계신가요 ? 열심히 공부하느라 힘드셨죠 ?
그리하여 이번에는 시험공부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훌훌 털어버릴 시원한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바로 이웃나라 태국에서 기분 좋은 물벼락을 맞은 사연인데요, 다소 충격적인…? 그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태국은 송크란 물 축제 기간이었습니다.
저는 송크란 물 축제를 체험하고자 용감하고 씩씩하게 홀로 태국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물과 함께 시작하는 새해 , 송크란 축제는 마치 우리나라의 설날과 같이 새해 시작을 축하하는 태국의 대명절입니다.
태양력 을 쓰는 나라들은 1월1일이 새해의 시작이지만 태국에서는 4월13일이 송크란 축제의 시작일이자 새해입니다.
새해의 시작이 4월이라 하니 우리에게는 익숙지 않은 풍경인데요, 동남아 일대에는 대부분 이러한 문화풍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송크란'(Songkran)이라는 말의 어원 자체가 산스크리트어의 '이동', '장소변경'을 뜻한다는 것을 알면 조금 더 이해가 쉬울텐데요, 이 지역의 고대사람들은 4월13일을 태양의 위치가 바뀌는 날로 생각해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기념하기 시작했습니다.
송크란이란 단어는 이 외에도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감사와 존경 그리고 헌신과 사랑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송크란 기간에 이들 조상과 가족을 생각하고
헌신하며 또 부처님과 그를 따르는 승려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자, 송크란의 의미에 대해서 잘 알게 되셨나요 ? 그럼 이제부터 진정 축제를 즐겨보실까요 ?
are you ready ?

송크란이 되면 태국은 온통 물 바다가 됩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집 밖으로 나와 물을 뿌리고 색색의 파우더를 묻힙니다.




처음에 길에 나섰을 때 물을 한바탕 맞고서는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
하지만 곧 저는 저에게 물을 뿌린 태국인들에게 환한 미소를 절로 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송크란을 즐기는 태국인들의 마음에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
진심으로 즐기고 복을 빌어주는 환한 미소 때문에 !
외국인 관광객인 저 역시 흠뻑 빠져 기분 좋은 축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세차게 물을 뿌리며 이들은 기분 좋은 미소를 짓습니다. 그리고 Klang ! 이라고 외칩니다.
Klang 이란 말은 우리나라 말로 ‘장난’ 이라는 뜻인데요, 그러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함께 웃을 수 밖에요 !
서로 얼굴에 파우더를 묻히며 새해의 덕담을 나눕니다. 어른도 아이도 외국인도 모두 하나가 되어 모두 파우더와 물을 흠뻑 뒤집어 쓰는데요, 이 역시 서로 얼굴을 쓰다듬으며 새해 복을 빌어주는 의미로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답니다.
송크란 축제가 그저 물을 뿌리고 파우더를 바르는 놀이에만 지나지는 않습니다.
태국사람들에게 송크란 축제는 그 의미가 남다른데요, 이는 오랜 세월에 걸쳐 전통에 녹아 있는 믿음과 실천을 바탕으로 한 문화의식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때에는 우리나라의 설날처럼 가족과 친지들이 한데 모여서 만남의 시간을 갖습니다.

나스리와 함께 한 태국의 송크란 축제 어떠셨나요?
물을 뿌리며 천진난만하게 웃는 그들의 미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요.
매사에 여유를 가지고 진정한 그들의 삶을 살아가는 태도는
항상 급하고 성과에만 주목하여 자신의 삶을 즐기지 못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눈여겨보아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오늘,
송크란 축제에서 물을 뿌리고 Klang(태국어로 '장난')이라고 외치는 밝은 태국인들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환한 웃음으로 유쾌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스리는 더 좋은 기사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싸왓디 카!
[원문] [태국 송크란 축제] 나스리! 이번에는 물벼락??? 영삼성도 are you ready ?
출처 : 당신의 열정지지자 영삼성닷컴(www.youngsams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