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김연아 "2018년 평창 올림픽에는 코치나 안무가로 참가"

대모달 |2011.05.18 19:11
조회 190 |추천 0

[노컷뉴스 2011-05-18]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린다면 2018년에도 당연히 평창을 위해 뛰어야죠"

'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는 지금 평창을 위해 달리고 있다. 김연아는 18일(한국시간) 저녁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후보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에 참가. 후보도시 평창의 6명의 프리젠터중 1인으로 나선다.

 

일정은 빡빡하다. 완벽한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끊임없이 연습을 해야하고 밀려드는 외신 인터뷰도 소화하고 있다. 전 세계의 IOC 위원의 표심을 잡아야 하는 일인 만큼 김연아는 가능한 많은 이들을 만나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김연아는 로이터 통신. IOC의 '어라운드 더 링스'와의 인터뷰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앞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김연아는 "이런 큰 이벤트에서 IOC 위원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는 일은 누구도 경험하지 못하는 새로운 일이다"라며 "어쩌면 올림픽 때보다 더 긴장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실수할까 걱정되기도 한다"며 웃어보였다.

또한 "자신의 나라에서 올림픽을 치르는 것은 모든 어린 선수들에게 큰 꿈이다. 나는 1988년 일본 나가노 올림픽에서 미셸콴의 연기를 보고 큰 영감을 받았다. 아시아의 어린 선수들이 이런 특별한 경험을 했으면 한다"며 아시아의 대표격으로 나선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랐다.

경쟁 도시인 독일 뮌헨의 간판으로 피겨스타 카타리나 비트가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 "카타리나는 위대한 선수이고 그녀는 나의 롤모델이다. 그녀의 연기를 비디오로 많이 봤다"며"하지만 이것은 개인과 개인의 경쟁이 아니다"라며 이번 유치 경쟁이 김연아와 카타리나 비트의 신구 피겨여왕 대결로 비춰지는 것에 대해 경계했다.

김연아는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평창이 해냈을 경우 "당연히 나의 고국을 위해 2018년에도 힘을 보탤것이다"라며 "그때에는 선수가 아닌 코치, 안무가로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것 같다"고 말했다.

 

〈CBS 체육부 백길현 기자〉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