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왕 썽 용 ![]()
이렇게 하면 귀엽다고해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디서 이딴거나 배워와가지고 ...
엽호판에 몇일 사이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나 보네요,,
우선 시작전 간단한 이야기부터...
어떤 커플이 베스킨라빈스에 가서 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여자친구가 남자친구한테
"난 베리베리 스토로베리 먹을래~"하니까
남자친구가 아이스크림 이름이 그거인줄 알고
"베리베리 스토로베리랑요, 무스무스 초코렛무스 주세요"
..그러자 점원이
"라따라따 아라따리아"라고 답변했..
하.. 나만 웃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작할꼐요ㅋ
첫번째 -
피안화의 전설
강가에서 보기 쉬운 선명한 붉은색 꽃, 피안화.
사실 이 피안화는 독을 가진 식물로,
몇 년에 걸친 텐메이 대기근으로 인해온갖 곡식과 작물,
나무껍질마저 다 동이 나자 사람들은 이 독이 있는 꽃마저 먹기 시작했다.
물에 삶거나 살짝 데치면 일단 어떻게든 먹을 수 있는 정도까지는 독을 뺄 수 있었으므로.
그렇게, 식중독의 위험을 안은 채로 이 꽃마저 다 먹은 이들 앞에 최후로 남은 것이 바로 인육.
우선은 죽은 사람의 고기와 골수를 먹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어린 아이의 머리를 통째로 구운 후 꺼내먹은 뇌는 의외로 맛있었다고 한다.
즉, 인간세상이 아귀도로 타락하기 전,
사람으로서마지막으로 먹는 음식인데다 피를 방불케하는 선명한 붉은색 꽃을 피우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피안화(彼岸花)라고 불리게 되었다
(피안(彼岸)이란, 강 건너 저쪽 둔덕이라는 뜻으로, 속세/현세와는 상대적인 개념을 일컫는다)
지금은 그저 그 선명하고 매혹적인 아름다움에 이 꽃을 좋아하는젊은 사람도 많은데다
심지어 꽃꽃이에도 자주 이용되지만,
비교적 연배가 있는 노인들 중에는아직까지도 재수 없는 꽃이라며 경원시 하는 이들이 많다.
두번째 -
"우리 그만 헤어지자."
그녀의 몸 속에선 날카로운 화살이 만들어졌다. 그 화살은 식도를 타고 올라와 그녀의 입에서 튀어나왔다.
화살은 직선으로 곧게 나아가더니 나의 심장에 박혀버렸다. 무려 삼 년을 만난 여자친구의 이별통보에
쓰라린 고통이 전신을 훑었다. 정신이 혼미하고 시야가 흐려졌다. 식은땀이 흐른다. 너무도 아프다.
그녀가 나에게 쏜 화살 한 발이...
그녀가 나에게 한 한 마디의 고통은 상상 이상이였다.
정신이 아찔하며 끊어져 버릴것 같지만 한 숨을 후 내쉬며 안정을 취했다.
이대로 당할수만은 없지 않는가? 아랫 입술을 지끈 물며 그녀를 노려봤다.
그리곤 나 역시도 그녀에게 한 마디 고통을 선사하였다.
그녀는 내가 준 한 마디 고통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그리곤 또다시 입을 열었다.
"이... 이 미친새끼야!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난 이제 너란 녀석은쥐똥만큼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러니까 당장 꺼져! 당장!"
그녀의 두 번째 화살또한 정확히 나의 심장에 명중했다.
또다시 시큰한 고통이 전신을 감싸왔다. 이건 너무도 아프지 않은가?
내 심장은 터질듯이 쿵쾅거렸다. 진정해야한다. 진정. 이대로 나만 상처받을 수는 없다.
나는 다시한번 그녀를 노려보며 두 마디 고통을 주었다.
이후에도 그녀는 나에게 세 마디, 네 마디, 다섯 마디의 고통을 주었고.
나 역시도 그녀에게 똑같은 고통을 주었다.
끝임없는 공방속에, 우리는 점점 지쳐만 갔다.
어느덧 내 심장에는 화살이 아홉 개나 박혀있다.
그녀는 프로 양궁선수인 마냥, 정확히 십 점 만 점의 포인트에 명중시켰다.
정신이 혼미하여 자꾸만 눈이 감긴다. 잠시후 그녀가 열 번째 화살을 조준했다.
"으아아악! 제발 사라져! 내 눈앞에서 제발 사라져 달란말이야...
넌 왜이렇게 변해버린거야... 난 정말 힘들어...
더이상 너란 녀석 곁에있는것이 너무 힘들단 말야! 그러니까 당장 꺼져버려!"
그녀의 열 번째 화살역시 나의 심장에 명중했다.
머리속에 먹구름이 낀다. 소용돌이까지 일어, 모든것이 어지럽다.
내가 어떻게 변했다는거지? 난 그저 널 사랑했을뿐인데.
그저 사랑하는 방식이 다른 녀석들과는 조금 달랐을뿐인데.
지금의 나 역시도 너에게 고통을 주곤 있지만 아직 널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않았는데...
그런데 왜? 왜 그렇게도 나란 녀석을 경멸하는거야? 왜!
난 심장을 부여잡았다. 마음을 추수리며 눈을 부릅떴다.
그녀가 날 보며 어린 양마냥 떤다. 난 다시한번 그녀에게로 다가갔다.
그러자 그녀가 기겁하며 소리쳤다.
"오지마! 제발! 이제 그만해... 그만해 달란 말이야! 엉엉...."
바닥에 엎드려 오열하는 그녀의 손이 보였다. 가늘고 길다란 그녀의 손은 무척이나 아름다웠었지만
지금은 아홉 개의 손가락이 피투성이가 되어 너덜너덜했다. 난 그녀 앞에 멈추어 몸을 숙였다.
그리고는 멀쩡한 나머지 손가락 하나를 붙잡았다.
빠드드득. 난 그녀의 열 마디에 고통을 선사하였다.
금요일 밤.
다들 퇴근했지만 나 혼자 남아 있었다.
이번 주까지 꼭 끝내야 하는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집중해서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울렸다.
램프를 보니 외부전화 같다.
시계를 보니 새벽 1시.
이런 시간에 누굴까.
이상하게 생각하며,
"네, 기획과 **대리입니다."
"……."
대답이 없다.
귀를 기울였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다.
뭐야 이런 시간대에 실수로 전화를 걸다니.
난 금요일 밤에 야근하는데!
바로 전화를 끊고 일을 재개했다.
잠시 후,
전화벨이 다시 울린다.
혹시 아까 그 사람인가.
"네!, 기획과 **대리입니다."
"……."
조금 언성을 높여 대답했다.
여전히 대답이 없다.
순간 울컥해서 소리 질렀다.
"실수라면 한 마디 정도 할 수 있잖아!? 뭐야 당신?!"
수화기를 내동댕이쳤다.
다행히 그 후로는 전화가 오지 않는다.
일에 계속 매진할 수 있었다.
날이 밝을 무렵에야 드디어 일을 마칠 수 있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가니 전화 음성사서함 램프가 점멸하고 있다.
음성 사서함 재생 버튼을 눌렀다.
"1시 10 분, 한 개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여자 목소리로 끊임없이 사과 음성이 녹음되어 있었다…….
마지막 - 오늘은 우리 딸 민아의 생일이다. 그런데 민아가 그렇게 갖고싶다던 노래하는 토끼인형이 장난감 가게마다 다 품절이 됬을줄이야.. 민아가 실망할텐데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을 안고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저 멀리 장난감가게가 하나 보이는듯했다. 좀 허름한듯 했지만 마지막으로 한군대만 더 가보자는 마음으로 발길을 옮겼다. '딸랑' 웬지 어두운 분위기의 가게.. 주위를 둘러보니 똘망하게 눈을 뜨고있는 무서운 느낌의 일본인형도 있었고 귀가 괴상하게 접힌 토끼라던가.. 여러모로 깨림찍한 느낌이 드는 인형이 몇몇개가 놓여있었다. "뭔 장난감을 찾으러 오셨나?" 소리난 쪽으로 돌아보니 한 할아버지가 힘겹게 몸을 일으켜 앉으시고 있었다 "아... 저 혹시 노래하는 토끼인형이 있을까요?" "노래하는 인형이라... 토끼는 아니라도 삐에로 인형이 있다네. 이마의 버튼을 누르면 노래를 하는.." 토끼가 아닌 삐에로여도 노래만 하면 상관없겠지? "아 정말요 ? 그럼 그 삐에로 인형 하나만 주시겠어요?" 난 삐에로인형을 사들고 민아의 행복해 할 얼굴을 생각하며 집으로 향했다. 내 선물을 받은 딸아이는 삐에로 인형이 맘에 들었는지 까르르 거리면 연신 이마의 버튼을 누르고 노래를 따라 흥얼거리도 했다. "우리딸, 그 인형이 그렇게 맘에 들어? 잠시만 같이 놀고 있어, 엄마 밖에 쓰레기 버리고 올꼐~" 좋아해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며 쓰레기를 비우고 집에들어왔는데 갑자기 민아가 나에게 안겨 펑펑 울기시작했다. "왜 그래 우리딸.. 왜 울어!!!" "내가 누르지도 않았는데.. 근데... 근데 삐에로인형이 혼자서 계속 노래해...." "뭐?!!!!" 기가막혔다. 버튼을 안눌렀는데도 계속 노래를 하는 인형이라니 그런가게에서 삐에로 인형을 사오는게 아니였는데..... 난 당장 인형을 들고 장난감가게로 달려갔다. 헉헉헉... 벌컥 "할아버지!!" "음? 아까 인형사간 애기엄마 아닌가? 무슨일인가" "허억... 허억.. 이 인형이요!!" "삐에로가 혼자서 노래를 해요 불량품이니까 반품이요." 엄청나게 현명한 어머니 굳 !! 그리고 전에 언급된 빨간당구공의 비밀은나도몰라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