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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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7살 여자임
늙었남?허허
잡소리
아리용?![]()
댓글타임
그게머리용?![]()
암튼
난 아빠랑 둘이 살고있음
울엄마랑 울아빠는
정확히 내가 초2학년 3월부터 갈라섰음
이유는 나도 몰랐지만
엄마가 거실에서
너 아빠한테 있을래?
엄마따라갈래?
그러길래 난 아빠랑있을래 이랬음
난 멍청돋는 초글링이였고
여자라면 당연
엄마 손이 필요한걸 몰랐던
난
그냥 어리숙한 성별만 여자였음
울아빤 여성스러움이
홍석천 뺨때리고
하리수 하이파이브할정도였음![]()
(디스코머리 쩔었음)
사회생활 잘하던 엄마 보다
자상했던 아빠가 더 좋았음
(아 이런 이야기 쓰자면 넘길어요)
하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잘한선택이였음,,
이 이야기는 반응이 어느정도있으면 따로 쓰겠음,,
(이제와보니 나름 눈물도 나고 웃.........허허)
무튼
내가 중딩2학년때 이야기임
그무렵
울아빠(이혼상태)한텐 완전 절친 형이 한명있었음
이분은
내가 완전 아기..
콧물이 콧물이아니고 눈물이 눈물인지도 모르는
완전 아기 세포일때부터 울 아빠 절친이였음
내가 어느정도 사람들을 알아보고
말을 배우기 시작할때 을아빠는
나에게 새로운 얼굴을 익혀주셨음
바로
큰큰아빠..
(설명)
울아빤
8남매중에 둘째였음
위로 큰아빠가 한분계시고
그밑으로 쭉쭉 남자 형제,,
그러다가 딸을 워낙 바라던 할머니 소원을
삼신할매가 뭘 믿고 들어주셨는데
막내로 울 고모를 보고 형제 레파토리를 끝맺으심
암튼 난 정말 이 큰큰 아빠를 진짜 큰아버지보다 더 잘따랐었음
왜 큰큰아빠냐면
내가 4살때쯤?
이 큰큰아빠가 내가 너무어리고 그러니까
큰큰아빠보고
아찌아찌 (풋)
이러다가
어느날은 큰아부지 이렇게 부르니까
난 느그 큰아부지아니다 이러고
아빠도 그냥 삼촌이라고 부르라며 가르쳤음
왜 어린 날 헷갈리게 만드시냐규요ㅜ
난 혼란이왔음![]()
그러던중에
술을 워낙워낙 럽럽하던
울 진짜 큰아버지가
내가 아빠 친한쳥님이였던 이분을
큰아부지~~~~~~~~~~~~~~
이러니까 빡(?)이도심
그러자
진짜 큰아부지 요있네?
하며 눈을 88열차만큼 굴리심..
아 그떄눈빛 그건 넘 무서웠자나요
큰아부지.......
어린나이에 심신에 방황이왔던 난
울 진짜 큰아버지보다
흰머리가 더 마니 난 그분을 보고 그냥
"아 큰아빠보다 키가 더 크니까 큰큰아빠라고 할께요!!"![]()
이랬다고함
울아빤 내 명석한 두뇌보단
어린나이에 앞서가는 이빨에 감탄했는지
껄껄껄 할배웃음을 보였고
어느순간 큰큰아빠가 되어버린 그분은 자기만의 별명에 흡족했는지
정말마니 기뻐하셨다고함
울진짜 큰아버지는 그뒤로 존재감 없이 제사때만 안녕하세요?ㅜ
근데 울큰큰아빠
몸이 무척 허약하셨음
기침은 말할떄마다 두음절씩은 기본이셨고
화장실은 하루에 5번은 기본이였음
내가 보기엔 소변말고 ![]()
설사엔 명약이라던 정로환어의도 울 큰큰아빠 장을 고칠순없었음..
물론 당뇨기질에 혈압은 항상 최고치를 달리셨음..
울아빠도 혈압수치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않으셨지만
큰큰아빠한텐 쉽게 양보해주셨음,,,
그만큼 잔병치레도 많으셨고 허약하셨음..
하지만 제일 아프셨던 곳이,,
자식문제였음,,
큰큰아빠는 9살땐가 10살때 감나무위에서 놀다가
밑으로 떨어지셨다고함,,
그밑에는 크고 작은 장독대가 엄청많았는데
하필 제일 큰 장독대에 떨어졌다고하심,,
나름 동네 유지 3대독자 외아들이였음.......
물론 큰큰아빠가 떨어진
그 장독대는 박살이나고
큰큰아빠는 동네 의원도 모잘라 그시절에
읍네에서 제일 크다하는 병원을가도
완치가 되질 않으셨다고함,,
외상은 상관없는데
큰큰아빠는 정말 중요한곳을 다치신거임..
직접적인 그부분에 정말마니 가까웠고
사타구니 주위에 크게 다치셨다고함,,
나도 한참뒤에 이야기를들음,,
사춘기도 안된 아들이 그곳을 다친게 너무 충격을 받으신
두 부모님들은 사방팔방 용한 의원집을 찾아다녔지만
손쓸수가 없다다고함,,
그러다 나름 명석했던 두뇌를 가지신
큰큰아빠는 대학까지 다니시다
내가 본 울 큰큰엄마를 만나셨음,,
(이부분 수정)
큰큰엄마는 내가 봐도
조선시대
고려시대
하물며
석기시대
(아오바인가,,)
암튼
통틀어서 이런 여자가 있을까한 분이심
점심 식사 한끼를 차려도
이건무슨
지금 돌이켜 생각해봐도 한국음식 1000선같음..
음
구절판?????????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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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머임?
그냥 먹고싶다고하면 뚝딱 20분만에 나오는 간식?ㅋ
큰큰엄마는 아침상에도
구절판이 아니라 구절판 외증조 할머니라도
차려내실뿐임,,,,,,
그런분인
큰큰엄마는 큰큰아빠가
불임이라는걸 아면서도 결혼하신분임,,
말다했음,,,,.,
얘기가 넘길어졌음..
하지만
내 얘기를 하려면 이얘기들은 꼭해야됨,,
추천수?
노메럴 ㅋㅋㅋㅋㅋㅋ
반대수?
노메럴 ㅋㅋㅋㅋㅋㅋ
댓글수?
아잉
이건 궁금해요 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런거 상관없이 난 뒷편쓸꺼예요^^
이글 읽고
뒷편 궁금해하신분들 있다면
난 그걸로 이너프 ㅋㅋㅋㅋ
그럼 좋은아침^^ ![]()