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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혼자서 떠난 자전거 여행 1탄★

두번다시안해 |2011.05.15 01:00
조회 4,521 |추천 0

 

언니오빠들 안녕하세요!

요즘 트렌드가 음슴체+반말이니까 내가 써도 그냥 이쁘게 봐주세여 ㅜㅜㅜ

 

 

 

 

 

 

 

 

 

시험 보기 몇일 전 독서실에서 공부하는데

친구(중딩때 별명이 싱하라서 이하 싱하라 칭함)한테 엄청난 문자 폭탄이 쏟아짐

내용인 즉슨 싱하가 청량리쪽에 사는데

운동삼아 자전거타고 나왔다가 어쩌어찌 하다보니 한강타고 마포대교까지 달려왔다함

근데 싱하가 말을 워낙 흥미진진하게 잘해서 나님도 혹함

이놈이 마포까지 왔다가 내친김에 부천 오려다가 실패했다함

그래서 나님은 반대로 부천에서 청량리 까지 정ㅋ벅ㅋ해주마 하는 마음을 먹음

 

 

 

 

그리고 어제 시험이 끗남(점수는 물어보지말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마더한테 빵좀 사와달라 부탁하고 하루종일 오늘만을 기다림

대망의 오늘이 되었음

 

 

 

챙겨간 물건:수건, 물통 두개(하나는 꽝꽝 얼어있는거, 하나는 얼지않은 시원한물), 엠피삼, 핸드폰, 초코머핀, 이름을 까먹은 맛있는 빵 두개, 두루마리휴지(그것도 새겈ㅋㅋ), 비상금 이처넌(학생이 무슨돈이 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

 

나님 원래 아침 7시 출발 예정이었음

그래서 5시 40분에 알람맞춰놓고 꿈나라로 떠났는데

나님 한번자면 옆에서 꽹과리를 자진모리장단으로 휘몰아쳐도 세상 모르고 잠

그래서 '알람이 울리면 마더가 깨워주겠지' 하는 맘으로 맞춰놨는데

ㅋ....ㅋㅋㅋ.....?...............

파더가 깨움

뭔가 심상치 않음

파더가 주말에 나를 깨우는건 출근할때나 밥먹으라고 할때밖에없는데

그럼최소 9시 이상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시계는 10시를 가리키고있음

아..........뭐됫음

그때부터 미친듯이 씻고 난리부루스를 춤

 

 

 

부랴부랴 다 준비하니 대략 11시가 촘 넘음

나님 부천 중동역 근처삼

처음에 한강 여의도공원에 도착하려면 족히 한시간 반이면 될줄 알았음

그,러,나

나님은 사람들과 오르막을 전혀 예상못하고있었음

경인국도를 따라 쭉 달리는데

부천역엔 사람들이 득시글거려서 그냥 자전거를 발 구르면서 끌었음

역곡까지 오는데 40분걸림

이래가지곤 가서 점심먹고자 했던 내 계획이 무산될거같았음

그래서 힘내자 라고 마음먹고 열시미 달림

......ㅋ.....ㅋㅋㅋㅋㅋㅋ아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기 혹시 유한대 다니는 언니옵하들 있음?

그 대학교를 따라서 쭉 오르막길이잖슴?

그게 걷는거면 얼마 안힘든데

자전거로 타면 진짜 오질라게 죽을맛임

나님 안그래도 평소에 안웃으면 화난것같아 보인다고 하는 소리 많이 들음

진짜 거기 올라가는데 누가 날 봤었다면 공포영화 보는듯 했을거임

다 올라가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자 물 마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씐나게 달리고 있는데

.......................................음?

분명 경인국도를 따라 나있어야 하는 인도가 없는거임

그래서 일단 개봉역방향 이라고 써있는 이정표를 보고 달렸음

 

 

 

그게 화근이됬음

아 잠깐 딴 얘기로 빠지겠음

나님이 한강으로 좌표를 설정한 이유는 실은 나님이 88버스를 굉장히 애용함

그래서 88번 버스타고 한강을 뺀질나게 다녔기 때문에 길도 알고 경치도 괜찮고 해서 거기로 고름

그래서 출발을 했는데 온수역을 조금 지나고 갑자기

88번 버스가 인도가 보이지 않는쪽으로 가는거임

그래서 일단 개봉역 방향이라고 써져있는 이정표를 보고 일단 가봄

응?

근데 가면 갈수록 내가 모르는 새로운길이 나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더군다나 이정표를 보니 김포공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어디가고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린다고 무작정 달렸다가 진짜 뭐됬음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님은

전국 어느곳에 떨어트려놔도 집은 찾아갈 수 있는 아이임

걍 버스들이 가는길 무작정 쫓아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버스들이 역쪽으로 가잖슴?

그래서 미친듯이 쫓아감

 

 

하아 근데 그 쫓아가는 길이 평지였으면 좋으련만

정말 밑도!!!!끝도!!!!!!!!!!!!!없이 오르막이었음

거기 개봉1동 사거리에서 주유소 쪽으로 올라가는곳

잊을 수가 없음

아까 유한대학교 언덕은 그냥 우스웠음

그리고 여긴 길도 오질!!!!!!!라게 좁아터짐

결국 그냥 자전거 질질 끌고 올라가기로 결정함

올라가다 아무리 봐도 이정표가 안나오길래 결국 지나가던 할아버지께 여쭤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룰루루루룰ㄹㄹ룰ㄹ루루루 달림

달리다가 아는 건물이 보여서 더더욱 희망을 가짐 얏호

 

 

 

하지만 내가 원하는 개봉역은 볼 수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구로역 이정표가 나와서 씐나게 달림

오금교를 건너고 구로역에 도착함

근데 이정표를 보니 직진은 구로구청 디지털산지쪽이고 좌회전하면 영등포역이었음

나님 그냥 감으로 구로구청쪽으로 가면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달림

아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으로 가면 내가 알고있던 길이었던 거임 돌아올때 알았음

난 정말 ㅄ같이 엉뚱한 길을 맞다고 여기고 달림

지하차도 내려가면서 스피드를 즐기고 올라갈때 또 걸어서 질질끌고감

공사중이었는지 좀 공사스러운 냄새가났음

 

 

 

이정표를 보니 왼쪽으로 가면 신도림역이 있댔음

그래서 일단 신도림역쪽으로 좌회전함

쭉 달리다보니 왠 아파트단지가 나옴

나님집 옆에도 도로가 있지만 차들이 안다녀서

여기도 그러겠거니 하면서 미친듯이 페달을 밟고 달림

그러다가 발을 멈추고 바람만 만끽함

나님 이어폰이 커널형이라서 외부소음이 많이 차단이됨

내뒤에 차들이 줄줄 따라오고 있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는 내가 느릿느릿 가고있으니까 운전자들도 빡쳐서 빵빵거림

굉장히 죄송했음 ㅜㅜ

 

 

 

오 테크노마트 앞에왔음

나님이 또 아는길이 나온거임

게다가 이정표를 보니 고 스트레이트를 하면 문래동 사거리가 나온다고 써있음

88번은 문래동사거리를 지나감!!!

olleh!!!!!!

하지만

보이라는 88번은 안보이고 자꾸 새로운길만 보임

결국 그냥 이정표가 영등포역을 가리키는 곳으로 쭉감

내 옆에 있던 푸르지오 단지

잊을수가업ㅋ슴ㅋ

영등포역에 도착해씀

내가 있어야 할 곳은 롯x백화점과 타임스x어가 짠짠하게 보이는 곳이어야하는데

허름한 영등포역이어씀

그래서 건너갈 방법을 거기있던 주차요원 훈남!!!오빠한테 물어봄

..........................

전철역안으로 들어가는 방법밖에 안가르쳐줌

자전거 무거운데............하...............

계단엔 자전거 질질 끌수있는 전용공간도 없는데..........

어쩔 수 없이 알았다고 고맙하고 하고 가려고 하는데!

어디선가 만취아자씨가 등장함

나님을 보더니 다짜고짜 이걸 달라고 하셨음

손가락으로 가리키신 건 없었지만 내 느낌상 자전거여씀

근데 그 훈남오빠가 그 아자씨 제재하고 그냥 가라고 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마지막까지 멋진 훈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님 당황해서 그 훈남한테 고맙다고 말 못하고 그냥 왔는데

이 글을 빌어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하고시픔ㅠㅠ

 

 

 

결국 그 수많은 계단에서 혼자 낑낑 대며 자전거 들고 올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아무도 안 도와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연약하고 풋풋한 여고생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안에서 사람들이 엄청쳐다봄

난 아무렇지 않은 '척' 당당하게 끌고다님

마침내 반대편에 나옴

우왕 드디어 아는 길이 나온거임

나님 자그마치 오류동역(지나가면서 못봤으니 포함)~영등포역까지 무려 6역동안 헤맴ㅋㅋㅋㅋㅋㅋㅋㅋ

한강에 도착하니 2시간도 넘게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의도에 딱 입성하니까 와..진짜.............

차도에 자전거 전용 길이 따로있어?!!?!!?!??!?!?!?!!??

컬쳐쇼크였음

아니 그걸 떠나서 지금까지 오면서 인도랑 자전거도로랑 같이 있는건 봤어도

차도랑 자전거도로랑 같이있는건 첨봐씀

정말 여의도는 자전거타기 최고의 공간이어씀

 

 

 

한강 도착하니까 한 한시반쯤 됬음 그때부터 빵먹기 시작함

나님 어떤 샤랄라한 언니두명 옆에 앉아서 먹었는데

뭔가 나를 계속 쳐다보고 수근거리는 느낌이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혼자오는게 어때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시선을 애써 회피하며 빵을 먹음

근데 두시간동안 빡시게 달려와서 그런지  배가 하나도 안고픔

물만 주구장창 먹고싶었음

빵도 먹는둥마는둥 하고 두시쯤 다시 출발함

 

 

 

한강도착하니까 문제가 생겼음

궁둥이가 너무아픔ㅠㅠㅠ

진짜 10분도 못가서 계속 쉬었음

나님 궁딩이가 무지하게 크고 살도 무지무지 많아서 나름 자신있었는데

너무 아픈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그냥 강과 가까운 데에 자전거 세우고 있었음

근데 거긴 앉을 데가 없었음

나님 수건꺼내서 그거깔고 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땀닦을 용으로 가지고 온건데

오늘따라 황사섞인바람이 쿠오아ㅗ아ㅗ퍄ㅐ몽훔ㅇ아아ㅑㅐㄱ소;와오하오하아효ㅑ요하오라오라하게

불어서 전혀 땀을 안흘림

할거없으니 또 앉아서 먹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들으면서 폰으로 톡이나 봤음

 

 

 

근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거임

커플이온거임 ㅡㅡ

아 shit을 속으로 외치며 위를 올려다 봤더니 남자가 나한테 입을 뻐끔거리고 있었음

(아까도 말했다시피 이어폰이 소음차단을 잘해서 말이 안들렸음)

잽싸게 빼고 네? 이러니까

샛길공원이 어딨냐고 물어봄

나님은 잘 모른다고했음 정말 모르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플이랑 가까운 장소에서 숨쉬는게 싫어서 자리를 박차고 자전거를 타려고 하는데

커플이

'여기사는 사람 아니야?'

"ㅂㅈ대ㅛㄻ(못들음)'

여기 안살아서 미안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살아도 안알려줬을거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커플 잘되는꼴 못봄ㅗ

 

 

 

달려달리고달리고달리고달리고달리고내달리다보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한강 서래섬 유채꽃축제'를 하고있는거임

우왕 유채꽃 이뻤음 정말 무지무지 사진찍고싶었음

하지만 나님은 갈길이 바빴음 ㅠ

언니옵하들도 시간있으면 꼭 가요

 

 

헐ㅋ 가다가 외국인옵하들 단체로 상의 벗고 무언가를 이야기하고있었음 므흣부끄

나중에 되돌아갈때 보니까 그옵하들중 몇명 저상태 그대로 자전거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ㄸ

아까 한강 도착하자마자 빵먹을때 드는 생각이었지만

무지무지 라면이 먹고싶었음

빵먹으면 목막혀 죽을것같았음

근데 한남대교 근처에 무슨 작은정류장 두개와 일곱열하나 두개가 줄줄히 있는거임

마포에서부터 달릴때는 한~~개도 안보이던게 여기서 왕창보이니까

하느님부처님예수님공자님이 나에게 라면을 먹어도 된다고 하신것 같았음

 

 

 

결국 일곱열하나에 들어감

컵신라면은 다팔리고 없었음 그래서 왕뚜껑을 고르려고 하는 찰나에

짜파게티가 보이는거임

나님원래 컵라면 국물있는거 별로 안조아해서 비벼먹는걸로만 먹었는데

아 또 그게보이니까 내적갈등이 일어나는거임

나중엔 결국 짜파게티 사옴 ㅠㅠㅠㅠㅠㅠㅜㅠㅠ 참치마요네즈 삼각김밥과 함께.

일곱열하나 밖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테이블위에 컵라면 올려놓고 삼각김밥 우걱우걱먹음

옆에 앉아계시던 아자씨가 나를 너무 측은하게 계속 쳐다봄

그아자씨 나 갈때까지 나 쳐다봄 ㅠㅠㅠㅠㅠ

짜파게티를 먹으려고 딱 보니까

위에 껍데기에 물을 버리기 말고 그냥 비벼드세요 라는 문구가 써있었음

근데 안에 물을 보니까 한강인거임 이건 딱 스프넣고 비벼도 망작의 길을 걸을게 뻔했음

나님 순진함

'이 스프를 넣으면 스프가 물을 왕창 빨아들여서 비벼지는구나' 라 생각하며 스프쏟음

언니옵하들 이건 욕 안할수가 없어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생각은 개뿔 정말 그냥 비벼먹는게 아니라 그냥 국물에 있는 면만 건져먹는거였음

아아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왕뚜껑 먹을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노에 일그러진 얼굴로 면만 후다닥 건져먹고 버림

시계를 보니까 4시였음

나님 마더가 집에 6~7시에 들어오라해씀

그래서 자전거를 질질끌고 가려고했는데 친구한테 연락할 일이 있어서 친구한테 전화걸고 신호음 듣고있었음

근데 어디선가 짜장면 배달부가 와서 내 근처에 오토바이를 세운거임

그리고 누구한테 전화해서

"아 저 짜장면 배달부인데 짜장면 시키신분 맞나요"

하는데

 

 

그 순간

 

 

그 아자씨 나랑 눈이 마주침

잠깐의 정적이 흐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아자씨 상대방이 말은 하는데 나는 입을 안뻥긋거리고 있으니까 잽싸게 고개 돌려버림

너무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집으로 가려고 자전거를 돌림

 

 

 

 

 

 

 

 

 

 

 

우왕 언니옵하들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ㅠㅠㅠㅠ

집에갈때의 얘기까지 쓰면 정말 스크롤이 밑도끝도없이 길거같아서 2탄으로 나눠서 쓸게용

사진 투척은 2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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