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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나 살려줘, 남친 엄마 욕문자 실수로 남친한테보냈어.

살려줘 |2011.04.30 20:29
조회 1,913 |추천 0

오늘 비도 질질오는데

남친 집에 정식으로 인사드리러 다녀왔어요.

근데 남친 어머님이 딱 드라마에 나오는 "우리아들~"하면서

포스작렬하면서 "넌 어디서 굴러온 호박덩어리니?폐인

너같은 냔이 감히 내 아들을 넘봐 ! "

 

그런 스타일의 어머님이세요 ㅠㅠ

제 남친.... 잘난거 사실이에요.

그치만 저도 저희집에선 완전 귀한딸이거든요??!!

남친 어머님께 그렇게 디스당하니까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남친 집에 다녀오는길에

20년지기 친구랑 문자를 하고 있었어요ㅠㅠ

친구가 어땠냐고 막 물어보길래 ㅠㅠ 제가

[아 몰라 그 아줌마 개 무서워 대박 짜증나. 통곡 그아줌마진짜진짜X100싫어.]

이걸 실수로 남친한테 보내버렸어요.................

아 저 진짜 개념 엿바꿔먹었나봐요ㅠㅠㅠㅠㅠ미친년ㅠㅠㅠㅠㅠㅠ

ㅇㅏ줌마.. 짜증.. 싫어...하..ㅠㅠㅠㅠㅠ

그런말을 왜 했으며, 그걸 또 남친한테... 하...

 

순간 남친한테 미안함 + 당혹스러움 + @(*ㅑㅓㅒㄴㅇ오만가지감정이ㅠㅠ

언니들... 저 차이는거겠죠?ㅠㅠ

아 비도 질질오는데 인사가는게 아니었어!!!!ㅠㅠ

이거 어떻게 수습해요 언니들 ㅠㅠ

입장바꺼서 내남친이 만약 그랫더라면 헤어질거같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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