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님들 안뇽?
4탄으로 돌아온 언니다야-
다들 잘지냈어?
댓글보니 소개팅 나간다는 소식들 꽤있던데 결과는 어땠나 모르겠네.ㅋ
그중에서도 미팅나가서 무려 2명한테 애프터 받은 동생님!!! 자알했어!!!! 쓰다듬쓰다듬!! 훌륭해!!!!
그리고 소개팅 이번달에만 15건 잡혔다는 남동생님, 이름 헷갈리면 그리고 세상은 종말했다야.ㅋㅋㅋ조심조심
또 싸이월드 쪽지로 연애상담했든 동생님들 어떻게 잘됫쪄요? ㅋ
잘되면 쪽지보내죠잉. 언니 설렌다 ㅋㅋㅋㅋㅋㅋ
음, 언니글 기다리는 동생님들 생각에 마음은 급했지만.....마음은 마음일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질구레잡다리한 오프라인 일거리좀 처리하느라 많이 늦어버렸어 미안해.
오늘 날씨보니 곧 여름이 올거같아 더 이상 미루면 안될 것 같다는
사명감에 이렇게 늦게나마 돌아왔어. 소개팅은 봄에 참 잘어울리니까 ^^*
쨋든 기다려준 동생님들 이쁘다. ㅎㅎㅎㅎㅎ너무고마와ㅎㅎㅎ
흠흠 이번엔 번외편으로 남성들의 자세 준비해봤어.
도저히 댓글달아준 몇몇 남동생님들을 외면할수 없었거든 ㅋㅋ
기다려준 여동생님들한테는 언니가 미안해.ㅠㅠ
비록 남자들의 자세를 쓰고있지만 우리 동생님들 위해서 쓰는거기도 해.
생각해봐- 혹시나 이글읽은 남성분과 훈훈한 만남을 가지게 될지알아?
우연의 일치 드립 따위 드라마 작가에게나 던져라 싶어도.ㅋㅋㅋㅋ꿈은이루어진다★ㅋㅋㅋㅋ
이번 글은 우리 남동생님들 중에서도!!!
소개팅나갈때마다 나름 준비해나가는데도 번번히 까이는 동생님.
여자앞에만 서면 육체와 정신이 분리되는 동생님.
누군가를 만날 여유가 없는것 같아요.좋은분만나시길 바래요.가 그녀의 마지막 문자였던.....
크흑...............................ㅠㅠ
이런 동생님들에게 바치는 글이야.
기본적인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를 할거니까,
소개팅따위 두렵지않다하는 훈남 동생님들은 스킵해도 좋아.
하지만 소개팅이라 쓰고 치욕감이라 읽는 우리 남동생님들은 시간좀 내죠봐.ㅋㅋ
흠흠
소개팅에 임하는 남자들의 자세를 맞이하야ㅋ
이번글의 호칭은 누나다로 변경할까 했는데 말이야.
누나라는 단어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관뒀어.......
누나가 어때서라는 동생님들이 궁금해할까봐 아무도 묻지않은 이야기해볼까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세는 찾아가는 서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너의 추억나부랭이에게 투자할 시간 없다하는 동생님들은 시원하게 스크롤한번!ㅋ
때는 어느 여름날, 연하남과의 소개팅이었어.
언더그라운드 래퍼로 활동중이었던 그는 근래에 보기드문 꽃미남이었지.
외모의 퀄리티에 빠진 나는 몇번의 만남을 더 가졌고 우린 결국 너남친나여친.ㅋㅋㅋㅋ
그 이목구비의 조화로움이란 이세상의 것이 아니었어.
하지만 그는 잘생긴 얼굴만큼이나 성격이 너무 예민하였지.ㅋ
특히 사회의 온갖 부조리(는 핑계고)와 엄마의 잔소리 에 대한 깊은 분노를 가지고 있었고ㅋㅋㅋㅋ
그것을 음악으로 승화시키는것, 그것이 바로 그의 예술관이었어.
아무리 애써도 따라부를수 없었던 그 음악. 한번 들어볼래?
조오카 yo 조오카 yo 버러지 쿵 버러지 짝
사람들은 말하지! 넌 생각이 없지! BUT, 나는 알지! 너는 입만 살은 버러지!
뭐 대충이런거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데뷔는했니ㅋㅋㅋ
이런 난해한 음악세계 말고도
그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온갖 기행을 일삼았어.
술먹고 길에 세워진 자동차 백미러 부수면서 지나가기, -이건 진짜 웃음기 샥빼고 때찌 천방이다-
그걸 나한테 자랑하기, -.,-++ 팡팡팡팡팡팡팡팡팡팡팡팡팡팡ㅋㅋ언니때찌소리 궁금할까봐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만화캐릭터(배가본드 타쿠앙 스님) 질투하면서 칼로 눈파기.
빌린거라고했을텐데..........이 조카크레파스십팔색옆에짜져있는개나리색아ㅠㅠㅠ
전 여친이야기 행동설명 하며 나한테 걔가 왜그랬을것 같냐고 물어보기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없는자여 그대이름은 the래퍼라 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등 나의 이성의 안전핀을 뽑으려는 시도가 점점 빈번해지더라구.
하지만 이 언니는 그의 시각적 화사함을 뿌리치기엔 너무 나약했어.
하루하루 풋쳐핸썹 내눈 내가 찌르며 힘겨운 사귐을 계속해나갔지.
그때만해도 연하남 경험이 없었던 이 언니는
넌 동생이고 내가 나이가 더 많으니까 누나라고 부르는것이 적절하다 주장했었어.
그때마다 그는 왜? 니가 내 여자친구지 왜 누난데? 라며 묘하게 사람마음 설레게 하더라구.ㅋ
그렇게 사귀던내내 누나대신 너라고 부르던 그는
사귄지 2주만에 전여친과 다시 사귀게 됫다며
'누나.죄송해요' 라는 문자 한통 남기고 떠나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이가 부릅니다. 여전히짜증나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흠.
그래서말이야.
누나말고 언니로 쓸까해.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ㅋㅋ이젠 예시를 넘어 추억마져 구리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갑작스러운 맛이 있는 출바알!!ㅋㅋㅋㅋ
남동생님들 풋쳐핸썹이어쫑긋- 아쎄이 준비!! 유쎄이 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래퍼아직 극복하지 못한거니이건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칙1.긴장하면 때찌
긴장하지마같은소리!!!! 누가 하고싶어서 하는거냐 기껏 기다려줬더니 이런식으로 우리를 능욕하느냐 그럼 살뺄땐 배고프지마라 하면 쫑이겠네 한번톡되었던 너는 이미 변질되었다 등등
우리 남동생님들의 새된 목소리들이 들려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침-착-해-침-착-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보자구.
여자들은 말이야.
한정판에 약해.
한정판 화장품 /한정판 구두/ 한정판 옷/ 한정판 백.
한정판이란 세글자가 붙는순간 뭔가 더 좋아보이고 급 아쉬워지는게 여자들이야.
그 물건이 진짜 나한테 필요한가라는 fact 보다는
아무나 가질 수 없는, 특별한 이라는 fantasy 에 열광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세대글로벌인재가 될 동생님들을 위해 영어써봤어.ㅋㅋㅋ
에프발음은 아랫입술과함께 읽어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위와같은 여성들의 심리를 보고 이런 된장찌개의 메인재료같으니 라며 비난하는것보단
여자들의 심리에는 저런것도 있구나라며 인정하고 활용하는게 더욱 올바른 자세야.짝짝짝!
그리고 그대가 남중남대인배나는관대하다대장급훈남이라면
그런 여성들의 마음까지 너그러이 사랑하는 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겠으면 빨리 끄덕거려봐.ㅋㅋㅋㅋ잘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락빈도조절로 여자들 애간장 쎈불에 졸인다거나,
마음 표현 애매하게 해서 여자들 다크써클 생기게 하는 건 격이 낮은 작업방법이야.
하수들이나 쓰는 방법이랄까. 이렇게 하면 나쁜남자일뿐, 한정판 남자가 될수 없어.
첫만남에 여심을 흔드는 남성이 되기위해선 레이디에 대한 사랑의 표현은 모자람없이 퍼붓되,
나는 괜찮은 남자다!! 진짜다!!ㅋㅋㅋㅋ
내가 너에게 관심을 표하는건 니가 특별한 여자이기 때문이다!! 정말이다!!!ㅋㅋ
나를 놓치면 그대는후회를 하게될것이다!!! 진심으로!!!!ㅋ
요런 생각들을 그녀의 두개골에 새기는게 중요하다는 이야기지.
여자들은 왕자가 고백하면 자신을 공주라 생각하고,
거지가 고백하면 여자는 스스로 거지2가 된거같다는 생각을 해ㅋㅋㅋㅋ
뭐 사실 거지2 되기전에 ‘좋은분 만나시길 바래요’라는 문자를 탁탁탁 날리겠지만.
어? 저남자 보기와는 다르게 뭔가 왕자다. 또는!!
뭔가 한정판의 느낌이다. or
빨리 내마음 결정짓지 않으면 저왕관 다른여자한테 뺏기겠다.등등...
여자들을 긴장시키긴 위해선 자신감 있는 태도가 그 무엇보다 기본이라는거야.
내가 백날 맘속으로 자신감 가득해봤자 소개팅녀들은 외모만 본다라고 하는 동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리한 지적이군ㅋㅋㅋ그대의 떡잎색은 찐초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여자들은 말이지.
동생님들이 세상을 보는것 보다 조금더 종합적이고 섬세하게 사물을 파악하는 능력이 있어.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나간다.
어디 입사시험에 사진 속 개에 대해 논하시오.라는 문제가 나왔다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뭐!! 내가 회사차리면 이문제 낼꺼다!!!!ㅋㅋㅋㅋㅋㅋ
어떤개? 음...대충 이런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른다고 고른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예상 답변을 볼까?
남자:
하얀개가 있는데 엎드려있다.
눈이 갈색인게 자랑.
저 개처럼 지쳐쓰러질때까지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꼭뽑아주십시오.감사합니다.
여자:
눈처럼 새하얀 강아지가 있다.
너무 지쳐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듯 불쌍해 보이는 녀석이다.
주인이 밥을 안주는걸까?
아님 누군가 강아지들을 빼앗아간것일까?
왠지 힘들었던 내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맘이 아프다.
잊지못할 저 브라운아이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린예시 정들면지는거다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만 언니 개키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예시의 포인트는 여자들은 눈에 보이는것은 물론이고, 눈에보이는 것 이외에도 파악한다는거야. 이제 구린예시로 쑥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으리라 믿어.ㅎㅎㅎㅎㅎ
동생님앞에 생글거리며 앉아있는 소개팅녀가 과연 아무생각없이 웃고있을까? 노노노!
아마 초당최고속도 300MB를 자랑하며 동생님에 대한 정보를 다운로드를 하고 있을거야.
그 정보속에는 동생님에 대한 다양한 '느낌'들이 저장되어있어.ㅋㅋㅋㅋㅋ
남동생님들을 의식해 정보기계비유해봤어.ㅋㅋㅋㅋㅋㅋㅋ테테테크토닉암디제이쿠암고나매큐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똑똑한 남동생님들은 어? 외모만 보는게 아니란 말? 이라 하겠지. 잘했어. 훌륭해ㅋㅋ
맞아.여자가 맹렬한 속도로 다운받은 정보속엔 물론 ‘하얀개’라는 외모에 대한 부분도 있지만
그 외에 동생님의 보여지는 성격, 여성을 대하는 태도와 말투,자신감,리더쉽 등등이 포함되어있어.
ㅋㅋㅋㅋㅋㅋㅋ우리 소중한 동생님들을 개에 비유하고 있는 내예시능력이 미안하다고 전해달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맘 알지? ㅋㅋㅋㅋ
흠흠 이왕지사 파악당하는걸 피할수 없다면 제대로 한번 보여주자구!!
그전에. 이 언니가 쓴 글 중에 1화에 썼던 내용을 잠시 살펴볼까.
소개팅 잡힌 남자:
여자가 정해준 시간과 동네에 어울리는 분위기 좋은곳 수색.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저녁 메뉴 조사.(많은 남자들이 까르보나라라는 단어를 이때 처음 배워)ㅋ
어색함을 풀수있는 유머 몇개도 장전.
대화주제 브레인스토밍.
통장 잔고 확인.
그외에 그날 입을 의상 수소문.ㅋㅋㅋ
-언니다 글 1화 中-
언니도 알아.
우리 남동생님들 소개팅 잡히면 맘고생돈고생시간고생하는거.
저렇게까지 준비해서 나갔는데 여자가 까칠하면 어디가서 말할땐 없고
내가 오늘 바지를 안입었던가싶게 허한것도 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말이야.
저렇게까지 했는데 소개팅에 실패했어. 노력이 부족한걸까?
아니야 아니야 ㅌㄷㅌㄷ
대부분의 동생님들의 경우,노력은 충분해-
중요한건 자신감
여자들은 예민한 동물이야. 동생님의 불안감과 긴장을 직감적으로 알아챌수 있어.
한정판에게선 불안감과 긴장의 냄새가 나지않아. 대신 여유와 특별함의 향기가 나지.ㅋㅋㅋ
다시말해 소개팅 첫만남에서 자칫잘못하다간 별로, 그저그런 이란 택을 붙이게 될수 있다는거야.
언니 친구(남자) 이야기를 해볼께
이친구의 외모는 10번봐도 아리까리할정도로 평범해. 특징이 없지.
키는 175라고 말하지만 173이야. ㅋㅋㅋㅋ킥ㅋㅋㅋㅋ키역시 평범하다면 평범해.
성격은 착한데..(동생님들도 다 착하자나?? ㅋㅋㅋㅋ)
여튼 그친구,말수도 그렇게 많은편도 아니고...유머가 독하지도 않아ㅋ
그런데 말이야.
지금까지 사귄 여자친구 모오두 여자가 먼저 대쉬해서 사겼거든!!!!!
그럼 이친구는 그냥 지켜보다가 여자애 괜찮겠다싶으면 골라 사귀었어.
소개팅이든 술자리모임이든 여자들의 고백을 받아오는 내친구.
그는 과연 마성의 남자인가-란 미스테리를 풀기위해
피자 한판과 생맥1750 두개를 먹여서 뽑아낸 비법이 있어.
필요이상으로 긴장하지 않는다는 것.
과시하지 않고 오버하지 않는다는것.
무슨 이야기든지 잘 들어주고 적절히 반응한다는 것.
이 세가지 요령은 간단해보이지만 소개팅자리에서 의외로 강력한 힘을 발휘해.
긴장을 많이 타는 동생님의 경우
눈앞의 그녀를 그냥 머리길고 치마입은 그냥 동네불egg친구라고 생각해봐.ㅋㅋㅋㅋ
우리가 친구를 사귈때 저친구가 나랑 코드가 맞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야기부터 해 보자나?
여자라고 별다를거 없어.
다 같은 사람이야.
때되면 밥먹고 또 때되면 응투더아....흠흠
이슬만 먹어도 나오는건 거기서거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꺄아ㅋㅋㅋㅋㅋㅋ
소개팅녀가 나이가 어려? 그럼 더 먹고 들어가는거야.
밥을 먹어도 한공기를 더먹었는데 동생님이 위축될 이유는 전혀 없는거라고.
소개팅녀가 나이가 많아? 연하의 상큼함은 모든 누나들의 로망!
동갑? 수능같이 쳤으니까 사겨도됨.ㅋㅋㅋㅋㅋㅋㅋㅋ으응?ㅋㅋㅋㅋㅋㅋㅋ
쨋든 이런 자신감 빵빵한 태도로 소개팅녀를 대하면 분위기는 점점 자연스러워 지고
소개팅녀가 직감적으로 동생님에게 뭔가 있기때문에 저토록 자신감이있는거라고 맘대로 생각하기 시작할거야. 궁금해지는거지.
이쁘고 인기많은 여성일수록 그효과는 커져.
그녀가 뭐야 저남성은! 왜 내앞에서 저토록 당당한거지.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면
이미 그녀는 당신의 노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ㅋㅋㅋ
소개팅녀가 남동생님의 자신감에 이끌려 집중하며 바라보고 있을때!!
그녀의 눈을 똑바로 바라봐.(눈과눈사이-3화참조)
그리고 대화를 이어나가는거야.
설사 외모가 평균선 아래라도, 지갑이 얇더라도 쫄필요 없어.
진솔하게 동생님이 어떤사람인지 전해봐.
못먹어도 고!!!!!!!!!!!!!!!!!!!!!!!!라는 정신이 중요해!
비겁하게 광파는것보단 훨씬 뽀대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성년자동생님들 몰라도 되는비유야 쉿쉿 애들은 가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
솔직함과 자기비하는 달라.
절대로 구구절절 신세한탄하지말 것.
이해를 돕기위해 예시를 보자.
음...학벌에 자신이 없는 경우로 셋팅해볼께
대화중, 소개팅녀가 출신대학에 대해 물었어.
“아..학교요?..제가 나온 학교가 좀구리잖아요 솔직히 그쵸?.그렇게 생각하시죠? .근데그게 어떻게 된거냐면,수능치기전날 엄마가 고기 먹인다고 상추쌈 샤브샤브를 해준거에요. 상추가 보면 졸리는 성분이 완젼많거든요? 그래서 결국 셤치다가 완젼 졸은거죠. 완젼어이없죠?. 그것만 아니었으면 솔직히 하버드도 갈수 있었거든요?...인생 그때 완젼 종쳣다고해야되나?...제친구 있는데 걔는 고등학교때 저보다 점수도 완젼 안나왔었는데 수능 완젼 찍은거 대박나서 지금 스티브잡스 밑에서 일해요 완젼 운빨쩔죠. 그런데 여자들은 학벌이나 직장좋은 남자들 아니면 완젼 쳐다보지도 않지 않아요? 보니까 그렇던데....??”
때찌때찌 -.,-+ 무슨대답을 듣고 싶은거니........ㅠㅠ 집에 '완젼' 가뿔라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때에버네버 노노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바른예시나간다.
“사실 가고싶은 대학은 따로 있었는데 노력이 부족했던지 다른 학교에 가게됬어요. 그런데 다녀보니 좋은친구들도 많고 교수님들도 너무 열정적이시고.. 배울점이 너무 많은거에요. 전공도 적성에 잘 맞았구요.^^ 그래서 나름 열심히 다녔어요. 그러고보니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인것 같아요. 톡톡씨는 대학교 생활 어떠셨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니터에서 퍼져나오는 이 훈남의 산림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의 모습을 당당하게 인정하고 어떤곳에서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긍정적인 모습이야말로 여자의 마음을 여는 열쇠. 완젼 마스터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한번 말하지만
자기모습 있는 그대로 보여주겠다는 마음에 여과없이 모든걸 말했다간
자칫 “나 이렇게 구린사람이야. 똥같지. 그래도 내가 좋다면 만나보던가” 식의 배째라식 뉘앙스를 풍길수 있어.
사실 소개팅녀한테 잘보이고 싶자나? 그마음 그대로 유지하되 거짓말만 안하면된다그.
남자의 당당함은 여자의 내숭과도 같아. 어느정도는 상대방에게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할수 있어.
수칙2. 기타등등
소개팅에 임하는 자세에 있어서 자신감이 해결됬다면 이제 잡다한걸 신경쓸 차례야.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블랙으로 커피배우긴 너무 단맛이없자나, 설탕을 좀 타보자구.
무슨말인고 하니 첫만남에서 동생님이 약간의 유머를 탑재했다면 상황은 훨씬 유리해지지.
웃다가 시집간다는 옛말씀 하나 틀린 것 없어.
ㅋㅋㅋㅋㅋ이런옛말있냐고묻지마.ㅋㅋ때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옹알이 땐 이후로 사람들을 웃겨본적이 없어요.그때가 좋았죠.. 제가 딸랑이만 흔들어도 빵빵 터졌으니까요... 하는 동생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린이날특집으로 아기비유 놓고가ㅋㅋ
억지로 외워서 유머칠필요 없어. 노노!! 대화만 조리있게 잘 이끌어나가면돼.
억지썰렁한 유머보단 다정하고 단정한 말투가 100배는 더 호감이라는거!!
이대로 넘어갈려니까 뭔가 무책임한거 같아서 유머예시 던져볼까해.
ㅋㅋ방금 외워서 나갈필요 없데놓고 ㅋㅋㅋ예시던지는 나도 참 나다.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 물가에 동생 혼자 내놓는 기분이 자꾸 들어서 말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머장전1.
어제 너무 배고파서 닭을 시켰거든요?
닭식이두마리치킨 아시죠?
거기서 시켜서 혼자서 두마리를 허겁지겁 막 먹었죠.
정신차려보니까 옆에 닭뼈가 막 산처럼 쌓여있고
(두손으로 뼈산의 크기를 표현해-여기서 작게한번 터지는게 계획) ㅋㅋㅋ
엄마가 지나가시다가 보시고는 "이놈아.그러다 알놓겠다" 하시는거에요.
(여기서 빠앙! 터져조야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언니는 심하게 웃었으나 개인차는 나도몰라.ㅋㅋㅋㅋㅋㅋ
유머장전2.
이번꺼는 술자리에서 쓰면 좋아. 살짝 수위(?)가 있거든.ㅋㅋㅋ
먼저 다니엘 헤니 좋아하세요? 라고 물어보고 여자가 네, 아니오 든 대답하면
(대답의 종류가 중요한게 아냐)
이야기를 시작해.
"왜 예전에 다니엘 헤니가 영화 찍었었잖아요. 그게 제목이 미스터 로빈 꼬시기 였거든요.
(이쯤에서 아세요? 한번 던져주고 호응 받고)
그 영화 개봉하고 얼마 안되선가? 과 후배들이랑 밥을 먹는데 식당티비에 다니엘 헤니가 나와서 그영화 홍보를 하더라구요? 아무생각없이 보고있는데 여자후배 하나가 갑자기 얼굴이 씨뻘게지면서 푸하하하 웃는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내가 라고 하면안돼 그 여자후배랑 뭐 있는거 같거든.ㅋㅋ)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아니 다들어놓고 왜묻냐고,
살짝 머뭇거리면서 한다는 말이 자기는 미스터 로빈 거시기라고 들었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음을 완젼 굴려서 읽어야해!! 여기서 빠앙!!하고 터져줘야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니엘 헤니가 한국말이 서툴러서 꼬 발음이 안됬던거죠. ㅋㅋㅋ
그렇게 듣고 보니 그렇게 들려서 저희도 완젼 웃었어요
(요런 말은 여자가 정신없이 웃고있을때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서 던져)
만약 안웃으면!!!
(아, 안웃겨요?ㅋㅋ웃기라고 한거에요 나변태아님 뭐 이딴 수습멘트 던지는 수 밖에 없어.
건투를 빈다. 동생님이여.ㅋㅋ)
아 유머는 직접 들어야 표정이나 뉘앙스같은게 전수 되는데 아쉬운감이 없지않아 있군 ㅋㅋㅋ
뭐 그래도 우리 동생님들은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아니까 잘하리라 믿어.
그런데말이야.
눈치들 챘겠지만 이 언니가 유머코드가 좀....저렴해서 아무꺼나 빵빵 다터지거든.ㅋㅋ
불안한 마음에 주변 여자 두명(엄마,동생)한테 써봤는데 성공했어.ㅋㅋㅋ
하지만 잘안웃는 차도녀들한테는 어떨지 몰겠으니까 눈치봐가면서 쓰길바래.ㅋㅋㅋㅋ
(늘 나에게 유머를 협찬해주는 양조위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자자
지금부터는 유의사항 몇가지 짚어보자.
비속어와 욕설은 집나서기 전에 뾰족구두와 함께 신발장에 넣어둬.
욕하면 강해보인다는 생각 역시 스키니진과 함께 옷장에 넣어두는게 좋아.
그 외에 잠시 넣어둬도 좋은것들로는
체인달린바지,
탄피나 군번줄로 만든 목걸이,
짝퉁벨트또는구두
북쪽의얼굴바람막이,
이태리장인이만든츄리닝,
브이넥쫄티,
페도라,
흰남방에까만조끼,
어제입은옷,
자기자랑,
정치이야기,
스포츠이야기(야구와 농구는 좋아하는 여성도 종종 있으므로 떡밥투척해보고 진행),
육체적 무용담(격투기선수빼고),
전여친이야기(때찌!!!!!!!!!!!!!!!!!!!!!!!!!!!!!!!!!!!!!!!-.,-+) 등등이 있어.
군대이야기는 어쩌냐고?
음 언니 경험으로는 군대 이야기에 엄청 웃었던 경우가 종종있었어.새로운경험이었지.ㅋ
군대란 곳에 한번쯤 가보고 싶다고 까지 생각했어.ㅋㅋ방금 모니터 때린 동생님들ㅋㅋㅋㅋㅋㅋㅋㅋ워워 그만큼 이야기가 재미있었다는 뜻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라는 주제가 문제가 아니라 내용의 ‘재미’가 중요한거야.
사실 우리 남동생님들 인생의 가장 큰 경험인 군대시절을 빼고 이야기하면 얼마나 서운해.ㅎㅎ
재미있는 일화들로 선별해서 한두개쯤하는건 나쁠 것 없어.
음 팁을 주자면 사투리(지방남동생들) 때문에 까인 이야기는 대부분 반응이 좋아.
그리고 먹을거에 관련된 처절한 이야기도 공감대를 이끌어낼수 있어.
그.러.나 군대에서 한 축구이야기는 반응얻기 어려워. 웃었다고?
동생님 무안할까봐 웃어줬을 가능성 구십구점구 사랑도 구십구쩜구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화의 전개요령과 시선처리는 언니글 3화를 참고해주길바뤠-ㅎㅎㅎ
여자편도 잘읽어보면 남동생님들에게 도움될만한 정보가 있을거야. 지피지기백전백연애-ㅋㅋㅋ
아....................
옷 이야기도 더 자세히 해야되고, 여자들 반응 읽는법도 이야기해줘야되고, 소개팅 코스도 이야기해야되고, 집에 데려다주는것도 이야기해줘야되고...
갈길은 먼데 스크롤이 너무 타이니해졌어..ㅋㅋㅋ
해주고픈 이야기는 너무 많은데...시간이 없어 쿨럭.
맘같아선 우리 동생님들 앞에 앉혀놓고 솜사탕이라도 사먹이면서 이야기해주고싶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대신 5탄에선 좀더 알찬글로 돌아올게-
오랜만에 돌아와놓고 실전스킬은 꺼내지도 못하고 돌아가서 미안해.힝
물론 이글을 읽은 남동생님들이, 방귀대장 뿡빵이 방구뀌는 소리라 평한다면,
이 언니 눈물을 머금고 의연하게 물러날거야. ㅠㅠ
다만 바램이있다면
이글이 우리 남동생님들에게 깨알같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좋겠다.ㅎㅎㅎ
추천 눌러주는 동생님들에게는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야 ㅎㅎ
그럼 안뇽
내일은 소개팅 꼭 성공할거야. 화이팅!
뿅!
사랑하는 사람이랑 밥먹으로 가는고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