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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찰들의 실태 라고 해야하나..(도박장신고 이야기!)

장진수 |2011.05.15 00:51
조회 7,936 |추천 46

 

 

 

 

 

 

 

 

 

 

 

 

 

안녕하세요

간간히 판 읽다가 정말 황당한 일을 겪고

톡인가.. ? 가 생각나서 좀 글좀 쓰려고 합니다 !

뭐..제가 판이나 톡을 그렇게 자주 본게 아니라요..

음슴체..? 그런 것도 있고 한거 같은데..

참 적응 하기 어렵내요...

일단 제가 겪은 일 좀 써보겠습니다 !

때는 5 월 10일

전 학원 이였음

학원 건물은 1층 황태찌개 같은 거 하는 식당이고

2층 은 수학,영어 강의실 3층은 큰 자습실과 강의실이 있음

전 고등학교2학년임

5월 9일부터 시험 이였고 열심히 학원을 나가서 3층 자습실에서 자습을 하고있었음

공부를 열심히(?) 하다 너무 피곤해서 기지개좀 펴고 바깥공기 좀 쐬려는데

친구가 새근새근 잘 자고 있는 것임

혼자 밖에서 바람쐬고오기 뭐해서 3층 선생님들 교무실(?) 이 있는데

그 쪽에 선생님들이 담배한대 태우고 바람 쐴수 있는 베란다 같은 공간이 있음

전 그 쪽으로 가서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베베 꼬고 있는데

무언가가 보이는거임

응?

창문이 반쯤 열려 있는데 그 사이로 녹색 둥그런 테이블이 보이는것임

어떤 아저씨 아줌마들이 둘러 앉아 무언가를 하고 있는 것임

그 무언가는 화투 였음 하늘색 화투

아..?

그 광경을 보고 생각에 빠졌음

그 옆 건물은 일층이 이상한 복어 요리 같은 걸 하는 식당이고

2층은 간판도 아무것도 없는 그냥 요상한 곳임..

창문마다는 안보이게 이상한걸 붙여 놨음 (하지만 어두울때나 그런때 보면 그 안에서 킨 형광등때문에 흐릿하게 형체가 비추어져 흐릿하게 보임 )

전 갑자기 아드레날린이 솓구치며 매우 흥분한 상태로 다시 자습실로 들어가

친구를 흔들어 깨웠음

친구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한 후 그 광경을 친구에게도 보여줌

친구도 역시 급 아드레날린이 솓구쳤음

우린 시험 기간임을 잊고 흥분했음

섣불리 행동 했다간 왠지 이 일이 꼬일까봐 일단 인터넷 검색을 하기로함

그리고 2층 으로 내려가 수학강의실에 선생님 컴퓨터를 켰음 공휴일이라 선생님이 계시지 않고 저희의 부탁으로 영어선생님이 학원 문을 열어주시고 12시에 오시기로 하고 가셨었음(수학선생님컴 몰래 사용한거 죄송합니다..)

일단 네이버를 켜고 도박장 신고 이런식으로 검색을 함

그런데 거의 막 신고해도 얼렁뚱땅 넘어가는 캐이스가 많다고들 글을 올렸더군요

그리고 저와 제 친구 눈에 보인건

최고 5천만원 의 포상금

최고 5천만원 의 포상금

?????????????????

하하하하하하 급 더 흥분하기 시작함

하지만 김칫국 부터 마시면 일을 그르친다는 생각에..ㅋㅋ

어차피 포상금보단 이런 스펙타클한 일이 있길 바랬음

요즘 들어 인생에 정말 무료함을 느꼈었음..

그리고는 신고를 하기로 마음을 먹음

하지만 그냥 동네 파출소에 신고했다간 뭔가 말아 먹을 거 같은

기분이 드는 것임

그래서 일단 친구의 친구에 아빠가 강력계 형사이신분이 있다고해서 

그 친구쪽으로 연락을 해서 물어봄

친구한테  어떻게 어떻게 됐다 하고 설명을하고 아버지께 좀 여쭤봐달라고 했음

그리고 십분 정도 후에 전화가 왔고

그 상황이 잘 보이는가 그리고 돈이 왔다갔다 하는게 보이는가 물어보시는 거임

그래서 잘 보인다고 하고 돈이 왔다갔다 하는게 보였으므로 보였다고 했음

그 친구 아버지가 직접 오실 것 같이 얘기를 하셨음

하지만 그 친구아버지가 직접 오시는건 불가능 하고 일단 경찰에 신고를 하라는 것임

만약 112로 전화를 하면 근처 동네 관할 하는 경찰서에서 받을 것이고

왠지 일이 흐지부지하게 진행될 거 같았음

그래서 친구가 114에 전화를 하고 중부 경찰서 전화번호를 묻고

그 쪽으로 전화를 했음

전화를 연결하니

어떤 여자분이 받으심

도박장 같은 것을 발견한 것 같다고 신고하려는데요 라고 하니

형사과로 연결을 해주신다고 하셨음

그러고 어떤 형사분이 자기 소개를 하시고 무슨일이냐 물어 보심

그래서 우리가 있던 일을 다 알려드리니 위치를 물어보시고 말씀드리니 알겠다며 그 쪽으로 온다고 하심

우리는 밖에 나가 기다리고 있었음

그런데.. 10분 20분 30분이 흘러도

아무도 오지 않는거임

그래서 우린 다시 3층 으로 올라가 베란다 같은 곳에서 옆 건물 의 동태를 살핌..ㅋㅋ

응? 이게 무슨 일이지 그런데 그 둥그런 테이블에 녹색 으로 깔아 놨던것이 사라짐

그리고 거기서 화투를 치고 계시던 분들은 다들 커피를 마시고 계시는 거임

아 이게 뭐지 하고 급 당황 했음

그리고 후다닥 밖으로 나가보니

경찰차가 한대가 있는 것임

안에는 경찰들이 없음

우린 형사님들이 오실 줄 알았는데...

의아했음..

경찰들은 또 어디에 있는 것인지...

그런데 갑자기 그 건물에 뒷문 같은 곳에서 어떤 덩치크고 머리를 올빽하고 윤기가 좔좔 흐르는

무서운 아저씨가 나오심

그러더니 그 복어요리하는 식당으로 들어가시고 그 식당 아줌마 두분께 저 경찰차를 가르키며

언제 온거고 어쩌구 하며 대화를 하고계심 창문으로 다보임

그러다 무슨얘기를 하는거 같더니 그 세분이 일제히 저와 친구를 쳐다보시는 것임

급 당황한 저와 친구는 이런 어떻게 해야하지 하다 친구 기다리는척 하며 통화하는 척을 했음

그러더니 한 아주머니가 주방 안으로 들어가심

그리고 잠시 후 그 건물 뒷문 으로 사람들이 우르르르 나오는 것임..

그 뒤부터 그 아줌마들은 저희가 그쪽 지나갈때마다 견제를 하셨음(생각컨데 경찰차 온것도 분명히 그쪽에서 지하나 이층 그런쪽으로 연락을 바로 준것 같음 )

아줌마부터 아저씨들 그리고 팔에 문신한 분들도 계셨음..

저와 친구는 정말 많이 당황함

다들 사라지고 갑자기 경찰 2분이 경찰차를  타시는거임

그리고 가려고 하셔서 차를 멈춰 세우고 신고한 사람 이라며 어떻게 됀거냐니까

할머니 할아버지들 백원짜리 장난 치시는 거라고 그만 하시라고 훈방 조취를 취했다는 것임

아.. 역시 우려하던 일이 벌어짐

할머니 할아버지는 무슨 그 건장하게 제 몸집 두배는 더 되는 것 같던 분들이 무슨

할머니 할아버지라는건지

정말 그 분들 눈이 달리 셨으면 절대 그렇게는 말 못하셨을듯

지나가던 초등학생도 그 사람들을 보고 할머니 할아버지라고는 절대 못할 그런 정도 였음

그러고는 위에 아는 사람이나 가족이 있냐고 물어보시는 거임

그 상황엔 무슨말인지 모르고 아니오 라고 답했음

그러고는 공부 열심히 하라며 가심

경찰분들 가시고 생각해보니 경찰 쪽에 아는 분이나 가족분들이 있냐는 말이였음

흠 참...

그리고 다시 3층을 베란다를 가봄

어? 창문은 그대로 열려있고 사람들도 있는거임

어? 뒷문으로 나오던 사람들은 뭐지? 혼란에 빠짐

2층에 있는 사람들은 그 테이블에 둘러 앉아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이였음..

분명 뒷문으로 그많은 사람들이 빠져나왔는데 왜 사람들이 그대로있지?

정말 당황함...

아 우린 그래서 다시 중부 경찰서로 전화해 그 형사님쪽으로 전화를 돌림

그리고 위에 쓴 그대로 설명을 해드림

얘기를 다 들으신 형사님은 원래 조사는 그 구역 관할하는 쪽에서 나가야하는 거라며 어쩔 수 없다며

그 조사원들을 믿어야 한다는 거임

우린 할머니 할아버지들 100원짜리 장난 하는거라고는 믿을 수 없다고 했음

그래도 형사님은 어쩔수 없다고 그 사람들이 진짜 도박을 하는 사람들이면 또 할 거 라며 그때 또 발견되면 이쪽으로 다시 연락 달라고 하심.. 그땐 그 형사님쪽에 있는 팀이 직접 간다고 하시고

전화를 끈음

정말 짜증이 났음

시험 기간인데 괜히 시간만 날린 꼴이 되버림

그래서 우린 그 건물을 탐색 하기로함..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2층 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어두웠음 많이.. 2층 문을 보니 무슨 산악회 동아리? 이렇게 A4용지에

써붙여 놈

하하.. 문은 잠겨있었음

다시 내려와서 그 뒷문쪽을 봄 뒷문이 철문으로 돼있는데 많이 낡음

그 사이로 보니 지하로 가는 계단이 또 하나 있는 것임 그리고 그 복어집 주방문이 있었음

아.. 그러고 생각해보니 뒤쪽엔 이층에서 일층으로 내려오는 계단이 없는 것임..

그 우르르 나온 사람들은 어디서 나왔지 하고 생각해보니

지하에서 나온 것임..

 

지하 ....

.....

.....

 

지하를 봐서 다시 신고하려고했으나 이미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서 신고해봤자라고 생각하고
내일 해야지란 생각으로 공부를 하다가
집에 가서 자고 그 다음날도 시험을 보고 학원으로 자습을 하러갔슴

그리고 그 날도 역시 옆 건물을 감시하면서 공부를 하는데 그날도 역시 도박을하는거임

날이 더운지라 창문을 버젓이 열어놓고 하는 거임

그런데 자꾸 한분씩 그창문쪽에서 담배를 피며 밖을 살피는 거임

그 테이블의 위치도 좀더 뒤로 바뀜 하지만 우리는 3층 건물 이였고 그 사람들은

아래쪽만 둘러 보며 사람들이 바뀌고 또 바뀌며 자꾸 교대로 담배를 피는 것임

그래도 조금 숙여서 보니 도박하는게 보였음 신고 하기로 마음먹고

그런데 그날은
그래서 또 동네 파출소에서오면 어제 꼴날까봐 형사님이 했던말을 기억하고
다시 중부경찰서쪽으로 전화를해서 도박을하고 있다고 하니까
그날은 원래 받던 여자분이 아닌 다른분이셨음 계속 형사과로 안바꿔주고 동네파출소로 바꿔줄라고하는거임
그래서 계속 따지고 어제 있었던 일을 말하다 우여곡절 끝에 형사과로 연결이 됨

하지만 어제 형사님과 다른 목소리 였고 자신이 아는 상황이 아니라며 관할 파출소로 연결 해주겠다고

하는 거임 그러면 또 흐지부지하게 끝날게 뻔해서 자꾸 안된다고 했지만 어제 사람들은 날새고 집에서 쉬고 다른 사람들이 근무를 하는거라며 어제 형사님도 내일 아침 8시였나 10시에 출근을 하신다는거임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관할 파출소에 연결하고 그 경찰관님께 말씀드림
어제는 대놓고 경찰차 대놓고 흐지부지 해대서 다 도망가고 이게뭐냐고 따지면서
그러면 그 경찰관님이 일단 우리에게 온다고 하심 그리고 또 이 쪽을 오다 복어 집에서 경찰차를 보면

바로 위아래로 연락하는 일이 벌어질까봐 옆쪽에 초등학교가 있는데 그쪽 정문으로 와달라고 했음

그 경찰차가 20~30분 기다려도 안와서 다시 전화해보니까 기다리라하고 끊더니 또 10분뒤 전화하니까
짜증내면서 지금 현장에서 조사중이라고하면서 또 끊는거임.

그래서 학원쪽으로 다시가보니까 오늘도 경찰차를 그 건물 앞에 떡하니 대놓고 있었음

그리고 경찰차 앞에 경찰두분이 계셨음

우리가 먼저가서 어떻게 됫냐니까 할아버지,할머니들 장난치는거라고
또 훈방조취햇다고 다음에 또하면 즉결심판 으로 벌금 20만원처리하기로했다면서
오히려 전화로 재촉한 내 친구한테 뭐라고하면서 담배피면서 돌아갔음

그래서 친구랑 같이 경찰욕하면서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다가
창문으로 가서 2층을 보고잇는데 창문에 있던 아줌마랑 눈이 마주침.
그래서 아줌마보고 오늘 얼마 따셨냐며 말을 걸음

아줌마가 당황해가지고 어물쩌물하길래
우리 사진도 찍엇고 그중 한명은 아는 사람이라고하니까 더 당황하면서 뻘뻘대는거임

그리고 경찰에다가 얼마를 줬으면 당신들을

할머니 할아버지들 100원짜리 장난한다고 보내주냐며 다그쳤음

그러다가 아줌마가 우리가 신고했냐고 하길래 맞다고했슴

그리고 지하에서는 더 큰 판 벌이냐며 그런얘기도 하고 사람들 경찰차오니까 우르르 나오는 것도

봤다고 얘기하자 아줌마가 뒤돌더니 다른사람도 부르는거임
그렇게 아줌마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는데 아줌마 뒤에 팔에 문신한 아저씨가 쳐다보고있길래
그냥 그러다 아줌마가 신고하지말라고 밥을 사주신다는거임 그냥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무서워서 뒤로 빼고 공부나하고 집에가서 잤음

그 담날 셤보고 또 학원와서 공부할라고 음료수 사들고 친구랑 가고있는데
어제 대화를 나누던 아줌마를 그 건물 앞에서 만남
아줌마가 알아보고 웃음기잇는 얼굴로 와서 신고 너희가 햇냐고 계속 추궁하는거임
근데 어제 본 아저씨가 생각나고 덜덜해서 아니라고 계속 발뺌햇음.
그러니까 아줌마 표정 똥십은 표정되면서 그럼 누구냐고 하길래 대충 선생님들 아닐까요하고
넘어가면서 아줌마 보고 밥은 언제사주냐니까 주말에 사준다면서 또 웃는얼굴로 대답을했음

글을 올리는 오늘도 그쪽 길을 지나가면서 보니 2층엔불이 켜져있더군요

하지만뭐 시험도 끝낫고 자습실 가기도귀찮고 해서 어차피 신고해도 안될 꺼라는 생각을 하고

나중을 기약하고 펑펑놀고 집에 왔음.

아무리생각해도 그 지하에서는 엄청난 판이 벌어지고 있는거 같다는 생각뿐

경찰은 정말 도움도 안돼는 나라 녹이나 먹는 속물들일 뿐이라는 생각뿐

짜증만나는군요

 

이야기가 너무 길어져서..

 

내용도 정말... 이해하기도 힘드실거고...흠... 죄송해요 톡커님들

 

제 글 솜씨가...하하..

 

여튼.. 이글의 요점은,..

 

정말 우리나라 경찰들 아니 우리동네 경찰들 정말 한심하고 쓰레기같다는 생각 뿐이내요

2층에 있던 사람들도 절대 할머니 할아버지로 보이지 않았고

지하에서 나오는 사람들을 놓쳤다는것도 정말 안타깝내요

또 다른 곳에서 열심히 도박을 하며 패가망신의 길을 걷고 있겠지만..

그리고 거의 경찰들 신고하면 10분내로 오는게 정상아닌가요? 그럴거면 왜 관할을 정해놓고 있나요?

만약 제가 강도를 만나 신고를 하고 오는데 20~30분도 더걸리면 난 밥이되든 죽이 되든 지나간후에 도착

하겠내요. 그리고 경찰들의 태도도 정말 말도안나오고 책임감도 없고 이건정말 아니라고봅니다.

 

 

지하에서 나오던 그 건장한 아저씨와 후에 나온 무리들

식당아줌마들과 그 2층에 산악회 동아리라고 써붙인 공간

참 아이러니하내요...

간간히 학원에 있을때 또 살펴보고

계속한다면 잡힐때까지 늘 신고하겠습니다......ㅋㅋㅋ

 

글이 매우 길어졌내요..

 

끝까지 읽어주셨다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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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4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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