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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오빠들마흔일곱번째이야기야◀

뚱뇨 |2011.05.15 15:29
조회 3,365 |추천 25

제발 눈팅좀 하지말아줘

훈남훈녀 언니오빠들 통곡ㅠㅠ

시작

----------------------------------

 

 

예전에 수련회를 갔을때였다.

 

다들 알다시피 수련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담력테스트이다.

 

교관선생님들의 지시에 따라 산 모퉁이를 돌아

 

나오는 나무에 걸린 종이를 떼오는 것이 시작되었는데

 

나는 담력이 강했다고 자부했으므로 무언가 다른걸 하고 싶어

 

교관선생님께 달려갔다.

 

"선생님"

 

"왜? 아직 넌 차례 아닌데?"

 

"저 귀신 분장하게 해주세요."

 

"나중에 싫다고 질질 짜기 없기다? 알았어?"

 

그렇게 하여 난 처녀귀신 분장을 했다.

 

입에는 그럴듯한 붉은 물감을 칠하고 커다란 바위 뒤에 숨어

 

종이를 떼오려는 아이들을 놀래켜 주는것에 꽤나 큰 재미를 느꼈다.

 

종이를 떼지도 못한 채 울며 도망가는 아이들도 있었다.

 

그런데 내 옆에 나와 같이

 

하얀 소복을 입은 채 머릴 풀어뜨린 아이가있었다.

 

이 아이도 담력이 큰 아이라서 귀신 분장을 했구나 싶어 말을 걸어보았다.

 

"너도 아이들 놀래켜 주려고?"

 

"응, 너도?"

 

같은 학교 학생과 같이 있으니 무섭지도 않았다.

 

그 아이의 얼굴을 보니 정말로 실감나게 분장되어 있었다.

 

뒤집힌 눈이며 피부가 뜯어진 듯한 분장효과는 실로 날 감탄하게 했다.

 

다 끝난 뒤 나는 교관선생님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돌아갔다.

 

"교관 선생님! 정말 너무하세요!!"

 

"왜?"

 

" 글쎄! 저랑 같이 애들 놀래 킨 애는 정말 실감나던데,

눈 뒤집힌거라던지 피부 뜯어진 분장이라던지..

저도 그런거 시켜주시지 그랬어요!"

 

그러자 교관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귀신 분장한 애는 너밖에 없는데?"

 

 

*

 

 

*실화*

 

6년전 겪었던 실화 입니다

몇명을 빼놓고는 아무한테도 말 안했는데

아직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오싹해지네요

저는 그 순간이 최고 무서웠습니다

 

6년전에 수능이 끝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애들하고

놀러 다니고그럴때 였어요.

제가 다니는 학교가 춘천에 있는 모모모모고등학교 거든요.

하여튼 학교를땡땡이치고선 우리는 한친구 자취방에 놀러가게 되었어요. 민규랑 성일이랑 저까지 해서 3명인데 정말 중학교때부터 친구 였거든요.

그래서 매일 3명이서 붙어 다니다 싶이했어요.

여튼 그날따라 할일도 없고 해서 민규의 자취방에 놀러가서

므흣한 비디오를 심층분석 및 토론을 할려고 비디오를 빌려서 보는중에

민규랑 성일이랑 말다툼을 하더라고요.

매일 둘이 티격태격 싸우는 터라 저는 그냥 비디오나 보고 있는데

둘이 싸우는게 점점 거칠어 지는거였어요.

안되겠다 싶어서 중간에 싸움 말리는 최고 좋은 방법이

담배를 하나씩 물게 하는 거였거든요.

그래서 전 얼른 담배를 사러 슈퍼를 갔다가 돌아 왔는데

이미 일이 터진 거예요.

민규놈이 박카스병으로 성일이의 눈을 때려서 성일이는

한쪽눈을 부여잡고 미친듯이 소리를 질렀어요.

119오구 성일인 몇달 병원 신세를 지고

퇴원을 했지만 이미 한쪽 눈을 실명한 상태였어요.

양쪽 부모님은 법정공방으로 엄청 싸우고 있는 중이었고요.

그러던 어느날에.. 병으로 때린 민규가 성일이를 찾아와서는

무릎을 꿇고 미안하다고 하는 것이었어요.

솔직히 저 같음 사과를 안받아 주겠지만 성일이놈은 알았다고

괜찮다고 그러는거였어요.

그러면서 성일이 표정은 알수 없는 그런 표정이었어요.

정말 한번도 본적없는..

시간이 지나고 3명은 전에처럼 자주 어울렸지만

성일이의 표정은 가끔씩 이상하게 변하곤 했어요.

눈때문에 그런가보다 했죠.

그렇게 한달이 지났을까 성일이가 그랬어요

민규네 집에가서 놀자고 솔직히 저희 둘은 맘이 편히 못했죠

눈을 다친 곳인데 자꾸 가자구 하니 할수 없이 갔지요.

가서 늘 그런 것처럼 담배도 피고 야동도 보고 비디오두 보고

채팅도 좀 하고 그러다가 성일이가 그러더군요.

눈때문에 술못마신지 너무 오래 되서 마시고 싶다고요.

우리도 마시고 싶던터라 술을 사갖고 자취방에 다시 들어왔어요.

3명이서 술을 계속 마시다가 점점 술이 취하고 그러다 보니

민규가 성일이한테 울면서 미안하다구 그러고 원래 술취하면

이성보단 감성이 앞서잖아요. 저는 중간에 술이 맥이 끊어지지 않게

계속 마시는 중이었구 아마 그때 3명이서 오랜시간동안

참 많이도 마셨어요.

그러다 언제 잠이 들었는지도 모르게 잠이 들었어요.

몇시간쯤 지났을까 비명소리가 나더라고요.

비명소리 비슷한 그 비명소리가 술을 마셔서 그런지 꿈처럼 느껴지는

거예요. 그래서 한참을 누워 있다가 눈을 떴는데 정말 심장이

멎어버리는 것 같았어요. 말두 안나오구 몸이 움직여 지지도 않더라구요.

뭐랄까 몸이 이빨하며 다리가 미친듯이 떨리더라고요.

왜냐면 눈을 떴을때 성일이가 자고 있는 민규에 옆에 다가가서

눈을 젓가락으로 찌르고 있었어요.

아니 눈에 젓가락이 꽂혀 있더라고요.

그순간 가서 말려야 한다는 생각보다

도망가야 한다는 생각이 앞섰지만 몸이 움직여 지지 않는거예요.

그래서 자는척 하려고 눈을 다시 감으려고 해도 눈도 감겨지지않았어요.

그순간을 고개도돌리지 못하고 눈도 감지 못한 상태에서 지켜보고있었어요.

한 몇분 좀 지났나 저에겐 몇시간이 지났던거 같아요.

민규가 비명을 지르다가 갑자기 멈추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성일이가 저쪽으로 고개를 확 돌렸는데 눈이 딱

마주친거예요. 숨이 안쉬어 지더라고요.

정말 숨이 안쉬어 져서 호흡곤란으로 죽을거 같았어요.

성일이는 저를 한번 보고는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가 열쇠를 집어서

주먹으로 꽉 죄고 저한테 다가오는것이었어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너도 똑같은 개x끼야!! 하면서 달려들었어요.

벌벌벌벌 떨면서 얼굴을 가렸는데 성일이란 놈이 정말 사정없이

열쇠를 든 주먹으로 머리통을 계속 찍더라고요.

열쇠를 송곳처럼 세워서 그러다 방문 두들기는 소리가 났어요.

아마 민규랑 제가 소리를 지르는 통에 주인집 아저씨가 듣고

나오셨나봐요. 성일이가 도망가는 소리가 들렸지만 볼수가 없었어요.

돌아볼때 눈을 찌를까봐서 주인아저씨가 들어오셔서

경찰에 신고 하고 병원으로 실려가고 저는 머리를 몇바늘 꼬맸지만

민규는 한쪽눈을 잃었어요.

대수술까지도 했고요. 나중에 경찰분이 오셔서 성일이를 잡았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나서 그 경찰 분이 성일이가 눈을 다치고난후

부터 일기 같은걸 써 놓았는데

 

우리를 죽일 계획을 잡아 놓았더라고 하더라고요

 

성일이가 징역을 살다가 이제 곧 석방이 된다고 하는데

정말로 무섭습니다..

 

 

*

 

 

2006년 월드컵 때 겪은 일입니다.

 

당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관중들이

우리나라 경기를 보며 응원을 했었습니다.

저희도 그 날 응원하러 경기장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신나게 응원하니, 바로 집에 가는 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맥주 한 잔을 하고 노래방에 가려고 했습니다.

술을 마신 후에 노래방을 가려고 했는데 좀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계속 돌아다니면서 찾아보니 골목 후미진 곳에 지하 노래방을 찾았습니다.

 

"아주머니 한 시간에 얼마예요?"

"......."

 

"아주머니?"

"........."

 

아주머니는 아무런 말이 없이 앞만 보고 멍하니 계셨습니다.

아주머니의 이상한 태도에 나가려고 했지만

근처에 다른 노래방을 못 찾았기에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아주머니 만원이면 되죠?"

 

카운터에 만원을 올려놓았습니다.

그제야 아주머니가 한쪽 손을 들고서는 안쪽 방을 가리켰습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아주 정신없이 노래 부르고 춤추며 놀았습니다.

 

그런데 한참 놀고 있는데, 이상한 인기척이 느껴졌습니다.

뒤돌아보니 창문으로 사람들이 지나가는 게 보였습니다.

 

우리가 너무 신나게 놀아서 지나가면서 보는가 싶었습니다.

딱히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친구가 화장실에 간다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몇 분 뒤 친구가 문을 확 열고 나가더니

노래방에서 어서 나가자고 하는겁니다.

 

"너 왜 그래? 한참 재밌었는데."

"어서 나가자. 빨리빨리......."

 

"뭐?"

"나중에 설명할게. 빨리 나가자, 빨리."

 

친구는 정말 심각한 표정으로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하도 조르기에 저희는 영문도 알 수 없이 나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나오면서보니 카운터에 아주머니가 없습니다.

그리고 아까 올려놨던 만원이 그대로 있습니다.

 

만원을 챙겨서 그대로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제야 친구는 말하기 시작합니다.

 

"왜 그래? 술 잘 마시고."

"아까 화장실 다녀오는데, 복도에 사람들이 다니는 거야.

그래서 저 사람들도 화장실 가려고 하나보다 하고 따라갔지."

 

"그런데?"

"그런데 복도에서 화장실은 왼쪽으로 가야 되는데,

오른쪽으로 사람들이 가는거야.

그래서 오른쪽을 보니까 아무 것도 없었어. 그냥 벽이었어!

그 많은 사람들이 벽에서 사라진거야!"

 

생각해보니 주위에 불 켜진 방은 저희가 있었던 방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이상한 일이지만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저희 모두 오싹해져서 헤어지면서까지 입을 여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뜬소문에는 화재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던 노래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음에 찾아보려고 해도 그 노래방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

 

 

지금은 도심의 소음 문제의 하나가 되었지만
내가 어렸을 땐 무척 시원하게만 들렸던 매미 소리.

난 이 소리를 들으면 7살 때의 일이 생각이 난다,

 


7살 그해 여름,

난 어머니 손을 꼭 붙들고 외가에 놀러갔었다.

그전에도 여름엔 외가에 놀러 갔었던 것 같은데 기억은 없다.

 

무척 재미있게 놀았던 것 같은데

그곳에서 생긴 친구들과 개구리도 잡고,

몰래 참외 서리도 하고 들켜서 아저씨께 잡혔을땐

꾸지람 대신 잘익은 참외 몇덩이를 받기도 했다.


그렇게 신나는 7살의 여름을 보냈다.

 

그리고 서울로 올라오기 바로 전날, 난 친구들과 산에 올랐다.

아니 산이라기 보다 언덕이라고 해야 좋을만한 곳이었다.

 

친구들이 매미를 잡으러 가자고 했다.

매미 소리에 취해 있었던 난 흔쾌히 따라 언덕에 올랐다.

 

친구들의 발걸음에 난 맞출 수가 없었고,

결국 혼자 뒤쳐지게 되어있었다.

 

어차피 꼭대기에 오르면 친구들이 있을거니까

걱정없이 여기 저기 둘러 보며 천천히 따라 올라 가고 있었다.

 

거의 다 올랐을 때였을까?

 

어디선가 힘 없이 죽어가는 듯한 강아지 소리가 들렸다.

 

호기심에 주위를 살피던 난 이내 강아지를 발견할 수 있었고,

또한 그 강아지를 금방이라도 덮칠듯이

노려보고 있는 뱀도 발견할 수가 있었다.

 

강아지는 상처를 많이 입었었고, 무척 불쌍해 보였다.

 

어린 난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

옆에 있던 내 머리만한 돌을 들어 뱀의 머리를 내리 찍었다.

 

뱀은 그자리에서 즉사했다.

 

그리고 강아지를 안아 올렸는데

가엾게도 강아지는 마지막 생의 숨을 가쁘게 내쉬고 있었다.

 

무척 불쌍해 보였다.

 

친구들이 산에 오른것도 까맣게 잊고

난 강아지를 안고 달음질을 쳐서 외가집으로 돌아 왔다.

 

그때 중학생이던 외삼촌은 강아지를 보곤
"야, 내다 버려. 그거 조금 있으면 죽겠다.

더럽게 왜 그런건 들고 와?" 라고 어린 마음을 긁어 놓았었다.

 

괜히 눈물이 흐르는게 느껴졌다.

난 강아지를 위해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었다.

어린마음에 죽어가는 강아지를 위로해주는 수밖에는..


"강아지야.. 많이 아프구나.. 나랑 놀면 좋을텐데..

강아지야 너 아픈거 다 낳으면 꼭 나랑 놀아줘야돼?"

 

그때의 강아지의 눈빛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 듯 하다.

 

마치 말을 알아 들은 듯

나의 품에서 나의 눈을 올려다 보는 듯 했던 그 눈빛..

 

강아지는 그날밤을 넘기지 못하고 내 품에서 죽었다.

 

다음 날, 난 되지도 않는 땡깡을 부렸던 기억이 있다.

강아지 돌려 달라고.

 

어머닌 어린 아들에게

"강아지가 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꼭 너랑 놀아 줄꺼야

민수야 이젠 강아지를 보내 줘야지?"

하며 억지를 부리는 아들은 달래셨다.

 

난 강아지를 외가 뒤뜰에 묻어주고 서울로 올라왔다.

 

그리고 지금 23년이 지났다.

지금은 매미 소리가 너무도 시끄럽다...

 

여름의 끝무렵에 줄창 울리는

매미의 마지막 노래소리는 나를 더욱 심란하게 만든다..

 

그 소리가 그치면 가을이 오고

거의 모든 해를 혼자서 보낸난 가을엔 더욱 외로움을 느낀다.

 

그래서 여름 끝자락에서 울리는 매미소리는 시끄럽다.

 

그리고 약간은 두렵기도 하다.

 나의 외로움을 더해줄 소리이기에..


하지만 올해엔 단지 시끄럽게만 느껴진다.

드디어 나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그리고 올가을엔 결혼을 하기로 약속을 했다.

 

그녀는 나보다 8살이나 어리다.

 

친구들은 나보고 도둑놈이라고 해대지만,

글쎄 마음을 도둑질 당한 도둑놈이라..

 

정말 우연한 일이었는데

서울의 그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에서

그녀는 내게 다가 와 말을 걸었다.

 

"전생이란걸 믿으세요?"

 

사실 난 이와 비슷한 얘길 많이 듣는 편이다.

 

" 도에 관심 있으세요? "라는 말 말이다.

 

뭐 얼굴에 덕이 흘러 넘친데나?

이번에도 그런 사람일꺼라 생각했다.

 

"저 아가씨, 전 지금 회사에 늦어서요..."

 

그녀는 잠시 날 보다가

" 풋.. "하고 입을 가리며 웃음을 짓더군

 

"지금 무슨 생각 하시는지 알겠는데요.. 그런게 아니구요...

왠지 그쪽을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요..."

 

"네?"

 

"전에.. 우리 어디선가 만난적이 있지 않을까요?

전생에 말이에요..."

 

그렇게 말을 걸어온 그녀와 난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국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고

이제 가을이 오면 우린 결혼을 하게 된다.

 

7살 때 외가에 다녀온 후부터

몸이 안 좋으셔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머니는 더없이 기뻐 하셨다.

 

 

 

 

 

 

 

 

 

 

 

 


드디어 난 23년 전의 내 전생의 일을 갚았다.

 

이번 생은 그일 때문에 생긴 것

이제 어느정도 해결은 됐으니 더 이상 미련은 없다.

 

난, 전생의 기억을 안고 태어 났다.

그리고 필연적으로 그의 곁으로 다가 갈 수밖에 없었다.

 

그때 어린 그가 보여 줬던 행동 때문에

난 사람으로 태어 날수 있었다.

 

그리고 그를 만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7살이었던 천진난만했던 그의 눈을

한생이 지나간 다음도 난 잊을수가 없었다.

 

비록 그는 눈빛은 많이 변해 있었지만..

 

운명처럼 난 그를 찾을 수 있었고, 그리고 우린 어제 결혼을 했다.

 

그는 너무 너무 기뻐했다..

 

 

내가... 이 내가.. 바로 전생에 그에게....

 

 

 

 

 

 

 

 

 

 

 

 

 

 

 

 

 


머리가 부숴져 죽임을 당한 뱀이었다는 사실을 알았어도

그는 그렇게 기뻐 할수 있었을까?

 

 

 

 

 

 

 

 

 

 

 

 

 

 

 

 

 

 

 

 

 

 

 

 

 

 

 

 

 

 

 

 

 

 

 

 

 

 

 

 

 

 

 

 

그리고 결혼을 한 오늘, 난 드디어 한을 풀었다.

그는 머리가 부숴진 채 지금 내 옆에 누워있다.

추천수2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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