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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모르는 아저씨가 현관문열고 들어오다가 눈마주쳤어요..

ㅎㅇ |2011.05.16 01:02
조회 175,801 |추천 363

우하하하하핳ㅋㅋㅋㅋㅋ 톡된게 이런기분이구나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고마워요~

 

댓글도 다 읽어봤구 좋은 조언들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

(여러분 학교가지마쎄요ㅋㅋㅋㅋㅋ)

 

 

CCTV확인해본결과 그사람 인상착의랑 제가본거랑 일치하는 사람이 발견되었고

 

제일무서운건....

 

아파트빠져나가기전에 꽤 오랫동안이나(2시간가량)

 

우리 아파트에 숨어있었더군요... 어딘가에서 내가 나가길 지켜본건가 흠...

 

 

범인은 어머니의 지인으로 밝혀....졌습니다ㅠㅠ

 

그분을 직접만나뵙고 사과를 듣지는 못했는데

 

어머니와 아부지가 잘 해결하리라 믿고 저는 그후에 여쭙지 않았습니다

 

비밀번호는 물론 2배가량길게ㅋㅋㅋㅋㅋㅋ(외우느라 고생함ㅋㅋㅋㅋㅋ)

 

바꾸고 잘 생활하고있답니다ㅋㅋㅋ 여러분조심하세요 남의일이 아닙니다ㅋㅋㅋ

 

마지막으로 추천 감사합니다 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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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음슴체고고 

 

전 올해대학들어간 스무살남자임

 

며칠전 우리집에 일어났던.. 그때만 생각하면 소름끼치고 아직도 믿을수없는 일을 얘기할까함ㅠㅠ

 

 

 

 

 

난 시간많은 대학생인지라 아침 늦게까지 늦잠을 즐기고있었음..

 

사실은 1,2교시 수업이 있는데 귀찮아서 자체휴강(땡땡이ㅋㅋㅋ)시켜버리고ㅋㅋㅋㅋㅋㅋㅋ

 

 

 

 

 

그다음 수업은 1시라서 10시쯤에 슬슬 일어나서 컴터앞에 앉아서 뒤적이고 있었음

 

 

그런데 이게왠걸.. 집전화가 울리는게 아니겠음??

 

우리가족은 다 휴대전화를 애용하기때문에

 

집전화로 오는전화는 무조건 가족 or 친척 or 광고전화뿐임

 

 

 

 

이시간에 집에 아무도없을게 뻔한데 친척이 전화했을리는 없고

 

혹시 엄마의 전화라면 자체휴강시킨걸 들킬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받을수가 없었뜸ㅠㅠ 광고전화라면 과감하게 안받고ㅋㅋㅋ

 

해서 결국 울리는 벨소리를 쌩깠음.. 두번연속으로

 

누군지는 모르지만 인내심있는자식 길게전화하던데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에이 머리나 감아야겠다고 화장실로 들어가는데

 

(우리집 구조는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오른쪽으로 돌아보면 현관문임)

 

갑자기 초인종이 울리는게 아니겠음??

 

 

헐 누구지 땡땡이 깐거 걸리믄 안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ㅠㅠ

 

그래서 숨죽이고있었음ㅋㅋㅋㅋㅋ

 

 

그때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더니 열리는거였음........

 

비밀번호를 알면 초인종은 왜누른거야 엄마or동생(시험봐서 빨리끝남)이 장난치나

 

생각하고 현관문으로 다가서는데

 

 

 

현관문을 누가 5cm만 열고 눈만 살짝 보이게해서 집안을 보는게 아니겠음??

 

나랑 눈이 마주침.......

 

순간 가족이 아니라는걸 눈치채고 나도 얼음...

 

전화까지 걸고 초인종까지 눌러보고 아무도 없으리라 안심하고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른

 

그 도둑아저씨도 얼음...

 

(참고로 우리집 아파트인데 1층도아니고 뭐지 이아저씨는...)

 

 

 

5초간 얼음이 끝나고 그아저씨가 문 딱닫고 나가는게 아니겠음??

 

난 너무나도 어이가없던 나머지 다가가서 문을열고 아저씨를 부름

 

 

 

 

 

 

"저기요!!!!"

 

아저씨왈 "잘못 들어왔습니다"

 

하고 계단으로 후다닥 내려가는게 아니겠음??

 

난 진짜 그때 아무생각이 안들어서 따라가고 이런거 뭐 할 겨를도 없었음..

 

생각보다 당황스러움ㅠㅠ

 

 

 

 

 

끝나고 생각해보니까 아저씨도 당황했던듯ㅋㅋㅋㅋㅋㅋㅋ

 

뭘 잘못들어와ㅋㅋㅋ 치밀하게 전화도해보고 초인종깔기고 아무도없다고 생각하니까 들어와놓고

 

 

 

 

그후로 약 3시간동안 패닉상태였고 엄빠에게 전화드리고

 

겨우 학교로 출근할수있었음....

 

 

 

하아..

 

난 그때야 이해했음.. 여자분들이 나쁜사람에게 갑작스럽게 위협당하면

 

왜 침착하게 대처할수 없는지ㅠㅠ

 

 

 

 

그때 1,2교시 자체휴강 안시켰으면...

 

우리집 어케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되면 후기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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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다 읽어보고 마지막후기 남깁니다....

 

많은분들께서 어머니와의 안좋은관계를 의심하시는데

 

(사실저도 처음 어머니께 얘길 듣기전엔 진짜로 그렇게 생각해보기도 하였습니다만)

 

 

 

너무 자세한데까진 알려드릴수없고

 

그분이 부동산관계자여서 그랬고

저는 충분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물론 어머니의 실수이고 잘못인건 저도 인정합니다

(비밀번호를 알려주셨든 알게되셨든)

 

 

 

여러방향으로 생각해주시는건 좋지만 엉뚱한 의심은 보기에 좋지않네요^^

게다가 제가 여자이길 바라는분들 계시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라서 미안합니다ㅋㅋㅋㅋㅋㅋ

추천수363
반대수36
베플씐나|2011.05.16 14:09
우리집도 위험할수 있으니 오늘 학교는 안가야겠다
베플그냥남자|2011.05.16 07:31
지문이 남았을텐데요??
베플김지훈|2011.05.17 02:21
니 가족 중 아는 사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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