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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네번의 봄을 맞은 서연이에게ㅡ

휴먼다큐사랑 |2011.05.14 03:09
조회 110 |추천 2

 

생후 6개월만에 알수없는 장기내부출혈로 지금까지 병원생활중인 작은 천사 서연아.

난 서울에사는 21살언니야. 너를보고나니 글을 안쓸수가없어서 몇자 적어보려고해.

먹고싶은것 갖고싶은것 한창 조를 나이에 그 대신 여리고 작은몸에 호스들이 가득 둘러싸여있는

너를보고 가슴이 너무 아팠어. 이미 천사의 몸은 바늘자국 수술자국으로 성한곳이 없더라.

핏기없는 너의 얼굴에서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차고는  더이상 찔러도 피 한방울 나오지 않는 팔때문에

어쩔수 없이 목에 주사를 놓아야할때 차마 목에는 주사 맞기 싫다고 우는 서연이를 보고

언니는 정말 속상했어. 한없이 예쁜천사에게 무슨일이 일어난걸까..

 

 지금 너의 몸에서만 일어난 일이 손에 꼽을 희귀병이라 칭하지도 못하는 실정이지만

너만이 가지고갈 아픔이 아닌란걸 알아줘. '아야'의 침대, 곧 집인 병원에서 생활을 계속 해왔지만

앞으로는 '아야'가 가고싶은 유치원도 매일 가서 재미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어.

 

 

아파하는 너를보고 서연이의 부모님은 가슴이 새카맣게 타실꺼야.

그걸 4살배기 의젓한 아이가 알아차리고는 되려 부모님을 위로하다니 기특하다.

3년여동안 끝도없는 주사를 맞으며 넌 벌써 철이 들어 버린걸까..

 

 더이상 수혈로는 해결하지 못하고 너를 찍은 의료중장비들이 야속하게도

너의 출혈장소조차 발견하지 못하고 또다시 천사의 몸에 자국을 내고 말아버렸네.

스스로 '아야'라는 호칭을 만들어버린 가혹한 현실은 너가 감당하기엔 힘이들겠지..

계속된 수혈로인한 상처들이 너를 또 아프게 하고, 그 모습들이 엄마가 속상해하시니

미안하다고.. " 엄마,미안해.. 미안" 하는 너를보고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어.

 

 

작은 천사 서연아 우리 모두 너를 응원하고 있어. 또 사랑해. 이젠 너가 아프지 않고

병원 앞이 아닌 대한민국, 나아가 세상을 뛰어다녔음 좋겠어. 약속할게.

너의 뛰어놀세상. 아름답게 너를 비춰줄꺼야. 너의 다섯번째 봄은 더 밝아진 모습을 기대할게.

가장 빛났던 2008년의 별을 지니고 탄생한 최서연 사랑해.

 

(+ 서연이를 후원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직접 후원
서연이 엄마의 개인계좌입니다.
신한은행 110-302-441713 (예금주: 유경주)     2. G마켓 <100원의 기적>을 통한 후원
http://shop.gmarket.co.kr/donation/assist_shopping_100_miracle.aspx   현재 G마켓에서 진행하고 있는 나눔 프로젝트입니다.
로그인 후 링크된 페이지에서 100원 모양의 동전을 클릭하시면
클릭한 수만큼 서연이에게 후원금이 전달된다고 합니다. 클릭으로 모아진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됩니다. )   ( ++ 또한 아고라에 '희귀병기준서명'이 개설되었다고 하네요. 우리의 작은 도움이 서연이가족에게 큰 힘으로 다가갈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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