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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내동생 지하철에선 무슨일이?

김콩 |2011.05.02 22:26
조회 113,612 |추천 234

 

앗! 오늘의톡이되었네용

묻힐거 같았는데 톡이되다니 감격 헤헤부끄

 

제동생은 고등학생이구요ㅋㅋㅋㅋㅋㅋ

저희 집쪽이 지하철 다니는 구간에서 멀어서 지하철 탈일이 별로없거든용

여행다닌 적도 별로없어서

제동생은 다른지역 지하철 탈기회도 없었고용ㅠㅠㅋ

 

 

아무튼, 처음 올린 글 이었는데 톡이 되어서 기쁘네용 갑사합니당당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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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녀러분

올해로 20+1인 계집아이에여


맨날 눈팅만하다가 몇자 적어보려는데
별로 재미없을지도모르지만ㅠ.ㅠ
나만 웃긴 얘기일지도모르지만ㅠ.ㅠ

용기내어부끄

열심히써보게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슴체 ㄱ

 

 

 

오늘잇떤 따끈한일임


학교끝나고 집에 친구들과 버스타고 가고있었음

 

근데 동생님에게서 저나가 오는게 아니겟음?

 

나님의 동생님을 잠깐 소개하자면
핸드폰을 알람시계로 쓰고있는 그런 아이임
한달 통화기록을 조회해보면 1시간도 안됨 30분?
정말 긴급할때만 통화하는 아이임

 

아무튼
얘가 왠일로 저나를 하고그러나 하고 받았음


나님은 간단하게 왜 하고 받아씀(나님 원래 이렇게 무뚝뚝한 뇨자 아님ㅋㅋㅋ)

 

저나를 받으니 갈 길을 잃은 어린 양의 목소리로(어린 양처럼 생기진안음ㅋ)

 

"누나 나 OO역인데 집에 어떠케가?..."통곡엉엉땀찍폐인놀람아휴

 

 

동생님을 잠깐 또 설명하자면(설명많아서지송ㅜ.ㅠ)
버스도 매일 타는 버스만 타고
집밖으로는 잘 안나오는 아이임

학교-집, 학교-집 학교-집, 이렇게만 생활하는 아이임

그래서 지리를 잘모름

 

나님은 버스를 일러줬음 몇번 몇번을 타면 된다라고
ㅇㅏ근데 계속 버스정류장을 못찾겠다는 거임

 

대전사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버스 정류장이 정말 너무 여러개임
정류장마다 서는버스있고 안서는 버스있고ㅋ
복잡복잡버럭

 

계속 설명해도 못알아듣고 한숨만 푹푹 쉬는거임 한숨

 

그래서

지하철은 찾기 쉬울테니

주위에 지하철을 찾아보라고 했음

 

ㅇ ㅏ근데 중요한게 동생님이 지하철을 한번도안타봤음
그래서 나님 지하철 타라고 말하면서도 걱정이 되기 시작함

 

그치만 대전은 1호선 밖에없음
그리고 동생님이 있는 곳은 지하철 종점이었음

당연히 별일 없겟지 라고 생각을 하고

 

나님은 주변에 지하철 아무데나 들어가서 타 라고 일러줌

 

그러니까 알겠다고함ㅇㅇ

 

 

그러고나서  몇분뒤에 다시 저나가 왔음

 

누구에게? 동생님에게

 

 

 

 

아니왜? 또뭐가문제지? 1호선밖에없는데? 종점역인데?

 

 

 

나님 이번에도 간단하게 왜 하고 받아씀


받자마자 동생님 정말 당황한 목소리로

 

 

 

 

 

 

 

 

 

 

 

 

 

 

 

" 이번에 내려야 하는데 벨이 어딨는지 모르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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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라고?

 

벨?ㅋ 벨?????????ㅋ

 

 

 

 

 

 

 

나님과 나님친구들
버스에서 그 얘기듣고 한 10초동안 미친듯이 웃엇음

 

 

 

지하철이무슨 버스인줄알앗나봄
버스마냥 벨누르고 원하는 정류장에서 내리는줄 알앗나봄
벨 못누르면 지나치는줄 알았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하철에서 내려서 지상으로 나오라니까

또 그것도 못알아 들어서
결국 나님이 지하철안까지 친절하게 모시러 갓음ㅋ냉랭

 

만나서 얘길들어보니
자기가 벨이 어딨냐며 통화하는 내용을 옆에서 사람들이 듣고
킥킥댔다고함ㅋ

 

나님도 저나로 계속 킥킥대고있고

주변사람도 킥킥대고 있고

 

뭔가낌새가 이상해서 후다닥 내렸다고함ㅋ

 

 

 

ㅇㅏ정말

 

평소엔 무뚝뚝하다가도 가끔씩 이런면을 보여줘서 사랑스러움

나님에게 삶의 낙이됨방긋

 

 

○○얌 누나가사랑하는거알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훈훈마무리

 

 

 

 

 

 

악플은미워요ㅠ_ㅠ

 

 


 

추천수234
반대수20
베플저요|2011.05.04 11:14
새벽이는 생후 9개월된 갓난아기입니다. 이 아기는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입니다. 심장에 구멍때문에 숨쉬는것조차 힘듭니다. 또한 다운증후군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부모도없는 이 아이는 수술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기댈곳은 전혀없습니다. 젓병밖에 모르는 새벽이에게 희망을 주세요. 이 아이를 살리는 길은 많은 분들이 알고 도움을 주시는 것 뿐입니다. 링크의 힘으로 새벽이 수술비용과 치료비용을 만들어 가는 시간을 단축시켜주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으로 링크를 걸어주시면 새벽이에게 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버림받은 갓난아기가 있습니다. 이 아이는 숨을 쉬기 힘듭니다. 심장에 구멍이 뚫려있기 때문입니다. 태어난지 1년도 안된 갓난아기를 위해 무료콩을 나눠주세요. 여러분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http://happylog.naver.com/metter/rdona/H000000051681 --------------------------- 동생분도 귀엽고 내일 쉬어서 기분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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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19男|2011.05.04 12:10
지하철 타실때 신발 벗고 타시는건 아시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낯선 남자에게 가위로 위협받으며 자신의 옷이 찢겼습니다. 눈물만 흐르고 소리도 못질렀습니다. 엄마가 발견해 싸웠지만 엄마도 가위에 찔려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해피빈 무료콩으로 서현이에게 희망을 주세요. http://happylog.naver.com/metter/rdona/H000000053787
베플필리핀노동자|2011.05.04 11:55
아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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