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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소개팅남 이야기 ㅋㅋㅋ

marshmallow |2011.05.15 11:49
조회 965 |추천 4

아... 내가 톡을 쓰게 되다니...

이 영광을 ㅋㅋㅋㅋㅋㅋ

 

 

 

다들 보면 처음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어 글을 씁니다"

라고 시작하던데 ㅋㅋㅋ

 

 

 

네~ 저도 그래요 ㅋㅋ

눈팅만 열나게 하다가 쓰는거에요 ㅋㅋㅋ

 

 

그리고 음슴체

빠질수 없죠ㅡㅡㅋㅋㅋㅋ

 

 

원래 잘 쓰긴 하지만 ㅋㅋㅋ

 

 

그럼 음슴체로 쓸까임??ㅋㅋㅋㅋㅋㅋㅋ

 

 

나 사실 알고보면 말 엄청 잘하는 여자임 ㅋㅋㅋㅋ

근데 말만 ㅋㅋㅋㅋㅋ 알고보면도 아니야 ㅋㅋ

그냥 몇마디만 나눠봐도 암 ㅋㅋㅋㅋ

 

 

 

난 사람들 빵빵 터지게 할때 젤 기분 좋음 ㅋㅋㅋ

내 이미지따위 고투더 헬 ㅋㅋㅋㅋㅋ  트레쉬캔 ㄱㄱㄱ

아놔 영문과 돋네 ㅋㅋㅋㅋㅋ

필요없어 ㅡㅡㅋㅋㅋㅋㅋ

웃기면 장땡 음흉 

 

 

 

여튼.. 내가 일요일 아침부터

일하러 나와서 쓸 얘기는

내 첫번째 소개팅 남 이야기임 ㅡㅡㅋㅋ

 

 

 

 

후..... 마자요.. 그래요...

나 여대생임 ㅋ

마음은 아직도 새내기지만

어느덧 학교 근처 맛집이

어딘지를 꽤뚫고 다니는 시니어임.통곡

 

 

 

췟 그래도 머

난 11학번 따위 부럽지 않아  ㅡㅡㅗ

난 동안이니까 만족

 

이런 밑도 끝도 없는 개그 날린다고

친구들한테 많이 맞아봤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이상해졌나봄 ㅋㅋㅋㅋ

 

 

 

흠흠흠 다시 본론으로

 

 

 

때는 라스트이얼

소개팅, 미팅

들어오는거 마다하지 않을때

하지만 들어오진 않을 때 실망

 

 

 

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집에 처박혀서

비루하게 네톤질을 하고 있는데

쪽지가 날라옴

 

 

근데 쪽지를 보낸 친구가

평소 자주 연락을 하던 친한 친구가 아님

가히 당황스러웠지만

나 전혀 내색하지 않음

포커페이스 만족

아... 네톤은 얼굴 안보이지 ^_^

 

 

 

난 문자를 쓸때나 네톤을 할때

감정이입을 하는 버릇이 있음

 

 

 

남친한테 문자와서 답장할때

나도모르게 입이 벌어짐 방긋

친구들이 로또 맞았냐고 물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또 맞았으면 내가 이러고 있겠냐고 ㅋㅋㅋㅋ ㅋ

한번만 더 그소리 하면 니가 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 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중

남자친구 얘기가 나왔음

 

 

 

그랬음 그때당시엔

난 프롸우드한 솔로였음 ㅋㅋㅋㅋㅋ

 

 

 

그 친구 의외라며

소개팅 얘기를 꺼냈음

이게 왠 떡? 부끄

완전 감사

나 당장 니 집 달려갈래

말뚝에 절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그 친구 덕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소개팅이란 걸 하게 됐음 ㅋㅋㅋㅋ

 

 

 

우와우와우와우와

와우와우와우와우

 

 

 

나도 이제 진정한 여대생부끄

푸훗

 

 

 

 

부푼 마음을 안고

난 준비를 하기 시작했음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준비란 변장을 의미함

화장이 아님 ㅋㅋㅋ

변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왕별희 찍을기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발에 삼선 신고다녀서

애들이 양말만 신고가도

어디 가냐고 물어보는데 윙크ㅋㅋㅋㅋㅋ

 

 

 

비비 바르면

미팅 가는 줄 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하들아

니들 미팅갈때 비비만 바르고 감??ㅋㅋㅋㅋ

 

 

 

여튼

평소 입지도 않던 하늘하늘

블라우스에 가디건까지 걸치고

이때를 노리며

손 떨며 샀던 핸드백까지 들쳐매고

약속장소로 향해씀

 

 

 

 

약속장소는 나 집에서

지하철로 20분거리

하지만 나

약속 잘 지키는 여자

여자는 10분 늦게나가야 매너라는

쓰레기같은 말따위 집어쳐 ㅋㅋㅋㅋ

1초에 한대야 윙크

 

 

 

 

지하철 타고 열나게 가던중

문자가 왔음

띠딩

"저 어디세요"

 

"가고있어요"

 

 

"헐 아 저 좀 늦을 거 같은데"

 

 

 

 

 

읭??????????????????????????????????????? 방긋

 

 

 

나 가고 있는데???

 

 

 

 

죽을래?? ^_^

 

 

 

나 분노하면 무서운 여자임

무섭게 굳어가는 내 얼굴을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었음

 

 

 

아시다시피 나 소개팅이란거 첨 해본 여자임

화는 나면서도 어떻게 해야될 줄 모르겠는거임

친구한테 컨택

 

 

"야 이러저러해서 저렇다 어째야됨?"

 

 

"야 걍 가지마 때려쳐 완전 개매너네

없던 일로 하자 그래"

 

 

 

그래.... 내 인생에 먼놈의 소개팅

됐어 ㅡ,.ㅡ

 

 

소개팅남에게

맘속으론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를 날림

하지만 최대한 예를 지키며

많이 바쁘신가보다.. 그냥 없던 일로 하자고 문자 날림

 

 

 

나 집에 돌아오는 길에

너무너무 창피했음

눈물이 나올거 같았음ㅠ

 

 

 

집에 오자마자 친구 전화해서

열받는다고 밥먹으러 가자함

 

 

 

그대로 근처 식당가서

열나게 먹어댔음

열나게 씹어대면서 ㅡㅡㅗㅗㅗㅗㅗ

 

 

 

 

거의 다 먹어 갈때쯤

문자가 왔음

띠딩

아썅 열받아 죽겠는데 먼놈의 문자야

확인

 

 

 

"저 아까 죄송했습니다 근처에 와있는데 괜찮으시면 볼수 있을까요?"

 

 

 

 

 

 

응? 이건 머지??

아까 내가 열나게 씹어대던 그 생물체?? 방긋

 

 

 

 

 

"언니 이 사람 근처와있대"

 

 

나 사실 그 문자 받았을때

내심 기분 좋았음

아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구나

기본 매너는 있구나

후훗

 

 

언니가 당장 전화해보라 했음

 

 

"왜? 나 전화하긴 싫은데ㅠ"

" 아 전화해봐해봐"

 

 

 

췟.. 나 전화했음

 

 

....목소리

와우 우와 와우 우와

대~박

님하 이선균님 성대 빌려왔음??

목소리만 들었을 땐 이건 머

아주 훅 가겠음

나 또 목소리 좋은 사람 완전 좋아함 부끄

 

 

 

그래서 여차저차해서

만나기로 했음

 

 

 

그때 비가와서 난 우산을 들고

약속 장소로 나갔음

근데 기다리고 있어야할 사람이 없는거임

머지? 그새 토꼈나? ㅡ.ㅡ

근데 횡단보도 맞은편에 어떤 검은 색 물체가

왔다갔다 하는게 보였음

밤이라 잘 안보였음

왠지 그 분이란 느낌이 들었지만

일단 컨택

 

 

역쉬 그분이였음 ㅡㅡㅋ

 

 

 

횡단보도를 건너서 만났음

 

 

정신이 없어서

그 분 얼굴을 잘 못봤음

거기다 나 밤이면 평소보다 잘 안보임ㅠ

하지만 언뜻 본 그분의 모습은

아까의 비매너를 용서 할 수 있을 거 같았음

 

 

하지만 난 정확히 5분후

그 생각이 미친 시나라 까먹는 발상이란걸 알았음

 

 

 

그분 우산 안쓰고 왔음

내 우산 공유

소개팅남 키가 그렇게 커보이진 않았지만

내가 작은편이라 그 분을 제대로 보필하기엔 역부족

하지만 최선을 다해 우산을 씌어드렸음

그러면서 문득 드는 생각

 

 

'보통 이런건 남자가 본인이 들겠다고 하지않나?' 당황

 

 

그 생각이 뇌리를 스치고 정확히 10초후

 

 

"저기 내가 큰편은 아니지만 우산이 자꾸 머리에 걸려서 그런데

좀 더 높이 들어줄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들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같음 우산 씌어준게 고마워서라도 내가 들겠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나 욱함

그냥 본인이 드시는게 어떻겠냐고 좀 들어주면 안되겠냐고

웃지만 웃는게 아닌 표정과 말투로 말했음 ㅋㅋㅋㅋ

그제서야 우산 들어줌 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걸어 내려왔음 ㅋㅋㅋ

어디를 가야 할지 몰라 계속 방황하다

답답해서 던o이 보이길래

그냥 들어가자 했음

 

밝은곳에서 그분을 처음 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지??

나 안과 가봐야되나?? ㅋㅋㅋㅋㅋ

잠시 잠깐 괜찮은거 같다고 착각한 내 눈을

갖다 버리고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서 눈있다 소리하자마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자다가 금방 나온거 같음 차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더 최악인건

면도를 안했음

나 면도 안한 남자 진짜 싫어함 찌릿

 

 

 

아예 계룡산 도사님처럼 수염을 기르던가

아님 깔끔하게 자르던가

이건 머 군대 가기 직전의 머리도 아니고

진심 한마디 하고 싶었음

"집이 많이 어려우신가봐요.  일회용 면도기라도 사드릴까요?"

 

 

 

 

여튼 그 푸르스름한 턱이 계속 눈에 거슬렸지만

아무렇지 않은척

얘기를 나누며 커피를 마셨음

 

 

 

근데 갑자기 이분이 자꾸 내 커피잔을 흔들어 보는거임

응?? 왜그러지??

첨엔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는데

계속 그러는거임

 

 

 

"저기 왜 그러세요?"

 

"아 얼마나 남았나 확인하려구요"

 

"왜요? 머 급한일.."

 

"아뇨, 좀 추운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하들 알지? 던o이나 베스o 여름에 에어콘

장난아니게 틀어주는거 ㅋㅋㅋㅋ

그랬음

그 분 반팔티 입고 오셔서 추웠던 거임 ㅋㅋㅋ

난 가디건을 걸치고 있어서 안추웠지만 ㅋㅋ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하지?? ㅋㅋㅋ

도저히 이해불가 납득불가

말을 하던가 ㅡㅡㅗ

 

 

알았다고 그럼 일어나자고 해서 나갔음

 

 

그러고 돌아다니고 다니다

도저히 안되서 술집을 갔음

님하들 아시겠지만 난 이미 밥을 먹었음

커피야 마실 수 있었지만

도저히 멀 더 먹고 싶은 생각이 없었음

 

안주를 시켰는데 별로 먹고 싶단 생각이 안들었음

걍 다 드시라고 했음 ㅋㅋㅋㅋ

술도 입에만 살짝 갖다댔음

 

근데 이분 자꾸

"하~"

 

 

"후~"

 

 

하고 한숨아닌 한숨을 쉬는 거임

 

 

머지? 내 얼굴이 한숨나올 정도인가 냉랭

췟. 지는? ㅡㅡㅗㅗㅗㅗ

 

 

그래서 내가 한마디 했음

 

"저기.. 많이 피곤하세요?"

 

"아..아뇨"

 

 

근데 그 분 얼굴은

포도당 주사 몇대는 맞아야 회복될만큼

피곤함을 어필하고 있었음

거기다 난 술을 거의 안마셨지만

이분은 한잔? 두잔 정도 마셨음

 

그때 시간이 10시 좀 안됐던가 넘어서였음

 

 

"아.. 저 원래 10시 반이면 자는데..."

 

 

응?? 방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잠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불 깔아주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또 하는 말이 가관

 

 

"아.. 좀 취한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서 남자라고 하지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술 못하지만 그정돈 마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물론 못마신다고 싫어하는건 아님 ㅋㅋㅋ 좋아하는데 잘 못마실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난 더이상 얘기를 나누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됐음

나가자했음

 

 

 

밖에는 여전히 비가 오고 있었음

지하철 역까지 바래다 드린다고 해씀

물론 빈말이였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암말 안함 ㅋㅋㅋㅋㅋ 바래다 달래 ㅋㅋㅋㅋㅋㅋㅋ

걍 뛰어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다가 우산을 하나 사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내 우산 빌려주는 미친 짓따윈 하고 싶지 않았음 ㅋㅋㅋㅋ

당시 내 우산 큰 맘먹고 산 신상우산이였음 ㅋㅋㅋㅋㅋ

거기다 다시 안볼건데 왜 빌려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제 빨리 보내고 집에가서 쉴 수 있겠단 생각에

지하철 역까지 열심히 바래다 드렸음

 

 

근데 진짜 이분 마지막까지 안될 분이였음 ㅋㅋㅋㅋ

 

 

 

가는 동안에도 우산을 지만 쓰는거임

내 우산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머리가 비에 젖어도 이참에 머리 감는거라 생각하고 넘어갈수 있겠지만

난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 너님 만난다고 한시간 가까이 고데기질 한 머리라고 ㅋㅋㅋㅋ

 

 

 

그렇게 속으로 궁시렁 거리며 지하철 역까지 갔음

도착해서는 안녕히 가라는 제스츄어를 취했음안녕

 

 

 

 

 

 

 

 

 

응? 근데 왜 안가??

 

 

 

 

 

 

 

"저기 이왕 온김에 저 밑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하들 그거 알지?

지하철역 몇 계단 내려가야 위에 천장 있는거 ㅋㅋㅋㅋ

지 비 맞는다고 그 까지 데려다 달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몇 계단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나 어이가 없었지만 그래 머 불우이웃돕기도 하는데

그런거쯤이야 ㅋㅋㅋㅋㅋㅋ

친절히 배웅해 드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후의 이야기야 머 말안해도 아실거임 ㅋㅋㅋㅋㅋ

 

다.행.히 그 일이 있고 얼마 안있어서 남친이 생겼지만 ㅋㅋㅋㅋㅋ

 

또 다.행.히 지금은 혼자지만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ㅠㅠㅠ

그래도 짧게짧게 쓴거라 실제론 그렇게 안길거에욤 ㅠ

 

 

그래도 아침부터 팔목아프게 쓴 정성을 봐서

재밌게 읽어주시길ㅠㅠㅠ

 

머 안읽어 주셔도... 난 쿨하니까 에헴

 

 

 

 

그럼안녕

 

 

 

 

 

 

 

 

 

 

 

 

 

 

 

 

 

 

 

 

 

 

 

 

 

 

 

 

 

 

 

 

 

 

 

 

 

 

 

 

 

 

 

 

 

 

 

 

 

 

 

 

 

 

 

 

 

 

 

 

 

 

 

 

 

 

 

 

 

 

 

 

 

 

 

 

 

 

 

추천수4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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