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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이 서울대치대 자퇴한이유를 보고..

. |2011.05.11 12:57
조회 25,043 |추천 47

 

다들 뉴스보셨나요?

한때 가수 김정훈씨가 서울대치대생이였다는것에 사람들이 놀라고 대단하다라고

생각했던때가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김정훈씨의 뛰어난 두뇌능력에 놀라곤 하죠~

근데 오늘 김정훈씨가 자신은 치대에 들어온순간부터 후회했고, 자신의 꿈은 본래 과학자라고 했습니다.

 

이걸 보면서 느낀것들 없으십니까?

중고등학교때 적성검사라는것을 하죠? 그거 괜히 시간낭비할려고 하는거아닙니다.

말그대로 자신의 적성이 어떤직업과 어울리는지 알아보는 단계이죠.

대부분 그것들을 무시하고 지나가지만, 그것이 대체로 많이 맞는 경향이있습니다.

 

자신의 적성이 이 길과 맞지않는데도 단지 돈 잘버니까 그냥 취업잘되니까.

이딴 이유로 자신의 평생 직업을 선택해버리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물론, 지금 상황으로봐선 취업중요하죠. 근데 대학졸업해서 취업하면 뭐합니까? 재미가없고 잘하고싶은 욕망조차 잘 생기질않는데요.

그래서 늦은 나이에 회사 뛰쳐나오는 친구들 수없이 봤습니다.

지금 그 친구들은 각자 자기가 하고싶은일 찾아서 잘살구있구요.

 

돈 잘버는 직업이든, 돈을 잘 못버는 직업이든.

어떤액수의 돈을 벌었을때, 돈이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절약해서 살면되고, 좀 풍족하면 풍족한대로

돈은 있다가도 없는것인데, 뭘그렇게 돈돈 하면서 돈에 얽매여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솔직히.

네. 물론 세상살아가는데 돈이 꼭 필요하죠. 근데요. 돈이 꼭필요하지만,

돈이 세상전부는 아니지않습니까?

그런데 왜 돈이 전부인냥 돈직업을 선택해서 자기가 하고싶은일은 뒷전으로 하고 사시는지 모르겠어요.

 

저 역시도 부모님이 원하시는대로 돈잘버는 직업을 선택하기위해 의대로 진학했었습니다.

근데 의예과1학년때부터 계속 겉돌기시작했습니다. 제흥미와는 전혀 동떨어져있었고, 저는 생물도 안좋아했고, 정말 그 빡빢한 분위기가 너무싫었습니다.

그래도 어렵게 들어간 의대이기에 본과1학년때까지 다녔는데, 정말 정말 너무 학교가싫었고,

그 타이트한 생활도 싫고, 그 공부도 하기싫었습니다.

 

하지만, 방황하던그때에도 제가 손에 놓치않던 공부가있었는데 그건 화학이였어요.

어느순간 딱 생각이들더군요. 아니 내가 왜 부모눈치, 남눈치를 보면서 살아야하는지모르겠다. 내가하고싶은일을 하면서살아야지. 어차피 한번사는인생이고, 평생 해야하는공부고, 일인데 내가 좋아하는거하면서 살아야지. 뭣하러 내가 좋아하지도않는거 꾸역꾸역하면서 살아야하나.

이정도했는데도 싫으면 이건 내자리가 아닌거야 하고, 학교를 자퇴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수능을 준비해서 화학공학과에 진학했고, 지금은 시간강사를하면서 살고있습니다.

전 지금 너무행복합니다. 공부도 너무재밌구요. 꼭 더 열심히해서 더 많은걸알고 남들에게 가르쳐줄수있는 교수가 되는게 꿈이에요. 교수가 된다는게 너무너무 어렵고 오래걸리고 힘들지만 한번해볼려고합니다.

아님 연구소에 들어가 평생 연구만하는것도 꿈이네요. 돈은 많이 못벌지만요!

 

지금 고등학생여러분,

남들이 정해준 잣대에맞추어 인생을 살아가지마시고, 자신이 인생을 직접설계해서 살아가는 자기인생을 사시길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세요. 자기가 즐기면서 할수있는일이요.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후회하는것이 얼마나 슬픈건지 모르셨음 합니다~~~

세상을 탓하기전에 지금 우리들이 하나하나 바꾸다보면 이세상도 변할수있을거라생각합니다.

지금이 기횝니다 여러분.

 

 

 

 

 

추천수47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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