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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도)돌아온 돌고 도는 무서운 이야기 #3

에스윤. |2011.04.28 23:47
조회 9,328 |추천 57

 

확실히 네이트 판에 유행이 변한 듯 함 ㅋㅋㅋㅋ

사무실에서 글을 보거나 하면 예전하고는 달라지는게 느껴짐 ㅋ

여러분도 그렇지 않아요 ?

나도... 뭔가 변화를 줘야 하나 폐인

 

 

 

 

 

 

 

 

나 사회생활을 그리 오래 하지 않아서

여러분들에게 물어볼게 있는데...

원래 회사에서 뭐 시켜먹거나 하면 맨날 김치찌개만 먹음 ?????

내 몸이 발효될 것 같음

진짜 하루도 빼놓지 않고 김치찌개 잡쉈음

 

 

 

 

 

 

 

 

내가 만약 여자 CEO가 된다면

메뉴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겠어요

자기 권리에 대한 발언권이 충분한 회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너무 철 없나 음흉 ???

 

 

 

 

 

 

 

 

그냥......

김치찌개가 너무 물리고 짜증나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미하루 님

 

우와 ! 중간고사 끝났오 ????

그럼 기말고사 준비해야겠네 ????

 

 

 

 

 

 

아공 님

 

음... 솔직히 저도 마지막 결말에 대해서는

뭔가 명확히 답을 내릴 수가 없네요

그저 상상의 나래를 펼칠 뿐입니다 ㅜ

 

 

 

 

 

 

잇힝ㅋ 님

 

저도 귀신이 사람보다 더 무섭다고 느낍니다 ㅜ

 

 

 

 

 

제임스브래독 님

 

ㅋㅋㅋ 알고 있었답니다

 

 

 

 

 

아코 님

 

그런 사소한 오타 정도야 너그럽게 넘어갈 수 있는 여자랍니다 ㅋ

아코님의 글에 올라갔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는 두근두근 신기신기 !!!

 

 

 

 

 

 

 

 

 

다른 분들의 댓글 또한 감사합니다

모두 소중히 하나하나 읽고 있으니 너무 섭해하지 마세요 ~

다 호명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다분히 있으나

그러면 글을 올리는 시간이 더 줄잖아요 ㅜ

 

 

 

 

 

 

 

 

 

 

그럼 이제 시작

 

 

 

 

 

 

 

 

 

 

1. 손에 남은 감촉

 

 

 

 

 

 

 

도쿄에 있는 대학에 진학해서

그대로 도쿄에 있는 회사에 취직한 나는 몇년만에 집에 갔어요

얼마 남지 않은 휴일을 고교시절 친구와 놀거나 하며

빈둥거리고 있었어요

차를 타고 집으로 온 건 처음이였어요

 

 

 

 

 

 

 

그리고  그날 친구를 바래다주고 돌아가는 길

문득 모르는 산길로 억지로 들어가고 있었어요

 

 

 

 

 

 

 

도쿄와 비교하면 시골이기 때문에 근처에 밝은 빛은 전혀 없었어요

시각은 새벽 2시를 지났기 때문에 차도 없었어요

그리고 민가를 못본지 10분정도 지나서 그것을 느꼈어요

테이프로부터 흐르는 음악소리와 홉합되어

 

 

 

 

 

 

 

 

 

치이이이익-

 

 

 

 

소리가 들려왔어요

처음에는 잡음이 섞인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특별히 신경쓰지 않고 그대로 차를 몰고 가고 있는데

뒷좌석 쪽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알아차렸어요

아무것도 없었는데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때 또다시

 

 

 

 

 

 

 

 

치이이이익-

 

 

 

 

 

 

 

소리는 그치지 않았어요

정확히 터널에 들어가고 나서 부터 소리가 더 커졌길래

운전을 하면서 한쪽 손을 뒤로 뻗쳐 보았어요

그때의 감촉은 지금도 확실히 남아 있어요

 

 

 

 

 

 

 

 

 

 

 

 

 

꺼칠꺼칠

 

 

 

 

 

 

 

 

 

 

머리카락...

코....

 

 

 

 

 

 

 

 

 

 

 

 

 

사람의 머리였습니다.

 

 

 

 

 

 

 

 

 

나는 그대로 가드레일에 갖다 박은 것 같아요

그 다음에 정신을 차렸을때에는 병원 침대 위였어요

 

 

 

 

 

 

 

 

 

 

 

2. 긴 머리의 소녀

 

 

 

 

 

 

 

 

 

지금부터 4년전 학교에 다니고 있었던 저는 축구부에 소속되어 있었어요

언제나 방과후에는 늦게까지 연습에 힘쓰고 있었어요

우리 학교는 교사(敎舍) 밑에 정문이 있어서

거기를 빠져나가면 교사에 둘러쌓여진 운동장이 있는 형태의

대단히 뒤바뀐 구조를 하고 있었어요

 

 

 

 

 

 

 

즉 어느 교사의 교실이라도 교정(운동장)을 바라볼 수 있는 것입니다.

평소처럼 연습에 힘쓰고 있는데 친구가 말을 걸어왔어요

본관 3층을 보라고 말했어요

말한대로 보니깐

 

 

 

 

 

 

 

여자 아이가 창틀에 팔꿈치를 받치고 턱을 괴고선 이쪽을 엿보고 있었어요

이때부터였어요

축구부가 교정에서 연습하고 있을때마다

언제나 그녀가 교실에서 엿보고 있는 거예요

 

 

 

 

 

 

 

며칠 지나지 않아서

누군가에게 마음이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소문이 제멋대로 퍼지게 되었어요

그녀는언제나 똑같은 교실에서 엿보고 있었어요

지금은 사용되지 않고 있는 교실에서...

 

 

 

 

 

 

 

도대체 몇학년인지 무슨 반인지도 몰랐어요

언제 한번 확인해보자는 말이 나오게 되었고 운이 나쁘게 제가 가게 되었어요

본관의 3층에 도착해서 예의 그 교실 앞까지 왔어요

창문에서 들여다 보니 있었어요

 

 

 

 

 

 

 

그녀가 팔꿈치를 받치고 교정을 바라보고 있는 뒷모습이 보였어요

긴머리를 하고 있었어요

앞에 놓여진 책상에 가려서 어깨까지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의자에 앉아있는 것 같았어요

 

 

 

 

 

 

 

긴장하며 말을 거는 방법등을 생각하면서 문을 열었어요

문을 여는 소리를 알아차리지 못한 것인지 그녀는 아까처럼 계속 밖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저어..'

 

 

 

말을 걺과 동시에 나는 알아차렸어요

어깨로부터 아래로 드리워지는 긴머리 ....

 

 

 

 

 

 

 

 

그 어깨부터 아래로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거기에는 콘크리트 벽만이 보이고 있었어요

 

패닉에 빠진 내가 얼어붙어 있을때 그녀가 천천히 뒤돌아봤어요

새하얀 얼굴로 ... 입술만이 파와같이 새빨갰어요

눈의 표정은 전혀 바뀌지 않고

 

 

 

 

입만이 아이오이아이오이 라며 웃고 있었어요

 

 

 

 

 

 

 

으악 !!!!

 

 

 

 

 

 

 

 

드디어 제정신이 차려진 나는 교실을 쏜살같이 뛰어나왔어요

복도를 가로 질러 가고 있는데

 

 

 

 

 

 

 

 

스스스스스스스스스스스스윽

 

 

 

 

 

 

 

뭔가를 질질 끄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렸어요

달리면서 어깨 너머로 고개를 돌리니

 

 

 

 

 

 

 

 

 

 

 

3,4미터뒤에서

그녀가 굉장한 기세로

팔을 쭉 뻣친채로

몸을 질질 끌며 다가오고 있었어요

 

 

 

 

 

 

 

나는 그 후로 뒤도 안보고 눈깜짝할 사이에 교정까지 도망쳤어요

부원들에게 이야기 했습니다만

아무도 나의 이야기를 믿어주지 않았어요

 

 

 

 

 

 

 

그날 부터 그녀는 3층 창문에서 나타나지 않게 되었어요

 

 

 

 

 

 

 

 

 

 

 

 

 

 

이제 그만

 

 

 

 

 

 

 

 

 

 

 

 

아, 너무 짧다

내일은 좀 길게 쓸께요

약속할께요

그러니깐 너무 뭐라고 하지말아요 ㅜ

 

 

 

 

 

 

 

 

내가 말했잖아요

아직 다친거 다 안나았다고 ㅜ

검지 손가락은 하늘 위로 들고 치는 타자라서 좀 많이 느려요 ;ㅁ;

그래서 길이는 짧아도

나는 이걸 두세시간씩 붙잡고 치는 거라서 ...

이해 좀 해주세요 실망

 

 

 

 

 

 

 

그런 너그러움 까지 갖췄다면 당신은 최고 짱

내 글을 읽을 자격이 충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판을 한번 쉬었다가 다시 써서 그런지

조회수도 반으로 확 줄고 ....

그래도 신기한게 나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거

그리고 전 시즌을 봤던 분들이

다시 내 글을 본다는게 난 정말 신기함 !!!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내가

이곳에 와서 여러분에게 언니, 누나, 에스윤 님 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칭찬을 받고 나를 기다렸다고 말을 해주니깐

나 솔직히 정말정말 신기하고 기분이 묘함 음흉

 

 

 

 

 

 

이밤에 고백한번 할께요 ㅋㅋㅋㅋㅋ

 

 

 

 

 

 

 

여러분 사랑해요 ♡

 

 

 

 

 

 

 

 

 

 

 

날 사랑하는 만큼 추천과 댓글 파안

 

 

 

 

추천수57
반대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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