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어 많이
우리가 뭐 그렇게 특별한 사이도 아니고 그렇다 할 사이도 아니었지만
많이 보고싶다
나 아직 그때가 많이 그리워 사실
후회하고있어 그때 그 내 대답을
참 이제와선 한심하지만 나는 왜 나한테 왔었던 기회를 없애버린걸까
미련하게도, 아직 그립다
너는 고백하면 차일까봐 무섭다고 했었지 ?
나는 정말 널 한번도 볼 수 없을까봐 무서워
미안해 미안해 진짜 너무 미안해
나도 내 마음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어
아마 갈수록 더 커질거 같아
요새 많이 그립다 잊었던 추억들 많이 생각도 나고
그래봤자 문자한거 밖엔 없었지만
저번에 내가 내친구한테 니 번호 알려줬어
내가 겨우 알아낸 번호를
걘 용기가 있었나봐 너한테 문자도 해주고 그때 니 사진도 봤어
변한게 없더라..
아직 아무도 모를걸 내가 널 아직 좋아하고 있다는거
그래서 아무렇지 않은 척 했어
며칠 뒤에 걔 핸드폰을 봤는데 니 사진이 없더라
잠가놨는지 지웠는지 모르지만
나 하루종일 싸이 뒤져서 니친구 홈피 찾았어
니사진이 있더라 전체공개로
고마웠어 진짜 그 애한테 그리고 너한테
잘지내고 있는거 같더라
아 이거 볼 일은 없겠다 인터넷은 안하니깐
게임만하지 아직? 이거 볼 일은 없으니깐 좋다 맘놓고 쓸게
많이 보고싶어 그리워 진짜 미안해 변하지 않고 있어줘서 고마워
늘 그렇게만 살아줘 나 이제 니 번호 지울게 머리속에서 지울게 꼭 잊을게
딱 4년째다 올해가
너 꼭 잊을게 미안해 너무 오래 기억하고 있어서 너무 오래 간직하고 있어서
내가 만든 그 환상속에 너무 오래 빠져있어서
이젠 현실을 깨달으려고, 넌 다시 나타나지 않을 거란거 믿으려고
이제 진짜 그만하려고 니가 알게되면 무서울까봐 소름돋을까봐
오늘부터 너 지울게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그럴 가능성 따윈 없겠지 그러니깐 지울게 잊을게
많이 좋아했어 많이 그리웠어 많이 사랑했어 많이 보고싶다
From. s
판의 익명성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