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직원들7에 여자 혼자인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에요
처음에 여기 올까말까 많이 고민했는데 나이두 차고 경력에 비해 월급도 넘 괜찮고 버스도 한번에 가니
다니라고 추천들 해서 일한지 한달이 되어가네요
처음엔 혼자 여자라고 남자분들이 다들 잘해주고 그랬는데
보면 볼수록 성격 보이더군요 ㅡ.ㅡ
완전 여우같은 상사도 있고요...(휴 ..여자여우보다 남자여우가 더 무섭다는걸 알았음..ㅠ)
동갑내기들도 있는데 직급이 저보다 높고 해서 친해지기가 힘드네여..반말할수도 없고
다들 외근 나가니까 그건 잠깐이라 참아낼수있는데 사무실에 홀로있는 시간이 너무 외롭습니다
차라리 미친듯이 바빠서 시간이 빨리 흘러가면 더 좋을것 같네요
경리업무가 원래 일이 좀 없나요? 저흰 세무사를 끼고 있어서 그런가 더 할일이 없네요
열심히 해볼라고 전산회계1급 자격증도 땄는데 써먹을 일이 없어요 ㅡㅡ
인터넷도 한두시간이지 ㅠㅠ 내 공부하기도 눈치보이구요..책보면 뭐 공부하냐고 물어봄 ㅜㅜ
할일없어 보여서 눈치도 보이고...
예전직장에선 여자남자 골고루 있어서 사람들이랑 재밌게 지냈거든요..
여긴 처음이기두 하지만 다들 나가버려서 친해질 시간도 많질 않네요..점심도 혼자 먹기 일쑤고,,
제가 조용한편이라 업무적인 이야기만 하고 완전 저 기계 같아욬 ㅋㅋ
옆에서 여자들끼리 하하호호 수다떨며 먹는게 이렇게 부러워질줄이야..ㅜㅜ
그나마 사장님이 배려해주시긴 하는데 그래도 외롭네여..
저같은 분있으신가요...ㅜㅜ 같이 놀죠...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