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네이트 판을 즐겨보는 20대 남성입니다.
어제 제 여자친구가 회사 회식자리에서 겪었던 일이 너무나도 화가나서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옳은건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최근 여자친구가 모 은행에 계약직으로 취직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저번주 금요일에 제 여자친구를 환영하는 회식자리를 가졌나봅니다.
이 회식을 하고 장소를 옮겨서 술을 한잔씩 더 했나봅니다.
하지만 여기서 남성 직장 상사가 여자친구에게 러브샷을 권했다고 합니다.
제 여자친구는 당연히 거절을 했구요.
이렇게 러브샷을 권한 걸 성희롱이라고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다른 여직원들에게는 권하지 않고, 제 여자친구에게만 러브샷을 하자고 했다는것을 보면
새로운 직원 환영 의미에서 그럴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이걸 성희롱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 대학생이지만, 휴학하고 학비때문에 1년반동안 회사를 다녔습니다.
조그만 신생회사여서 직원이 얼마 없고 회식도 주로 점심시간에 해서 저런일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회사가 영어교육을 제공하던 회사 중 하나가 모든사람들이 알만한 대기업이고,
그 대기업 대리님 (여성분)과도 친분이 있어서 몇번 성희롱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몇번 그 대리님께서 스트레스 받으실때마다 저한테 몇몇상사 뒷담화를 하실때가 있으셨거든요.
아직까지 많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직원 교육도 하고 있고 바꿀려고 노력중이라 하더군요.
정말 이해가 안가는것은 지금 제 여자친구가 계약직이지만 다니고 있는 곳은,
제 2 금융계도 아닌 제 1 금융계라는 겁니다. 저희 삶 속에서 매일매일 볼 수 있는 은행 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은행 지점에서 좀 높으신 분들은 자리를 뜨고 2차를 간거라,
젊은 직원들 밖에 안갔다는것이 사실이 저를 더 화나게 만듭니다.
대체 머리에 뭐가 들었길래 그러는 걸까요?
회사에서 이런일을 당하면 어떻게 대처해야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너무 오바하고 있는건가요?
진짜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합니다.
여러분의 조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