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넘게 운동만 했던 22살 남자입니다.
http://minihp.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59990512
악플 다실꺼면 제 투데이 올려주는겸 홈피 오셔서 써주세요^^
운동선수가 아닌 사람들은 운동세계가
어떤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실껍니다.
하루에 한번씩 울어 보셨습니까? 운동이 힘들어서 울었을까요..?
아니죠...바로 씹탱같은 선배때문이죠...본격적으로 선수생활 한거는
중학교때입니다 학교 팀으로 들어갔죠
그런데 며칠 지나고 정말 충격적 이었습니다
아...이 세상은 보통 세상과 틀린 세상이다...운동만 힘든것이 아니라
선배테 매일 맞아가며 심부름하며 갈굼 당하며 정말 말로 표현을 할 수 없습니다
코치 감독님테 맞아가며 그 힘든 운동을 하는것도 진짜 미치겠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어 뒤지겠는데 선배한테 까지 조카게 갈굼당하고
괜히 때리고 괜리 꼬투리 잡아서 집합 시키고...
남의 코딱지 이빨 사이사이에 다 끼어본적 있습니까..?없죠?
정말 토하는지 알았습니다 남의 침 먹어봤습니까..? 없죠? 없겠죠...
일단 운동 스케줄을 알려 드릴께여 5시30분부터 새벽운동 시작이면
1학년은 5시까지 2학년은 15분까지 씹탱 3학년들은 5시30분까지
운동이 7시30분에 끝나면 바로 1학년은 다 정리하고 청소하고
선배 교복,신발,가방 등등 챙기고 셋팅 다 시켜놓습니다 그리고
밖에 나가서 선배 도시락, 라면 등등 사오고..
2학년은 또 2학년이라 대충대충 하는척만하고
일단 1학년은 도시락 3개싸오고 얼음물2개와 수건도 싸와야합니다
실수로 전날 저녁에 냉동실에 1.5리터 물을 안 넣어나서 그냥 물을 가져갔다?
아니면 수건을 안챙겼다...? 여러분 그럼 어떻게 될꺼같나여..?
바로 집합이죠 이해가 안가시죠? 우리 운동부 세계는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생활합니다.
그리고 집합을 하면 3학년 씹탱들은 2학년한테
니네 1학년 어떻게 교육 시킨거냐 미쳤냐 지랄지랄 하면서 2학년을
죽일듯이 패죠...빠따갔다가 엉덩이 조지고~주먹으로 복부~얼굴
때려가면서 참나....ㅋㅋㅋㅋㅋ차라리 물 안싸온 1학년을 때리면
그나마 괜찮을텐데 썅 2학년을 때리니...
안싸온 그 새끼는
진짜 어떨까여...? 누가 저런 기분을 알까 여러분 절대 모릅니다~
또 2학년은 욕 막 해가면서 1학년 다 집합시켜서 다 조지고~
참~ 운동하는것도 힘들어 죽겠는데...사람이 미치는거죠
또 선배테나 감독,코치님께 말 실수를 했거나 인사 똑바로 안했다?
그럼 어떻게 될까여? 뭘 어케되요 바로 집합이죠...또 맞는거죠 그냥
여러분 생각 하시기에는 그럼 부모님테 말하던가 감독코치님께
말을하지 왜 안하고 저렇게 맞고 병신취급 받으면서 생활하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실텐데 저런생각 절대 못하고
정말 미친짓입니다....다들 이해 못하실꺼에요
아무튼 결국 새벽 운동 끝나면 밥 먹을수 있는 시간은 10분밖에 안됩니다
허겁지겁 체할듯이 막 먹고 하는데도 결국 다 못먹어요 저는 밥 먹는
속도가 느리거든요^^ 밥 다 먹고 수업에 들어갑니다 정말 피곤이
몰려오고 기운이 하나도 없습니다
근데 씹탱 선배들은 쉬는시간에
또 전화해서 심부름을 시킵니다 밖에 나가서 맛난것좀 사와라~
뭐뭐해라~체육복 가져와라~등등....결국 이런식으로 시간이 슬슬 흘러갑니다
그리고 지금은 모르겠는데 운동부들은 4교시밖에 수업을 안합니다
그래서 점심 시간에 체육관에 다 내려와서 밥 먹을 준비를 합니다
밥 먹기전에 1학년들은 뭘 해야하죠^^? 심부름을 해야죠^^
라면 사오고~먹을거 사오고 등등...심부름 끝나면 밥을 먹습니다
밥 먹다보면 선배가 아주 조금만 목소리로 물...물....물....
씨팔 진짜 목소리도 안들립니다 물..물...물...물! 물!!!물!!!!
선배는 야이 씨x놈들아 물 가져오라고 하면서 또 우리는
물 가지로 가는사이 선배손에는 뭐가 있을까여...? 도시락통을
손에다 끼고 때릴 준비를하죠^^ 씨x 한명씩와 하면서
도시락통으로 머리를 계속 쥐어 박습니다^^ 참...아프죠....
밥 다먹고~또 뭘해야 할까여? 청소해야죠^^ 그리고 쉬는 시간이
1시간30분정도 있으면 뭘할까여? 잘까여? 아니죠...선배님들
마사지를 해야죠...
운동부 세계는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죠..
그러다~시간가면 또 조빠지게 힘든 운동하고~1학년 2학년들은
기합 조카게 크게 너어가면서 뽜이팅 외쳐가면서 운동 분위기를
뛰어야 합니다 만약 코치님 입에서 오늘 운동 분위기 왜이래?
이말이 나오면 운동 끝나고 뭐...?집합이죠...! 또 빠따맞고 또맞고
맞다보면 시간이 흘러가고~아~오후운동 스케줄은 2시30분부터 6시까지입니다
6시에 끝나서 맞다보면 밥 먹을 시간이 없으니 언능 또 밥먹고 청소하고
바로 운동 시작합니다 저녁 운동은 7시부터 10시분까지입니다
개인운동까지 하면 11시 까지 해야합니다 개인운동 이라고
하고 싶은 사람만 하는게 아니고 씨x 또 강제적으로 11시까지 운동 해야합니다
그렇게 또 운동 끝나고 청소하고 선배 옷 다 챙기고 뭐하고 합니다...
이제 드디어 짐 다 챙기고 밖에 나갑니다
나와서 감독님 코치님 말씀듣고 주장 말씀듣고
끝나는 겁니다...그리고 바로 집을가죠 하지만....
주장이나 3학년 형님들께서
야 쌔콤 같다주지마 이럽니다 그럼 그 뜻은 뭔가여? 집합이죠...
아! 다들 쌔콤 하시죠? 카드로 찍고 하는거 그거 찍고 경비실 같다줘야 하거든요
아무튼 집합이면 그때 일단 무슨생각이 드냐면 아 좃댔다 또 집합이구나
집에 택시타고 가야하는구나...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결국 1학년2학년들은
다시 쌔콤으로 띡~찍고 체육관으로 전력질주를 하면서 올라갑니다 그
리고 말리죠
말리는게 무슨뜻인지 아세여? 벽에다가 양발만 올리고 계속 버티는거죠
그거 5분만 해도 땀이 삐질삐질 나고 힘들고 팔 다리가 저립니다..
10분이 지나고 주장이 너네 발 내려가면 시간 추가다~이럽니다
아 진짜 사람이 환장을 합니다 말리다가 1학년이 발을 잠깐 내렸다?
1분추가~2학년은 옆에서 말리면서 야이 씨x놈아 너 뒤졌어 끝나고 보자
또 이러죠,,,진짜 죽은거죠...그렇게 말려가 끝나면 얼굴 씨~~빨개지면서
얼굴 팅팅부어있고~3학년들은 저기~앉아서 쉬고있고~아무튼 말려가 끝나면
야 대가리 박어 이럽니다~계속~박고있다가 일어나서 2학년부터
또 줄빠따를 맞기 시작하죠잉? 그리다 1학년도 다 맞았습니다 이게 끝일까여?
아니죠^^ 3학년들이 맘에 안드는 사람 불러서 따로 복부와 얼굴 때립니다...^^
그리고 3학년들은 신나하면서 집에갑니다 이게 끝일까여..? 아니죠^^
2학년이 1학년 집합을 시키죠....지금 제가 쓰는글 지어내는거 같습니까?ㅋㅋㅋ
믿을라면 믿고 말라면 마십시오 아무튼 1학년은 또 맞고 결국 택시를 타고 집에
쓸쓸히 갑니다...집에가면 12시가 넘어있고~
배는 고파서 그시간에 밥 먹고~씻고~
그러다보면 시간은 훌쩍 지나 있습니다...
그러다 잠이 들죠 자바짜 얼마나 자겠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어머니께서 새벽일찍 일어나셔서 도시락 3개 싸고 계시고...
아버지는 저 새벽운동 가는거 태워주실라고 아버지도 일찍 일어나시고...
참 맘이 아픕니다...
다들 이해 못하실꺼에여 정말...그리고 동계훈련 이라고
진짜 지옥인데 그 스케줄 시간만 알려드릴께요 새벽운동 5시부터 7시까지
오전운동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운동 2시부터 6시까지 저녁운동
7시부터 11시까지 이렇게 한달넘게 운동을 합니다...
당연히 핸드폰 못쓰고 돈도 다 뺏습니다...한마디로 그냥 운동이 끝나면
시체입니다 운동끝나면 마사지하다가 그 조금자고...휴..운동도 정말 힘들고
감독코치테 맞는것도 힘들고한데 선배들한테도 갈굼 당하고
운동하며 얼마나 x같은지 아십니까..? 그냥 선배는 하나님이죠 신이에요
하라는데로 다 해야하고 그냥 무작정 다 하는거에요.
그리고 운동시간에 감독님코치님께서 중요한 일이 있어서 주장한테 운동맡기고
가면...그 다음 상황은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여...? 개 죽음이죠 운동으로
개 뺑이 돌리는거죠 선착순 해가면서 정말 사람을 죽입니다...
1학년2학년 같이 뛰지 않습니까? 그럼 전력으로 뛸려고하면 2학년이 뭐라고할까여? 야 씨x 뒤로안가 뒤질래?
지랄지랄 거립니다 그럼 2학년부터 슬슬 들어가는거죠
나중대면 알아서 저희가 뒤로 쳐저있어요^^ 저희는 차라리 감독코치님이 운동
가르키는데 더 편하고 훨씬 좋습니다....!아~또 예전생각하니 막 생각나는데...
점심시간에 3학년 두명이 1학년 불러가지고 장난을 칩니다
한 선배는 야 너 쟤 툭쳐 또 한 선배는 야 너 쟤 툭쳐 이럽니다
그럼 누굴 쳐야할까여...? 개 고민때립니다 계속 안치고 멍때리고 있으면
뒤지게 팰려고합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저는...그래도 속으로 아~저 선배가
더 싸움잘하고 하니까 내가 그 옆에 선배툭치면 날 막아주겠지 라고 생각하고
그 옆선배를 툭 쳤습니다...다음 상황은....? 이제 다들 아시잖아요 뻔하죠~
조카 맞았죠...개같이 맞았어요 정말....그때는 맞으면서 울었어요
그 선배는 막아주지도 않고 재밌어하고 실실쪼개고...
결국은 그냥 전 맞으로 간거죠...
아 이제 그만 쓸께요 쓰면 쓸수록
생각이나고 열이받아서^^
운동했던 사람들이 군대 갔다와서 했던 말인데 뭐라고 했는지 아세여?
군대가 조카 편했다고 합니다 맞아도 운동부처럼 안맞고 갈굼당해도
운동부처럼 갈굼 안당하니 군대가 너무나 편했다고 합니다...
정말 빨리 나라에서 쫌....어케 해줘야하는데...휴~
아 제가 3학년일때 저는 정말 착한 선배였어요^^
제 동기 몇 명은 많이 때리고는 했죠ㅠㅠㅠㅠㅠㅠ
여기까지 제 글 읽어주신분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