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페리 X 서상영 2011 팝업 스토어 라이브 공연
@ 홍대 철록헌 지하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358-121번지)
19th - 21st May 2011, 7PM - 9PM
기획 + 디자인 :
The 아웅다웅스 (오도함 + 박준철)
Line up :
19일 : 트램폴린,바이바이 배드맨,얄개들
20일 : 404, 쾅 프로그램, 파블로프
21일 : 포니, 서교그룹사운드, 불싸조
1.공연은 무료입니다.
Admission is free
2.맥주도 무료입니다.
Beer is free, too
3.내부에 조명시설 설비가 없기에 무대 조명과 안전을 위해
헤드 랜턴이 달려있는 안전모를 빌려드립니다.
No lighting system inside, We prepare head lanterns with helmet for your safe and stage lighting.
www.fredperrykorea.com/suhsangyoung.html
Info. 02 742 4628 (#5)
얄개들
최근 비트볼 레코드를 통해 룩 앤 리슨과의 스플릿 EP 발매라는 경사와 더불어 거침없는 인기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얄개들은 수준 높은 연주와 감칠맛 나는 구성을 통해 홍대에서 음악하는 사람들을 긴장+흥분시키고 있다. 현재 얄빠들을 양산중에 있으며 정규 1집 발매를 앞두고 있다.
서교그룹사운드
서교그룹사운드는 블루스와 하드록 펑크 개러지 로큰롤까지에 이르는 록 역사의 라이브러리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로컬리티와 무드를 가장 롹킹하게 재해석하기로 악명이 높은 팀으로 현재 홍대에서 멤버의 평균 외모가 가장 좋은 팀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본인은 오랫동안 이 밴드와 함께 홍대에서 활동해오는 행운을 타고난 사나이임이 분명하다.
404
최근 급격하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404는 기타와 보컬의 정세현과 드럼의 조인철, 맥북의 맥북님으로 이루어진 3인조 밴드이다. 아직 확실히 무슨 음악인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그들의 음악을 듣는 내가 좀 자랑스러워지게 만드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그런 자랑스러운 기분 속에서 감상을 마치고 나면 뇌내의 전산처리에서 404가 떠버리는, 말하자면 그런 팀이다. 본 공연은 현재 나랑드 사이다에서 후원하지는 않은 상태이다. 실제로 본 공연은 오렌지 앰프가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포니
2010년 동명의 1집앨범을 낸뒤 레이블로부터 독립하고 짧은 침체기를 가쳐 새롭게 기타리스트를 영입하고 새롭게 EP준비를 하며 다시금 뛰어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2011년은 그들에게 있어 하나의 과도기가 될 것이며 매 공연은 사실상 아슬아슬하고, 불안정하며, 곧 사라져 버릴 것만 같다. 노랫말 속에서도 그들은 어디로 향하고 빈집으로 가고, 모든 게 다 사랑이라고 말하고, 임대아파트와 같은 곳은 돌아갈 곳이 아니라고 한다. 적어도 당신에게 이러한 아슬아슬하고 안타까운 아름다움에 대한 감식안과 애정이 있다면 스키니 진이라든지, 모델이라든지 이런 수식어는 더 이상 필요 없을 것 같다.
트램폴린
현재진행형의 팝 - 디스코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트램폴린은 전천후 뮤지션 차효선을 주축으로 2008년 동명의 1집앨범을 발매했다. 그 당시 여자 친구의 추천에도 불구하고 별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나 최근 렉 앤 플레이의 트램폴린 라이브 영상을 보고 가슴 속 깊이 감명받아 좋아하게 되었다. 현재에는 기타리스트 김나은과 함께 2집 작업 및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중으로 언젠가 꼭 섭외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만날 수 있게되어 행복을 느끼며 홍보자료를 쓰고 있다.
불싸조
* 여기서 불싸조는 충남 연기군 관내를 책임지고 있는 소방관들의 소모임 이름은 아니다.
* LG파워콤 전주센타 16기 기수 모임 불싸조도 아니다.
*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바로 그 “불싸조”가 맞다.
* 2011년 불싸조의 내한공연에 현대카드가 후원하지 못한다는 점은 아쉽다.
* 본 공연은 트랙터, 이양기 혹은 80kg이상의 곡물을 지참하지 않더라도 무료로 입장 할 수 있습니다.
바이바이 배드맨
대한민국에 있어 삼성은 또 하나의 가족이다. 홍대씬에 있어 영국은 또 하나의 고향이다. 그리고 여기 홍대를 휩쓰는 근원을 모를 향수병 속에서 주목할만한 또 하나의 밴드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공연을 보게 되는 동안 이 주목할 만한 밴드 안에 또 주목할 만한 베이시스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참 양파같은 밴드이다. 그리고 나는 양파가 요리에서 빠져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쾅 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그는 짧지만 인상적인 활동을 통해 조이 디비전, 토킹헤즈 그리고 봄베이 모터사이클 클럽의 단편들이 겹쳐진 묘한 겹그림 속에서 시위, 선언, 실존과 같이 닳고 닳은 불안의 클리셰들을 용케도 아름답게 융기시키는 재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왔다. 이 아름다움은 아직 매끄럽게 다듬어진 것이 아니기에 더 탐이 났었다. 5월 5일 얄밉게도 그는 윌리엄 깁슨의 소설 뉴로맨서에서 착안한 “쾅프로그램”이라는, 그의 음악과 꽤나 잘 어울리는 이름을 붙여놓았고 이제 여러분들을 만족시킬 준비가 된 것처럼 보인다.
파블로프
전무후무의 걸작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을 낸 후 벼락같이 군입대를 하였다. 2년이 지난후 다시 돌아왔다. 마치 파블로프의 실험처럼 그들은 모든 게 단순하다. 분위기가 뜨거우면 옷을 벗고, 대개 2시간 내에 새로운 곡을 만들고, 기타 솔로가 필요한 자리엔 기타 솔로를 넣고 박수가 필요하면 박수를 얻어낸다. 그런 밴드다.
아웅다웅스
오도함과 박준철로 이루어져있다. 살다 보니까 하게 되었다.
제한된 조건 속에서 미대생과 록음악의 경험을 십분 살리며
조건과 공간에 특화된 공연 형식을 만들어 보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둘이서 인테리어도 하고, 공연도 하고, 디자인도 하고,
은행 업무도 보고, 노가다도 하고, 협찬도 받고, 전시도 하고, 술도 마신다.
연인 사이는 아니지만 앞 일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