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우리 학교 수학선생님ㅡㅡ...☆★

야구아는여자 |2011.05.17 17:32
조회 219,633 |추천 56

안녕하세요ㅋㅋㅋ 저는 수원의 한 여고에 다니는 고2여학생입니다.

저희 학교 수학선생님을 소개할게요ㅋㅋㅋ(스압주의윙크)

 

대세는 음슴체! ㄱㄱㅅ~파안

 

 

1.

우리 학교는 농구부가 있음ㅋㅋㅋ

각종 대회에서 상도 많이 받고 어르신들도 우리학교 농구부 하면 잘 아실 정도로 유명한 농구부임ㅋㅋㅋ

그래서 우리학교 학생들은 농구부를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음ㅋㅋㅋ

그러던 어느날이었음

수업하시던 수학쌤이 모교자랑을 하시는 거임ㅋㅋ

 

 

 

"내가 나온 고등학교는 테니스코트가 6개나 있고 장미꽃밭이 1300평이고 야구장이 두개나있고...."

블라블라블라...

 

 

 

첫시간부터 해오던 자랑이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음ㅋㅋㅋ

근데 갑자기 쌤이 LG트윈스 박종훈 감독님이랑 같은반이었다는 얘기를 꺼내심ㅋㅋ

 

 

그러면서 원래 쌤이 다니던 학교가 운동은 짱이었다면서 자랑을 하심ㅋㅋㅋ

거기까진 괜찮았음ㅋㅋ

근데 갑자기 우리학교 농구부 비하를 하시는거임ㅠㅠㅠㅠ

 

 

 

"너희학교는 아무것도 아니야. 지방에서 받은 상 아무도 몰라주는거 갖고 엄청 자랑스러워 한다ㅋㅋㅋ"

 

 

 

우씨........우리학교 농구부에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던 우리는 화가남ㅋㅋㅋㅋㅋ

 

 

 

이때부터 우리반 아이들이 쌤을 싫어하기 시작했음ㅋㅋㅋ

 

 

 

 

 

 

2.

앞에서 말했듯이 우리학교는 여고........한숨

그리고 쌤은 오십대 초중반? 그정도이심ㅋㅋㅋ

그 쌤은 수업시간에 졸거나 하면 앞으로 불러내서 볼을꼬집음...아픔...ㅠㅠ

그것도 소리낼때까지 꼬집음....ㅠㅠㅠ

애들앞에서 창피하고 일단 볼에 손닿을때 느낌이 너무 싫음 ㅠㅠ 그 쌤 담배피시는데 담배냄새가 코끝을 울림ㅠㅠ

게다가 처음엔 타당한 이유로 부르더니 나중엔 진짜 사소한 이유로도 막 나오라는 거임ㅡㅡ...

선생님인데 뭘 어떡하겠음ㅋㅋㅋㅋ우린 그냥당했음ㅠㅠ

 

 

 

저번엔 제 친구 볼을 꼬집더니 하시는 말씀이

 

 

 

"부드럽네~"

 

 

 

으웩웩

 

 

 

 

 

 

 

3.

또 어느날은 쌤이 들어오시는데 담배냄새가 나는거임ㅋㅋㅋㅋ

그래서 어떤애가 '어? 담배냄새난다...' 이랬었음ㅋㅋ

근데 갑자기 걔한테

 

 

 

"옛날에는 선생님한테 담배냄새난다고 하는건 상상도 못할 일이었어!

얼마 전까지만해도 선생님들 수업시간에 다 담배피면서 수업했었어."

 

 

 

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없네염ㅋㅋㅋ

근데 그다음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희도 다를 거 없어. 여자들 다 담배 피는데 안피는 척 하는거야. 교무실 여선생님들도 다 담배피는데 안피는 척하고 가증스럽게 앉아있어요~"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아 사실 우리엄마아빠가 교사신데 왠지 부모님 욕먹는거 같아서 기분이 나쁜거임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그래도 안피고 있으면 좋은 거잖아요'

이랬음ㅋㅋㅋ

 

 

 

그러니까

 

 

 

"그러는 너나 담배 안폈으면 좋겠다"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하는말이

 

 

 

"서울대생들도 다 담배펴요. 통계를 보면 서울대생의 구십구프로가 담배를 펴요. 여학생들 포함해서"

 

 

 

이러시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그통계 어디서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대생을 얼마나 잘 아신다고ㅋㅋㅋㅋㅋㅋ

 

 

 

 

 

 

4.

이건 다른반에서 있던 이야기임ㅋㅋㅋㅋㅋ

그 쌤 특성이 누가 떠들면 못생긴애는 떠들지 말라고 하심ㅋㅋㅋ 근데 그게 정말 일관성있게 다 그러는게 아니고ㅋㅋㅋ 진짜 못생긴 애한테만 그럼ㅋㅋㅋㅋ

(애들 얼굴 판단하는게 아니라 선생님 행동을 봐주세요윙크)

 

 

 

그 쌤이 하도 그러시니까 다른반 애들이

'쌤 와이프는 이뻐요?' 이랬다고 함ㅋㅋㅋ

 

 

 

사모님께 와이프라고 버릇없이 말한거 인정하겠음ㅠㅠ 근데 그 쌤이 뭐라고 하셨냐면ㅋㅋㅋ

 

 

 

"그래 너 너희 엄마 닮아서 못생겼다."

 

 

 

이랬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 상식적으로 학생이 버릇없게 군건 잘못했지만 이런 대답은 또 뭐임ㅋㅋㅋㅋ

질문이랑 무슨상관이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또 우리는 그 반애들한테 들은게 아니라 선생님한테 들었음ㅋㅋㅋ 그것도 엄청 웃기는 얘기라도 된다는 듯이 말하심ㅋㅋㅋㅋ본인은 안부끄러우심?ㅋㅋㅋ서른살 넘게 차이나는 애들이랑 대거리한게ㅋㅋㅋㅋㅋㅋ

 

 

 

 

 

이것말고도 되게 많은데 너무 길어지네요ㅋㅋㅋ

애들이 한번 써보라고 해서 써봅니다.

스승의 날도 별로 안지났는데 이런 얘기 하면 좀 그렇지만

'황보고백' 이런거도 있고 해서...ㅋㅋㅋ

보면서 기분 안좋았다면 사과할게요ㅠㅠ

 

한번이라도 '헐ㅡㅡㅋ' 하셨다면 추천ㄱㄱ음흉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윙크

 

 

 

 

 

 

 

 

 

춯쳔춯쳔춯쳔

춯쳔춯쳔춯쳔

춯쳔춯쳔춯쳔

춯쳔춯쳔춯쳔

춯쳔춯쳔춯쳔

춯쳔춯쳔춯쳔ㅎㅎㅎㅎㅎ

 

죠기 빨간버튼있쬬요>.<

 

 

ㅈㅅ

추천수56
반대수1
베플뭐야?|2011.05.18 21:03
부드럽다? 부드럽다~?

이미지확대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